오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 3월 2일 월)

선기옥형 | 2020.03.02 11:16 | 조회 805



1.코로나19 확산 현황

2.감염병은 정치논리 아닌 과학으로 대응해야

3.송호근칼럼

4.간추린 뉴스



1. 코로나19 확산 현황 


전세계 확진자 89,038 사망자3,043명 치사율3,42% 발병국68개국

중국확진자 80,028명 사망2,912

국내확진자 4,212명 사망22

 






2.감염병은 정치논리 아닌 과학으로 대응해야 리셋코리아

중앙 2020.3.2

박은철 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 연세대 보건정책·관리연구소장

 

중국 우한에서 발원한 코로나1954개국에서 8만명이 넘는 감염자가 발생했다. 200329개국에서 8098명의 환자를 발생시킨 사스(중증급성호흡기질환군)10배를 웃돈다. 이런 대유행은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가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에서도 전파력이 있고, 지구촌 사람들의 이동이 2003년보다 4배 이상 활발해진 데다 신종 감염병 대응에 정치 논리가 개입됐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발생국인 중국은 중국몽(中國夢)과 경제력 상승으로 질병 관리 능력이 향상됐다는 오만과 착각으로 인해 코로나19 발생 초기 환자 발생 정보를 은폐·축소했다. 지난해 12월 초부터 중국 우한에서 원인불명 폐렴이 집단 감염됐으나 중국 정부는 1231일에서야 공표했다. 중국 정부는 또 11일부터 15일간 코로나19 발생을 1건도 발표하지 않았다. 그 결과 중국 내 7만 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고, 2700명이 넘는 사람이 숨졌다. 우한과 직항로가 있는 국가들부터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시작해 현재 모든 대륙에서 발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거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122WHO 긴급위원회에서 국제보건 위기상황을 선포하지 않았다. 당시 코로나19 정보를 은폐·축소한 중국마저도 하루 10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고 있었고, 아시아의 6개국(태국·일본·한국·대만·홍콩·마카오)과 미국에서 환자가 발생한 상태이었다. WHO130일에나 국제보건 위기상황을 선포했다. WHO 사무총장의 중국에 대한 미온적 태도는 2017년 사무총장에 당선될 당시 중국 정부가 자신을 지지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국제이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신종 감염병의 대응은 국제적 협력과 조치가 절대적인데 WHO 수장의 정치적 고려는 신종 감염병으로 인한 인류의 고통을 증가시키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에 매몰돼 크루즈 승객의 하선을 금지하고 승객에 대해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아 크루즈선이 코로나19의 감염 배양소가 되게 했다.

 

415일 총선을 앞둔 한국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염두에 두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1263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정부를 믿고 과도한 불안 갖지 말라”, 213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다등 과학이 아닌 정치적 판단으로 사태를 악화시켰다. 북한이 122일 중국발 입국을 금지했고, 41개국에서 중국 전역에 대해 입국을 금지한 반면, 한국 정부는 중국 눈치를 보며 23일에야 중국 전역이 아닌 후베이성발 입국을 제한했다.

전문가들이 126일부터 중국 전역에 대한 입국 금지를 주장했고, 청와대의 중국발 입국 금지 청원은 76만명을 넘었으며, 중앙방역대책본부장마저 이에 동의했다.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한국의 감염자가 급증하자 오히려 한국발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국가가 늘고 있다. 중국의 일부 성에서는 한국발 입국 금지 또는 입국 절차를 강화하고 있다. 대학이 수업을 시작하면 중국인 유학생 7만여명으로 인해 새로운 국면에 처하게 됨에도 정부는 정부 차원이 아니라 대학 자체에서 대응하도록 하고 있다.

신종 감염병은 새롭게 발생해 질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다. 신속하게 질병 전염력과 전염 형태·시기·잠복기·치사율, 방역 및 치료 방안 등을 과학적으로 확보하면서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따라서 신종 감염병은 불확실성에 의해 사전 예방의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

한국은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정치 논리가 개입돼 사태가 커졌다. 이제라도 정치 논리가 아닌 신종 감염병 관리의 과학으로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3.송호근칼럼

중앙 2020.3.2


코로나사태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신형의 사회적 위기, 이런때 우유 분단한 정권을 감당해야하는 혹독한 심리적 고통이다.

