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 5월 25일 월)

선기옥형 | 2020.05.25 10:03 | 조회 1580

                   목차

1.[다시 불붙은 '하늘 패권 경쟁']

2."한국은 날 잊지 않았다" 프랑스 참전용사 울린 마스크

3.美 코로나 사망자 10만명 육박… 1면에 1000명 부고 실은 NYT
4.[사설위험 수준 미·중 갈등냉정한 대응만이 우리의 해법
5.간추린뉴스
6.코로나 19 확산현황


1.[다시 불붙은 '하늘 패권 경쟁']

中·러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완료… 미국은 빨라야 2023년 실전 배치

빠른데다 매우 낮은 고도로 날아 기존 위성으로 사실상 감지 못해

美, 대기권 안에 위성 배치하기로


미국이 대기권 안쪽 상공에 2024년까지 인공위성 150여 기를 쏘아 올리겠다고 나섰다. 러시아와 중국이 최근 공개한 극초음속(hypersonic)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해서다. 중·러에 뒤진 미국은 아직 극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하지 못했는데, 기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나 크루즈미사일에 맞춰져 있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 체계로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막지 못하기 때문이다. 미·중·러 간 소리 없는 '스타워즈(Star Wars)'가 벌어지고 있다.


미 우주개발청(SDA)은 2024년까지 저궤도에 광역 우주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최근 SDA가 저궤도 위성을 설계·제조할 위성 업체를 공모하기 시작했다고 미 군사 전문매체 C4ISRNET가 최근 보도했다. 적국(敵國)의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를 추적하고 지상 기지와 즉각적인 정보 교류를 하는 목적의 위성을 쏜다는 것이다.


이미지 크게보기

이하생략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25/2020052500061.html


2."한국은 날 잊지 않았다" 프랑스 참전용사 울린 마스크

조선일보 파리=손진석 특파원

대사관서 마스크 5장·편지 전달

프랑스 언론과 인터뷰하는 6·25 참전 용사 미셸 오즈왈드씨.
프랑스 언론과 인터뷰하는 6·25 참전 용사 미셸 오즈왈드씨. 그는 '한국전 참전 용사(Korean War Veteran)'라는 문구가 새겨진 모자를 썼다. /프랑스 텔레비전 캡처
"저는 올해 여든여덟입니다. 한국은 여전히 저를 잊지 않고 있어요."

프랑스 동부 벨포르에 살고 있는 6·25 전쟁 참전 용사인 미셸 오즈왈드씨는 22일(현지 시각) 공영방송 프랑스3 인터뷰에서 "지난 4월 말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에서 편지와 함께 마스크 5장을 우편으로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아였던 그는 농장에서 일하다 18세에 입대해 19세이던 1951년 6·25전쟁에 파병됐다.

그는 "전쟁이 끝난 지 70년이 지났는데도 한국이 당시 함께 싸웠던 사람들을 잊지 않고 있어서 감동했다"고 했다. "한국에 가면 죽는다고 주변에서 모두 말렸고, 영하 30도 이하의 혹독한 추위가 끔찍했지만 이겨낼 수 있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전 참전 용사(Korean War Veteran)'라는 문구가 새겨진 남색 모자를 쓰고 인터뷰를 했다. 이 모자는 국가보훈처가 세계 각지의 참전 용사들에게 보내준 것이다.

프랑스 북서부 소도시 아뇨에 사는 폴 로랑씨도 최근 일간 우에스트프랑스 인터뷰에서 "한국 대사관에서 마스크와 편지를 받아 놀랍고 기뻤다"고 말했다. 그는 "참전 용사들이 없었다면 한국이 공산화됐을 것이란 점을 잘 아는 한국인들은 역사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참전 용사들을 언제나 생각하고 있다"며 "한국은 코로나 위기도 잘 빠져나왔다"고 했다. 로랑씨는 1952년 입대한 직후 한국에 파병돼 1년 가까이 참전했다.

프랑스군은 6·25전쟁에 3500명가량이 참전해 약 270명이 전사(戰死)했다. 참전 병력 중 전사자 비율(7.7%)이 참전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오즈왈드씨와 로랑씨를 비롯해 프랑스의 6·25전쟁참전용사협회가 계속 연락하고 있는 생존 용사 66명에게 마스크를 보냈다. 최종문 프랑스 대사는 편지에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한국 정부는 참전 용사들의 건강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25/2020052500063.html


3.美 코로나 사망자 10만명 육박… 1면에 1000명 부고 실은 NYT

‘이들은 바로 우리’ 부제 달아… 뉴욕주 하루 사망자 100명 아래로

트럼프, 76일만에 골프… 마스크 안써, 이동제한 완화-경제재개 의지 분석

메모리얼데이 연휴 인파에 우려도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525/101193446/1


4.[사설] 위험 수준 미·중 갈등, 냉정한 대응만이 우리의 해법

[중앙일보] 입력 2020.05.25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위험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미국은 중국을 빼고 산업 공급망을 다시 짜자는 경제 번영 네트워크(EPN)’ 제안으로 대중 봉쇄카드를 흔들기 시작했다. 중국은 홍콩 국가보안법제정으로 맞불을 놨다. 양국 간에 미친 놈’ ‘악랄한 독재정권이란 막말까지 오가면서 신냉전구도가 지구촌에 검은 그림자를 드리운다.

