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글쓰기2-[LQ 글쓰기]에서 배운다.

진실무망 | 2016.08.18 10:53 | 조회 4932

2. 『LQ 글쓰기 스터디1』에서 배운다.


1) 글쓰기란?
① 글쓰기는 표현하고 싶은 생각을 글로 쓰는 것이다.
‣ 내가 하고픈 생각과 말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글쓰기다.


② 글쓰기는 나와 세상을 깨우는 작업이다. 내 마음의 드러남이다.
‣ 글쓰기는 자신의 영혼을 깨우는 작업이자, 타인과 세상에 정신을 깨우는 작업이다. 아름다운 이상과 따뜻한 심장을 가지지 않은 이는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힘이 없다.
‣ 우리는 마음을 경작하는 농부다, 글은 내 마음의 밭고랑을 문자를 통해 종이 위로 일부 옮겨놓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글은 결코 자기 마음 밭고랑 이상은 쓸 수가 없다.


2) 글쓰기의 목적은?
① 글쓰기의 목적은 상대방을 자극하고 발전, 변화시키는 것이다.
‣ 글 쓰는 일의 핵심은 당신의 글을 읽는 이들의 삶과 당신 자신의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다. 자극하고 발전시키고 극복하게 만드는 것, 행복해지는 것, 그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다. (스티븐 킹)


② 글쓰기의 목적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 위대한 글은 세상에 도움이 되는 글이다. (로저 로젠블랫)


3) 글을 쓰는 마음 자세와 핵심 역량은?
① 마음 자세
‣ 글쓰기를 잘하려면 글쓰기를 대하는 마음과 신념부터 바꿔야 한다. ‘글쓰기는 재미있고 유익한 것이며, 나도 얼마든지 잘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부터 가져야 한다.


② 글 잘 쓰기 위한 핵심 역량 세 가지: 독서력, 사고력, 표현력
‣ 글을 잘 쓰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핵심 역량은 ‘독서력과 사고력과 표현력’이다.
‣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쓰는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조정래)
‣ 독서는 충실한 사람을 만들고, 회의는 민첩한 사람을 만들며, 글쓰기는 치밀한 사람을 만든다. (로버트 퀼렌)


4) 좋은 글의 열 가지 조건
① 글은 마음의 드러남이다. 좋은 글은 자신의 느낌과 사색이 담겨야 한다.
‣ 글이란 섬세한 차이와 느낌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 요컨대 그 차이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느낌과 이미지들을 잘 살려내는 사람이 바로 글을 잘 쓰는 사람일 터이므로. 늘 자신의 느낌을 반추하고, 감성이 살아 있는 삶을 살아라. 그러면 내면이 풍성해질 것이요, 글 또한 자연히 그 뒤를 따라갈 것이다.
‣ 감동을 줄 만큼 섬세하게 표현하려면 내 삶과 주변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진지하게 관찰해야 한다.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면서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다 보면 저절로 터득하게 되는 것이 있다.


②  구체적으로 쓰는 것이 잘 쓰는 첫걸음이다.
‣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조목조목 적어야 독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쓰지 않으면 혼자만 알 뿐, 독자는 아무런 실상이나 정황을 알지 못하게 된다. 
예1) 바람이 시원하다 → 바람에 실려 그리운 어머니의 향기가 전해져 오는 것 같다.
예2) 그 책은 좋은 책이었다 → 그 책은 한 문장 한 문장이 나의 과거를 돌아보게 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안내하는 나침반이었다.
‣ 독자의 눈에도 보이고 실감나게 느껴질 수 있는 것으로 전환해야 된다.


③ (좋은 글은) 최대한 진솔하게, 말하듯이 자연스럽게 쓴 글이다.
‣ ‘누군가에게 말하듯 편하게’ 이것이 글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제1원칙이다. (박미라,『치유하는 글쓰기』)
‣ ‘말하듯이 쓰기’를 익힐 수 있는 가장 좋은 장르는 ‘편지문’이다.
 → 신영복 교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수빈아 어른들은 니가 좋아하는 젤리를 먹지 않고
     니가 입은 그런 알록달록한 옷을 입지 않아.
     너는 어른들이 좋아하는 나물을 싫어하고
     이모들이 드는 비싼 백은 관심 없지.”


④ 좋은 글은 오감을 자극해 공감을 얻는 글이다.
‣ 삶은 느낌 속에 존재한다. 느낌을 전달하려면 오감이라는 감각판을 자극해야 한다.
‣ 단어에는 생어生語와 사어死語가 있다. 생어는 오감(시각, 청각, 후각, 총각, 미각)을 각성시킨다. (이외수,『글쓰기 공중부양』14쪽)


“벌써 4월1일입니다. 요즘 꽃들이 이쁩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다정한 말에는 ‘꽃이 핀다’는 말이 있습니다.
 너무 이쁜 말입니다.
 
 잘했다, 고맙다, 예쁘구나,
 아름답다, 좋아한다, 사랑한다,
 보고 싶다, 기다린다. 믿는다, 기대한다,
 반갑구나, 건강해라. 
 제 인생에 도움이 될 말은 의외로 소박합니다.


