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다음과 같은 삶을 실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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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일 청수를 모시고 주문수행을 한다.

2. 매일 하루일과를 반성하면서 옥황상제님께 기도 올린다.

3. 아침 저녁으로 한시진(2시간)씩 수행하고 점수 관리를 하니 3년 뒤부터 운명이 변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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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운명에는 아들이 하나도 없었다. 그런데 후일 원료범 선생은 아들 둘을 낳았다. 타고난 수명이 53세인데 원황선생은 75세까지 살았다. 20년의 수명을 늘린 것이다. 지방 장관까지 진급할 벼슬이 중앙 정부의 장관까지 진급을 했다.

요범선생이 남긴 요범사훈은 두 아들에게 남긴 인생지침서이다.

이 책에는 요범선생은 유교인도 아니며 불교인도 아니고 청수를 모시고 옥황상제님을 신앙하는 분으로 나온다.

글에 주석을 단 인광대사도 불교인이면서 미륵불 신앙을 말한다. 도교(道敎)에는 모든 사람에게 매일 아침저녁으로 그사람의 행실에서 공덕과 과실을 적어 올린다는 내용이 있다.

이렇게 원료범선생은 실존 인물이며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공과격은 시대에 따라 약간씩 달라지는데 그것은 문명과 죄의 경중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도전(道典)을 읽으면 이러한 선천의 성현(聖賢)의 생애를 알아야 이해가 되는 구절이 많습니다.

유교, 불교, 도교에 대해 알면 알수록 도전(道典)에 나오는 증산상제님의 천지공사를 알게 되고

"아! 이 분이 옥황상제님 바로 그분이시구나"란 것을 알게 됩니다.

도전검색에서 '주도신 야도신'을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운명은 있는 것인데 덕을 쌓았다고 하여 어찌하여 운명이 바뀌었을까요? 이런 점이 역학(易學)만 가지고 인간의 운명을 모두 설명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운명이 정해져 있다면 불교와 도교의 부처와 신선이 되었다고 하는 분들은 어째서 사람들에게 덕을 쌓고 죄짓지 말고 착하게 살라고 하였을까? 이미 주어진 운명일진대 말입니다.

고정된 운명은 절반입니다. 인생이란 과거와 현재를 합쳐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개인의 운명이 주어지되 그것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은 인과응보 법칙을 절대로 벗어날 수 없는 법칙이라고 그 역시 절반의 법칙입니다. 허나 지은 죄가 많더라도 현생에 쌓은 덕이 많으면 그것을 상쇄할 수 있는 것이 또한 인과응보의 법칙입니다. 이렇게 말을 전할때도 자칫 모든 것이 고정불변인 것처럼 잘못 전달되면 듣는 사람의 인생에 크나큰 죄를 짓게 됩니다. 역(易)을 말하는 사람은 이점에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그 자체가 큰 죄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 그렇다면 인간은 모든 운명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어느 정도 까지 극복할 수 있을까요?

공과격은 원료범선사의 것 이외에도 여러 가지 판본과 점수도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