패권 전쟁 격화되며 난처한 한국 입장

말 한마디도 조심하는 신중 외교 절실

현안별로 대응하되 장기전도 대비해야

 

이럴수록 정부는 냉정하고 전략적으로 처신해야 한다. 정치·군사적으로는 혈맹인 미국의 입장을 모른 척하기 힘들다. 그러나 안보 이슈를 넘어 무역 전반에서 미국의 대중 봉쇄 구상을 따라간다면 부담이 막대할 수 있다. 결국 미·중 사이에서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며 현안별로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그런 점에서 지난 22일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중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어 고민스럽다고 말한 건 굳이 그럴 필요성이 있었는지 의문이다. 아직은 미·중이 우리에게 대놓고 선택의 순간(Moment of truth)’을 강요한 상황이 아니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키스 크라크 미 국무부 경제차관이 한국과 EPN 구상을 논의했다고 했지만, 구상 단계일 뿐 구체적 요청을 해왔다고 보긴 어려웠다고 한다. 그런데도 고민 중이란 속내를 드러내며 우리의 입지를 중간자로 국한시킬 이유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남북 협력에 대한 미국의 압박을 비판하며 남북 정상회담 재개와 대북 지원 확대를 주장한 것도 적절치 않다. 지금 남북 관계가 교착된 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남측과의 소통을 강하게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북한이 핵무장과 미사일 발사를 계속하는 마당에 대북 제재망을 뚫고 지원해 주기란 불가능하다


그런데도 정부가 비현실적인 남북 교류 확대를 외치면 미·중 갈등 국면에서 한국의 외교적 입지만 줄어들 우려가 크다. 정부가 각별히 공을 들이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역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지금 중국은 미국과의 갈등 격화로 한국 등 주변국과의 관계를 우호적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정부는 이 기회를 역으로 활용해야 한다. 시 주석이 우리 초청에 앞서 스스로 방한 의사를 밝히도록 유도하고, 그의 방한이 미·중 간 긴장 요소로 작용하지 않도록 의제를 조정하는 전략적 외교를 펼쳐야 할 것이다.

오는 11월 미 대선이 끝나면 미·중이 타협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작금의 미·중 갈등은 본질적으로 21세기 글로벌 패권을 둘러싼 2’의 혈투다. 어느 한쪽이 이기기 전에는 끝나기 힘든 뉴노멀일 수도 있다. 이런 현실을 무시하고 단기적 대응에만 치중하면 언젠가는 미·중 사이에서 정말로 진실의 순간을 강요받는 상황이 오지 말란 법이 없다.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노력도 절실하다. 무엇보다 지난해 우리 전체 수출액의 25%를 차지한 중국에만 의존하지 말고 시장을 동남

 

 

[출처: 중앙일보] [사설] 위험 수준 미·중 갈등, 냉정한 대응만이 우리의 해법


5.간추린뉴스


○버리면 1년만에 자연분해...설탕원료 친환경 플라스틱병 나온다.

네델란드 업체 맥주회사 칼스버그와개발...석유성분은 분해에 50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5242144015&code=610103

 

○첫우주망원경기획참여 로먼박사 이름딴 새망원경 준비

허블의1000배성능 우주구성물질 68% 미지의 존재 규명기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5242147015&code=610101


○반도체 중국수출40%, 유화는44%..미중갈등 불똥우려

홍콩시위대하늘이 중국공산당 멸할 것수천명 도심시위


○코로나 바이러스가 촉발한 교육의 혁신

코로나 바이러스는 AI를 활용해 혁명적으로 바꾸는 계기를 제공했다.

미중국은 이분야에 엄청나게 투자하며 AI교육 주도태세


○모빌리티의 변신자동차는 알고 있다.당신의 혈압.포도앙 수치를

미래형차는 바퀴위의 컴퓨터: 좌석등받이에 각종 센서 내장

운전석은 검강검진센터가능 퀄컴도 자동차 의료분야 진출


○지지율27% 추락한 아베


6.코로나 19 확산현황

전세계확진자 5,459,752명(+60,349) 사망 346,636명(+2,,107) 발병국214개국(-)

국내확진자 11,206(+16) 사망267명(+1)


                        주요국가현황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네이버 밴드 구글+
공유(greatcorea)
도움말
사이트를 드러내지 않고, 컨텐츠만 SNS에 붙여넣을수 있습니다.
224개(1/12페이지)
오늘의 뉴스(시사정보)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4 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10월8일 목) 선기옥형 2828 2020.10.08
223 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10월7일 수) 첨부파일 선기옥형 2335 2020.10.07
222 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10월6일 화) 첨부파일 선기옥형 2704 2020.10.06
221 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10월5일 월) 첨부파일 선기옥형 2729 2020.10.05
220 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9월28일 월) 첨부파일 선기옥형 2723 2020.09.28
219 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9월26일 토) 첨부파일 선기옥형 2942 2020.09.26
218 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9월25일 금) 선기옥형 2105 2020.09.25
217 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9월24일 목) 첨부파일 선기옥형 1644 2020.09.24
216 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9월23일 수) 첨부파일 선기옥형 1569 2020.09.23
215 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9월22일 화) 첨부파일 선기옥형 2383 2020.09.22
214 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9월21일 월) 첨부파일 선기옥형 1481 2020.09.21
213 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9월19일 토) 첨부파일 선기옥형 1497 2020.09.19
212 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9월18일 금) 첨부파일 선기옥형 1386 2020.09.18
211 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9월17일 목) 첨부파일 선기옥형 1238 2020.09.17
210 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9월16일 수) 첨부파일 선기옥형 1725 2020.09.16
209 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9월15일 화) 첨부파일 선기옥형 1544 2020.09.15
208 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9월14일 월) 첨부파일 선기옥형 1552 2020.09.14
207 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9월12일 토) 첨부파일 선기옥형 1460 2020.09.12
206 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9월11일 금) 첨부파일 선기옥형 1556 2020.09.11
205 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9월10일 목) 첨부파일 선기옥형 1455 2020.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