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7월9일 목)

환단스토리 | 2020.07.10 14:05 | 조회 696


                          목차

1.예배 제외한 모든교회 소모임 내일부터 금지

2.WHO도 공기감염 가능성인정 '새증거 나왔다"

3.오늘의 사진한장

4.간추린 뉴스

5.코로나 19확산현황


1.예배 제외한 모든 교회 소모임, 내일부터 금지

조선일보 김한수 종교전문기자 허상우 기자

2020.07.09 

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서 결정, 어기면 벌금 부과·집합금지 조치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교회의 정규 예배 이외 모임과 행사, 식사 제공 등이 금지되고 출입명부 관리도 의무화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교회 수련회, 구역 예배, 성경 공부 등 각종 대면(對面) 소모임이 금지된다. 정규 예배 중에도 성가대를 포함한 교인들이 찬송가를 부르려면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 


교회들이 수칙을 어길 경우 감염병 예방 관련 법규에 따라 교회 책임자뿐 아니라 교인들에게도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교회 운영을 일시 중단시킬 수도 있다고 했다. 수도권에 이어 광주광역시·전남 지역에서도 개척 교회 등의 소모임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산이 이어지면서 방역 당국이 강력한 조치를 취한 것이다.


◇개신교계 "왜 교회만 문제 삼나"


천주교와 불교는 이번 조치에서 제외됐다. 방역 당국은 "관련 확진자가 늘면 (다른 종교에도) 소모임 금지 조치를 확대 적용한다"는 입장이다. 종교 간 형평성의 문제도 있지만, 교회를 통한 감염이 많아 비례적인 조치를 취했다는 것이다.


개신교계는 "왜 교회만 문제 삼느냐"며 반발했다. 개신교 주요 30교단, 5만5000여 교회가 속한 한국교회총연합은 이날 "이미 자체적으로 교회 내 소모임과 여름 교육행사 자제를 강력하게 권고한 상황에서 이번 발표는 지극히 관료적 발상의 면피용 조치로 심히 유감"이라는 논평을 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교회 정규 예배 이외 행사 금지를 취소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와 8일 오후 11시 50분 기준 19만7000명 이상이 동의했다.


◇"교회 소모임 감염 많아 불가피"


정 총리는 "최근 감염 사례를 분석해 보면 교회의 소규모 모임과 행사로부터 비롯된 경우가 절반쯤"이라며 "코로나19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했다. 경기 성남 은혜의강 교회(67명), 안양 주영광교회(25명), 서울 왕성교회(38명) 등 교회발(發) 집단감염이 끊임없이 발생했고, 최근엔 예배 시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켰음에도 예배 후 단체 식사나 소모임 등을 통한 감염이 이어지자 이 같은 조치를 내놓은 것이다. 천주교의 경우는 최근 지역 확진자가 늘고 있는 의정부교구와 대전교구가 10일부터 자발적으로 성당 미사를 제외한 소모임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치료제 렘데시비르 5360명분 수입 추진


외국인 근로자 등이 입국하면서 해외 유입 확진 사례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63명 중 해외 유입은 33명으로 지난 4월 5일(40명) 이후 94일 만에 가장 많았다.


광주광역시에선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시험 등을 준비하는 학원에서 40대 이상의 수강생이 무더기로 확진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지난 6일 학원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수강생 170명에 대한 전수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광주·전남에서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난 1~2일 학원 수업을 들은 전남 영암군 금정면 면장이 이날 양성이 나와 면사무소가 폐쇄되기도 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강의실 내 거리 두기, 에어컨 가동 시 창문 열기 등 방역 수칙이 전혀 이행되지 않았고, 강사를 비롯한 상당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방역 당국은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사 측에 코로나 치료제 렘데시비르 긴급 필요량 360명분과 대유행 대비 5000명분의 수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현재 중증 환자 숫자와 향후 예상되는 중증 환자 비율 등을 감안해 대략적인 수요를 추정했다"고 말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09/2020070900165.html


2.WHO도 코로나 공기 감염 가능성 인정… "새 증거 나왔다"

동아일보 이세영 기자 2020.07.08



세계보건기구(WHO)는 7일(현지 시각)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에어로졸(공기 중 미립자) 감염 가능성에 대해 "새로운 증거가 나타났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 세계 32국 과학자 239명은 "에어로졸을 통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높다"며 WHO에 코로나 예방 수칙을 수정할 것을 촉구했다. 그간 WHO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주로 비말(침방울)과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는 입장이었다.



지난 7일 광주광역시 북구 효죽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김영근 기자


뉴욕타임스(NYT)·미 CNBC 등에 따르면 베네타나 알레그란치 WHO 감염통제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공공장소, 특히 혼잡하고 폐쇄됐으며 환기가 되지 않은 특정 환경에선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그는 아직 새로 나타난 증거가 확정된 사실을 아니라며 "(추가로) 증거를 수집하고 해석해야 한다"고 했다.


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과학자는 "일련의 증거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이를 진지하게 받아 들이고있다"며 "코로나 관련 새로운 논문을 하루 평균 500편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신종질병팀장은 "우리는 비말뿐 아니라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에 대해서도 검토해 왔다"며 "몇 주 안에 관련 브리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NYT, LA타임스에 따르면 호주 브리즈번 퀸즐랜드공대의 대기과학 및 환경엔지니어링 전문가인 리디아 모로스카 교수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에어로졸 등 미립자를 통해 코로나에 감염될 수 있다"며 "WHO에 보낼 관련 공개서한에 32국 239명의 과학자가 서명했다"고 밝혔다. 서한에는 코로나의 주감염 경로에 비말과 접촉 외에 에어로졸 전파를 첨가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에어로졸 전파는 비말에 섞여 있던 바이러스가 수분이 빠진 뒤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방식으로 감염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은 세계 각국에서 보고되는 '수퍼 확산'을 설명해줄 수 있는 건 공기를 통한 감염뿐이라며 여러 논문에서 에어로졸이 장기간 공기 중에 떠다닐 수 있고, 사람들이 1.8m(6피트) 떨어져 있어도 감염될 위험성이 크다는 사실이 규명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WHO는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의 주요 전파 경로가 비말이라는 입장이었다. WHO는 말하기와 기침·재채기로 튀는 침방울이나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질 수 있도록 물체 표면에 떨어진 침방울을 감염 경로로 보고 손 씻기, 거리 두기를 방역 수칙으로 강조해왔다. 당시 알레그란치 WHO 감염통제국장은 "최근 몇 달간 우리는 공기 감염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왔다"면서도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최근 제기된 코로나의 공기 전파 가능성에 대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코로나의 주된 전파 경로는 비말 전파, 접촉 전파, 그리고 매개물을 통한 간접 전파이기 때문에, 기존의 방역·예방 수칙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08/2020070800542.html



3.오늘의 사진한장


하늘이시여… 59명 숨진 일본, 비 더 쏟아진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09/2020070900139.html



4.간추린뉴스


코로나 만큼 무서운 '코로나블루'(우울증)

코로나 장기화에 우울-불안-강박증...정신과상담급증

서예는 전통미술의 당당한장르  IT시대 생활 캘리그래피 의 원천



5.코로나 19 확산 현황 2020년7월9일10시현재

전세계확진자 12,155,289명(+153,488)  사망자551,155(+3,363) 발병국214개국(-)

국내확진자 13,244명(-)  사망 285명(-)


https://coronaboard.kr/


                                           주요국가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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