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실제상황 병란편 「생존의 비밀」(5)

환단스토리 | 2020.02.24 15:41 | 조회 2909

오늘 아침 상생의 말씀입니다


인류 문명 전환의 결정판!

개벽실제상황 병란편 「생존의 비밀」


초판 1쇄를 발행한

2009년 9월 29일 시점으로 연재 중!



- 5회 -


‘데번스 기지는

약 5만 명의 병사를 수용하고 있었네.

독감은 4주 전에 기지에 들어왔네.

어찌나 빨리 퍼지는지

병사들의 사기가 엉망이 되고

독감 때문에 정규훈련이 금지되었네.

병원으로 실려 온 병사들의 증세는

빠르게 폐렴으로 발전했는데,

그렇게 심한 폐렴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네.

폐렴 소견을 낸 2시간 뒤면 벌써

광대뼈 부위에 적갈색 반점이 보이고

몇 시간 후에는

귀에서부터 온 얼굴에 청색증이 나타나

백인과 흑인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였네.

죽음은 단 몇 시간 만에 찾아오네.

환자들은 숨을 헐떡거리다가

숨이 막혀 질식해 버린다네.

불쌍한 병사들이 파리처럼 죽어 나가는 것은

눈 뜨고 보지 못할 참상이야.

하루 평균 백 명이 죽어 나가는데도

질병의 기세는 꺾일 줄을 모른다네.’


스페인독감은

군대의 전투력을 무력화시켰으며,

이 때문에 미국의 윌슨 대통령도

서둘러 전쟁을 종결시키고자 했다.


스페인독감이 다시 대규모로 창궐한 지

2~3개월 후인 1918년 11월 11일,

제1차 세계 대전은 막을 내렸다.

전염병이 전쟁의 종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이다.


전쟁으로 피폐해져 있을 때 찾아와

전 세계를 휩쓸던 스페인독감은

신기하게도 전쟁이 끝난 뒤

차츰 자취를 감추었다.


한반도를 휩쓴 스페인독감


당시 일제 치하에 있었던 한반도도

대유행의 재앙을 피할 수 없었다.

스페인독감은 1918년 9월,

러시아에서 시베리아 철도를 타고 와서

한반도를 덮쳤다.


1918년 11월 11일 자 <매일신보>에 따르면,

각급 학교는 일제히 휴교하고 회사는 휴업했으며,

농촌에서는 들녘의 익은 벼를 거두지 못할 정도로

상여 행렬이 끊이질 않았다고 한다.


조선 팔도의 민심이 흉흉했다.

그리고 지방 우체국 여러 곳에서

직원이 전멸하였다는 보도도 있었다.


‘악성 감기의 창궐로 인하여

지방 우편국 중 국원이 전멸되어

다른 곳에서 응원자를 파견케 하는 곳은

평남 개천군 우편국,

충남 아산 우편국,

인천 전화계, 김천 우편국으로

거의 전멸이 된 곳은

풍산, 갑산, 박천, 용암포, 공주, 삼수의

각 우편국이다.

(<매일신보> 1918. 11. 14)


조선 총독부 통계연감에는

1918년 당시 조선 인구 1,759만 가운데

약 42퍼센트인 740만 명이

스페인독감에 걸렸고,

이 중 14만 명이 사망했다는 기록이 있다.

인구 비율로 보면

126명 당 1명꼴로 죽은 셈이다.

그때 상해에 있던 백범 김구 선생도

스페인독감에 걸려

20일 동안 고생했다는 내용이

「백범일지」에 기록되어 있다.


조선인 14만 명의 생명을 앗아간 스페인독감

https://youtu.be/nkDY5WFisas


- 내일 아침에 계속~



병란(病亂) 실제상황

장차 전 지구촌을 휩쓸 질병대란에서

나를 지키고 내 가족을 지키는 책!


생존의 비밀, 놓치지 마세요!


1회

http://pf.kakao.com/_xnxgxjYj/45933756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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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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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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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만병이 들어오면 조선의 세상이 되느니라.”

(道典 11:264)


“그 괴질의 기세가 워낙 빨라

약 지어 먹을 틈도 없을 것이요,

풀잎 끝에 이슬이 오히려 더디 떨어진다.

소병, 대병이 들어오는데

죽는 것은 창생이요,

사는 것은 도인(道人)이니

오직 마음을 바르게 갖고

태을주를 잘 읽는 것이 피난하는 길이니라.”

(道典 11:386)


STB상생방송

<안경전 종도사님의 개벽문화 콘서트>-대구편

가을 인존시대를 여는 천지조화 태을주

https://youtu.be/HFWw7mvvclQ


태을주 합송

https://youtu.be/WB9bnoLa5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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