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7월23일 목)

선기옥형 | 2020.07.23 10:18 | 조회 1526

목차

1. 전세계확진 1500만명 이대로 가면 내달 3000만된다.

2.영국 백신 마지막 임상실험... 미국 제약회사들도 이달말 들어갈듯

3.양쯔강이어 황화강까지..중국 홍수피해확산

4.간추린뉴스

5.코로나 19확산현황


1.전 세계 확진 1500만 명, 이대로 가면 내달 3000만 된다

[중앙일보] 입력 2020.07.23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2일 1500만 명을 넘어섰다(월드오미터 기준). 첫 환자가 보고된 지 6개월22일 만이다.

 

처음 500만 명 되는 데 5개월

1000만은 39일, 1500만 명 24일


포천서 군인 14명 감염, 부대격리

면회 다녀온 강남주민 등 확진


세계 인구 77억 명 중 확진자 비중은 아직 0.2%에 미치지 못한다. 문제는 추세다. 환자 전체의 93%인 1400만 명이 최근 석 달 사이 확진됐다. 갈수록 가속도가 붙으면서 이른바 ‘퀀텀 점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진다.

 


중국 첫 보고부터 1500만명 되기까지.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 발생을 처음 보고한 날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이후 확진자 500만 명에 도달한 날짜는 올해 5월 20일로 약 다섯 달이 걸렸다. 하지만 1000만 명을 기록한 날은 6월 28일. 500만 명이 추가 감염되는 데 39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후 1500만 명까지 불어나는 데는 24일이 걸렸다. 이 추세대로 간다면 다음달 초면 누적 환자가 2000만 명 선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3000만 명까지 가는 데는 앞으로 한 달이 채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11월 대선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코로나19 확산세를 무시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사태의 심각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석 달 만에 부활시킨 백악관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아마도 불행하게도 (코로나19) 상황이 더 나아지기 전에 더 나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말하고 싶지 않지만 상황이 그렇다”고 했다.

 


주요국 코로나19 확진자 수.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마스크 착용도 적극 권장으로 입장을 바꿨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없는 경우 마스크를 쓰도록 모든 사람에게 요구한다. 마스크를 좋아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마스크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나는 마스크에 익숙해지고 있다. 그 이유는 애국심에 대해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 “미국인에게 모범을 보이느냐”는 질문에 그는 “이걸 갖고 다닌다”면서 주머니에서 마스크를 꺼내 보였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경제활동을 완전히 접는 ‘셧다운’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포천시 육군 8사단 소속의 전방 부대에서 22일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확인돼 군과 지자체가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해당 부대는 병력 이동을 금지한 뒤 부대 전체를 격리했다. 곽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은 “(확진자) 14명은 모두 부대 내에 거주하는 병사들이고, 군부대를 출입하는 간부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부대에선 지난 20일 장병 2명이 발열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다음 날 양성으로 판정받자 220여 명의 부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검사해 이날 12명의 확진자를 추가 확인했다. 최초 확진자 2명은 지난 5월 말~6월 초 휴가를 다녀왔는데 휴가를 마친 뒤 40여 일이 지난 후 발열 증상이 나타났다. 방대본은 이에 따라 부대 출입자 전원과 휴가·외출 현황을 파악 중이다. 최초 확진자 중 1명은 지난 10일 부대 밖으로 외출을 다녀와 방역 당국이 당일 동선을 확인 중이다.

 

강남구에선 관련 의심 사례가 나왔다. 강남구에 따르면 48세 여성(강남 94번)과 그 가족인 51세 남성(강남 95번)이 이날 확진됐는데, 강남 95번은 해당 부대를 이달 16일 방문한 적이 있다.

 

일본 정부는 22일 한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 완화 방침을 발표, 양국 정부 간 협의를 거쳐 이르면 8월 중 기업인들의 일본 재입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박용한·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전 세계 확진 1500만 명, 이대로 가면 내달 3000만 된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831203


2.英 백신 마지막 임상시험… 美 제약회사들도 이달말 들어갈 듯

조선일보 김민철 선임기자

2020.07.23 

[끝이 안 보이는 코로나]