⑤ 좋은 글은 정직한 글이다. 자신이 아는 것을 소화한 만큼 좋은 글이 나온다.
‣ 글이란 아는 만큼 정직하게 쓸 수밖에 없다. ... 쓰고자 하는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고 숙지한 상태가 아니면 결코 쉽고 명확한 글이 나오지 않는다. 글은 말로 그려낸 생각의 지도와 같다. 그 ‘말’의 상태나 수준은 곧 사고의 상태나 수준을 고스란히 반영한다.


⑥ 좋은 글은 좋은 재료에서 나온다. “강력한 메모의 힘”
‣ 좋은 글은 좋은 재료에서 나오고, 좋은 재료는 좋은 메모에서 시작된다.
‣ 메모는 글감의 텃밭이다. 메모를 잘하는 사람은 글을 잘 쓸 가능성이 매우 높다.
‣ 번득이는 생각은 찰나다. 말은 귀에 살짝 다가오고는 이내 사라진다. 기억은 자꾸 깎여 언젠가 형체도 없이 스러진다. ... 메모와 기록으로 남기지 않는다면 무의미하다. (김용길)


⑦ 좋은 글은 어휘력과 문장력에 달렸다.
‣ 최고의 작자들은 많이 읽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단어에 대한 뛰어난 식별력과 광대한 어휘력, 언어에 대한 예리한 귀를 가지고 있다. (트와일라 타프,『천재들의 창조적 습관』)
‣ 글은 문장이 흘러가는 강물이요, 문장으로 쌓인 말의 건축물이다. 문장력이란 곧 글쓰기의 시작과 끝이다.
‣ 문장력이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얘기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고, 읽는 이가 어떤 사람이든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끝까지 읽어갈 수 있게끔 문장을 구성하는 능력을 말한다. (양병무)
‣ 좋은 문장은 대개 소리 내어 읽었을 때, 입에 잘 붙고 귀에 잘 들리는 문장이다.


⑧ 좋은 글은 이런 글이다. (나쁜 글과 좋은 글의 차이)
‣ 이오덕 선생이 제시한 나쁜 글의 유형
- 무엇을 썼는지 알 수 없는 글
- 이해할 수는 있지만 재미가 없는 글
-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 그대로 쓴 글
- 일상이 없는 글, 곧 머리로 지어내는 글
- 정성이 담기지 않고 아무렇게나 써버린 글


‣ 좋은 글, 나쁜 글

좋은 글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 읽을 맛이 나는 글, 읽을 만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글” 등이다. 한마디로, 좋은 글은 쉽고 재미있으며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이다. 이오덕 선생은 세 가지 조건 중 한 가지라도 빠지면 좋은 글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송숙희,『당신의 책을 가져라』)


‣ 신나게 즐기면서 재미있게 쓰라

전율을 느끼면서 신들린 사람처럼 글을 쓰라. 작가가 전율을 느껴야 독자들도 전율을 느끼게 된다. 작가가 즐기면서 책을 써야 독자들도 즐기면서 책을 읽을 수 있다. ... 자기 자신을 위한 글을 쓰는 것, 재미로 즐기면서 신나게 신명나게 글을 쓰는 것이 최고로 글을 잘 쓸 수 있는 비결이라는 것이다. (김병완,『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글쓰기』)


‣ 무엇을 쓰든 짧게 써라, 그러면 읽힐 것이다. 명료하게 써라, 그러면 이해될 것이다. 그림처럼 써라, 그러면 기억 속에 머물 것이다. (조지프 퓰리처)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43개(1/3페이지)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회원게시판 이용수칙] 관리자 45710 2023.10.05
공지 상생의 새문화를 여는 STB 상생방송을 소개합니다. 환단스토리 206615 2018.07.12
41 [SNS활용] 왕초보를 위한 컴퓨터, 스마트폰 활용 유튜브 사진 첨부파일 한곰 3093 2020.08.05
40 [SNS활용] ‘이만하면 사람을 고쳐 쓸 만하도다’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3023 2020.05.13
39 [SNS활용] 뿌리에서 꽃으로, 그리고 열매로 관리자 3200 2020.05.11
38 [SNS활용] STB상생방송 시청자 Q&A 환단스토리 3912 2020.02.28
37 [SNS활용] 인류 구원 문제에 대해 상제님께서 내려주신 해답 환단스토리 4252 2020.02.28
36 [SNS활용] 인간 씨종자가 되는 길, 태을주 수행 환단스토리 4101 2020.02.28
35 [SNS활용] ▣손씻기의 위력 환단스토리 4022 2020.02.27
34 [SNS활용] 「생존의 비밀」 연재 (21) 환단스토리 4654 2020.02.24
33 [SNS활용] 「생존의 비밀」 연재 (20) 환단스토리 4401 2020.02.24
32 [SNS활용] 「생존의 비밀」 연재 (19) 환단스토리 4381 2020.02.24
31 [SNS활용] 질병대란을 대비하라! 「생존의 비밀」(18) 환단스토리 4483 2020.02.24
30 [SNS활용] 질병대란을 대비하라! 「생존의 비밀」 (17) 「생존의 비밀」 독후감 사진 첨부파일 환단스토리 4180 2020.02.24
29 [SNS활용] 개벽실제상황 병란편 「생존의 비밀」 (16) 환단스토리 4772 2020.02.24
28 [SNS활용] 개벽실제상황 병란편 「생존의 비밀」 (15) 사진 환단스토리 4375 2020.02.24
27 [SNS활용] 생존의 비밀 (14) 환단스토리 3780 2020.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