한국은 우한사태 초입에 들어섰다. ‘중국과 한국은 운명 공동체까지는 좋았는데 급기야바이러스 공동체 가 됐다.

 

대구 경북은 민족운동의 본산지였다.국채보상운동을 일으켰고,신흥 무관학교를 설립,독립군3500명을 키워낸 독립지사의 본향이다. 1910년대엔 풍기 안동,상주가 참여한 조권국권회복단,대한광복회가 무장투쟁을 감행했다. 그들은 옥사했다. 이제 빚 갚을때다.

 

 

4.간추린 뉴스

 

100만명당 확진 72명 중국추월


환자20배 많은데 메르스 규정에 갇힌 정부대응(의료진,장비,병상관리)

자택대기자 관리기준도없어,환자돌보던 의사졸도..간호사사명감만으론 못버텨

감염병은 정치 논리 아닌 과학으로 대응해야

 

신천지 관련


확진60%가 신천지관련 법무부도:작년7월후42명이 우한 다녀와신천지파악 어렵다

연락 안되는 신도만 4000, 자가격리 위반하는 사례도 잇따라

신천지 조직적 조사방해논란일자 교주 이만희 지난 29일 검사

신천지 유증상자,대구외 지역에도 8946..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증상유무를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조사한 결과 대구를 제외한 지역에서 유증상자가894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천지교인 9163명 조사불응..전국서 그림자 감염우려

 

코로나관련 국제상황


미국대구여행 금지 권고 한국 입국제한 막기 총력

베트남,정부항의에도 착륙불허강행 한국 글로벌 고립 심화

베트남 강경화 항의전화 하루만에 사전 예고없이 한국발 착륙금지 하노이-호찌민 여객기 잇단 회항

터키 돌연 한국 항공편 끊어

NYT“문 대통령의 종식발언 대가 큰실수

NASA“코로나 이후 우한 베이징 오염물질 급격히 줄어

적반하장 중국미국이 코로나 발원지 주장까지미국 독감 코로나 탓일 가능성

지방정부,전문가, 관영매체 출동 연일 릴레이하듯 책임회피시도

미국 코로나 첫사망자...워싱턴주 비상사태선포

탈레반과 평화합의..미국 18년 아프간전쟁서 발뺀다.

한달새 7000조원 증발한 세계증시, 퍼펙트 스톰 가능성

오랜 침체로 세계경제 체력 바닥

이란 부통령 확진,국회의원 사망 BBC“이란 사망자 최소 210

 

④기타

제조업셧다운 도미노공포현실로 지난달 하루평균 수출 11.7% 감소

글로벌 시총 한달새7,260조원 증발

 



 7월에 제비창골 삼밭에서 공사를 보신 뒤에 성도들을 거느리고 서전재 꼭대기 십자로에서 공사를 행하실 때 손사풍(巽巳風)을 불리시며 장질부사 열병을 잠깐 앓으시고 말씀하시기를 “이만하면 사람을 고쳐 쓸 만하도다.” 하시고 손사풍을 더 강하게 불리신 후에 “손사풍은 봄에 부는 것이나 나는 동지섣달에도 손사풍을 일으켜 병을 내놓느니라. 병겁이 처음에는 약하다가 나중에는 강하게 몰아쳐서 살아남기가 어려우리라. 나의 운수는 더러운 병(病) 속에 들어 있노라.” 하시니라. ... (증산도 도전道典 5:291) 

❁ 신농씨가 백초(百草)를 맛보아 약을 만들어 구제창생(救濟蒼生)에 공헌하였거늘 우리는 입으로 글을 읽어서 천하창생을 구제하느니라. 태을주(太乙呪)는 수기 저장 주문이니 병이 범치 못하느니라. 내가 이 세상 모든 약기운을 태을주에 붙여 놓았느니라. 약은 곧 태을주니라. (증산도 道典 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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