3상 임상시험 중이거나 3상이 임박한 코로나 백신

코로나 백신을 개발 중인 세계 각국의 제약회사들이 잇따라 성과를 내놓으면서 올해 안에 개발이 완료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 미국 모더나,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최근 코로나 백신 개발을 위한 1상 또는 2상 임상시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 형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심각한 부작용이 없었다는 점도 비슷하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개발 중인 백신은 영국·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3상을 진행 중이고, 모더나, 화이자·바이오엔테크도 이달 말 3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통상 수만명 정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임상시험인 3상은 신약 개발에서 안전성과 효능을 점검하는 마지막 관문이다. 중국 제약사 캔시노도 2상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다며 브라질 등에서 3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내 백신 개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수십명, 수백명을 대상으로 한 1·2상에서는 부작용이 잘 나타나지 않다가 수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3상에서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 성급하게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제약업체 등이 백신 2건과 치료제 11건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GC녹십자는 혈장치료제, 셀트리온은 항체치료제를 개발 중이고, 제넥신은 백신 개발을 위해 1상과 2상 동시임상에 들어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 개발에 성공할 경우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 생산을 하기로 계약을 체결, 우리나라도 백신을 우선공급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복지부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 중 일부를 국내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23/2020072300214.html


3.양쯔강 이어 황허강까지… 中 홍수피해 확산

베이징=김기용 특파원 입력 2020-07-23 

남부 양쯔강 주변 후베이성, 4명중 1명꼴로 이재민 발생

직접 재산피해만 4조원 넘어

북부 황허강 상류엔 홍수 경보… 주요댐 2곳 수위 올라 예의주시



황허강 수위 낮추려 방류 21일 중국 간쑤성 란저우시 인근의 류자샤 저수지에서 늘어난 수위를 낮추기 위해 다량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중국 남부에 계속된 폭우로 양쯔강 일대의 범람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최근에는 류자샤 저수지 등 북부 황허강 또한 비슷한 위험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란저우=AP 뉴시스



중국 남부 지역에 두 달 가까이 폭우가 이어지면서 양쯔강이라 불리는 창장(長江)강 유역의 후베이(湖北)성에서만 이재민이 13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북부 지역을 흐르는 황허(黃河)강에도 홍수 경보가 발령되는 등 중국 전역에서 재해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


22일 중국 매체 펑파이(澎湃) 등에 따르면 후베이성 홍수방지지휘부는 “5월부터 이달 21일 오전 8시까지 후베이성에서 폭우와 홍수 피해를 본 사람이 1354만63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후베이성 상주인구는 지난해 기준 5927만 명으로 전체 주민 가운데 4명 중 1명꼴로 피해를 입은 셈이다. 사망자는 29명으로 조사됐다. 또 42만500명이 집을 떠나 대피했으며, 긴급 생활지원이 필요한 사람도 50만53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를 본 농지 면적은 148만 ha(헥타르)로 우리나라 산림청이 소유한 전국 국유림 면적과 동일한 규모에 달했다. 가옥은 6만7200채가 훼손됐고, 이 가운데 7779채가 완전히 무너졌다. 직접적인 재산 피해액만 243억2300만 위안(약 4조1645억 원)에 달한다.



남부 지방에 이어 중국 북부의 황허강에서도 21일 홍수가 발생했다. 양쯔강에 이어 중국 제2의 강이라 불리는 황허에도 본격 홍수 피해가 발생한 것. 황허는 쓰촨(四川), 네이멍구(內蒙古), 산둥(山東), 칭하이(靑海) 등 9개 성을 거치며 총 길이가 5464km에 달해 홍수 위험 지역이 증가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날 황허강 란저우시 유역에선 일부 시설물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다. 중국 당국은 황허강 상류 지역에 2급 홍수경보를 발령하고 긴급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당국 관계자는 “향후 기상 상황 등을 종합할 때 황허강의 수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황허강의 주요 댐인 룽양샤(龍羊峽)댐과 류자샤(劉家峽)댐의 수위도 높아지고 있어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베이징=김기용 특파원 kky@donga.com


4.간추린뉴스

트럼프:"코로나 상황불행히도 악화될것"

3개월만에 브리핑 다시 열어  WP"잘못인정 한듯 비관적어조"

CDC"확진자 실제론 10배 추정"  하루사망 7월들어 첫 1000명대"

모리 일본 올림픽 조직위원장"도쿄올림픽 지금 같은 상황이면 개최못해"  연기된 개막일까지 1년 앞둬

코로나 재확산에 취소 가능성 시사


5.코로나 19확산현황https://coronaboard.kr/

전세계확진자 15,371,867(+217,133)  사망 630,090(+8,961)  발병국214개국(-)

국내확진자 13,879(-)  사망 297(-)


주요국가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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