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축의 시대] / 카렌 암스트롱 저서

진성조 | 2012.02.23 17:31 | 조회 7611
축의 시대
10.0 | 네티즌리뷰 11건
카렌 암스트롱|정영목|교양인 |2010.12.20
페이지 740|ISBN 9788991799561
판형 A5, 148*210mm
정가 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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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기원전 900년부터 기원전 200년까지 세계의 주요 종교와 철학이 탄생한 인류사의 가장 경이로운 시기를 다룬 역사서. 서로 교류가 없던 네 지역에서 어떻게 비슷한 시기에 그토록 놀라운 사유의 혁명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왜 그들은 우주와 인간과 삶에 대해 같은 결론에 이르렀을까? 이 책은 인간의 윤리적 각성과 철학적 성찰이 폭발하던 시대, ‘축의 시대’에 관한 인문학적 탐사이다.



‘축의 시대’는 독일의 철학자 카를 야스퍼스가 <역사의 기원과 목표>라는 책에서 제시한 문명사적 개념이다. 야스퍼스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든 인류가 정신의 기원으로 인정할 수 있는 시대, 인류 공통의 기축이 되는 시대를 설정하고 그 시기를 ‘축의 시대’라고 이름 붙였다. 카렌 암스트롱은 ‘축의 시대’를 대략 기원전 900년부터 기원전 200년 사이의 시기로 설정한다. 이 시기에 이후 인류의 정신에 자양분이 될 위대한 철학적·종교적 전통이 태어났다.



그렇다면 왜 지금 ‘축의 시대’인가? 과거의 시간들을 살펴보는 데 역사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것 말고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을까? 암스트롱은 ‘축의 시대’에 이루어진 인간의 근본적 인식 전환과 사유의 깨달음에서 폭력과 증오, 불관용으로 점철된 우리 시대의 위기를 극복할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고 본다.

[알라딘 제공]

저자소개

카렌 암스트롱

저자 카렌 암스트롱(KAREN ARMSTRONG)
영국의 종교학자. 현재 세계에서 가장 선도적인 종교 문제 비평가로 꼽힌다. 1944년 잉글랜드 우스터셔에서 태어났다. 1962년 열일곱 살에 로마 가톨릭 교회의 수녀원에 들어갔다가 7년 만에 환속했다. 옥스퍼드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뒤 런던대학에서 현대 문학을 강의했다. 종교학자로 삶의 방향을 바꾼 뒤 《신의 역사》 《마호메트 평전》 《붓다》 《이슬람》 같은 논쟁적인 저작을 썼으며, 《마음의 진보》와 같은 울림이 큰 성찰적 저서로 대중과 소통하는 최고의 작가가 되었다. 인류의 모든 종교와 철학의 기원인 ‘축의 시대’를 다룬 역작 《축의 시대》는 암스트롱의 대중적 영향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다. 암스트롱의 저작은 출간되는 책마다 세계 40여 언어로 번역되어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카렌 암스트롱은 기독교와 유대교, 이슬람의 기원을 탐구한 비교종교학적 연구를 통해, 1천 년 넘게 갈등을 겪어 온 세 종교 사이에 다리를 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8년에는 종교 간 화해와 평화를 위해 활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프랭클린 D. 루즈벨트 자유 메달과 테드(TED) 상을 수상했다. 테드 상 수상자로서 ‘세계를 바꾸기 위한 한 가지 소원’을 말하는 자리에서 암스트롱은 ‘다른 이를 나와 같이 여기는 마음을 위한 선언’을 만들어 황금률이 이념과 종교, 민족의 차이를 넘어 세계인들의 믿음과 삶의 중심이 되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이 제안은 2009년 11월 <자비의 헌장(CHARTER FOR COMPASSION)>으로 구체화되어 발표되었다. 암스트롱은 현재 런던에 살고 있으며, 테드(TED) 재단의 ‘자비의 헌장’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저자 정영목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화여대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로 일하고 있다. 역서로는 《지젝이 만난 레닌》 《그레이트 게임》 《칭기스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 《마르크스 평전》 《호치민 평전》 《융》 《신의 가면 3 : 서양 신화》 《신의 가면 4 : 창작 신화》 《나는 왜 너를 사랑하는가》 《불안》 《행복의 건축》 《극단의 형벌》 《권력의 법칙》 《로드》 《죽음의 중지》 《눈먼 자들의 도시》 《눈뜬 자들의 도시》 《책도둑》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머리말 - 우리는 축의 시대의 통찰을 넘어선 적이 없다

1장 축의 시대 문명 벨트(기원전 1600년∼900년경)
조로아스터, 선과 악의 대결
인도에 정착한 정복자 아리아인
요·순·우, 의로운 통치자의 시대
전쟁하는 신성한 신 야훼

2장 불안과 공포의 시대(기원전 900년∼800년경)
암흑의 400년을 견뎌낸 아테네
최초의 유일신 숭배자 엘리야
하늘의 도(道)를 따르는 지상의 삶
아트만, 내 안의 진정한 나

3장 자아의 발견(기원전 800년∼700년경)
분노하는 야훼의 대리자 이사야
오디세우스와 아킬레우스, 영웅들의 자기 중심주의
춘추시대, 새로운 감수성의 출현
숲으로 간 현자, 영적 탐구의 선구자들

4장 앎을 향한 기나긴 여행(기원전 700년∼600년경)
인간 내면의 정복, 《우파니샤드》
로고스, 그리스 영웅 시대를 끝내다
혼란한 시대 삶의 모델, 군자(君子)
‘책의 종교’ 유대교의 탄생

5장 고난의 시대(기원전 600년∼530년경)
추방당한 자들의 트라우마
아테네의 솔론, 정치를 발명하다
상키아, 인류 최초의 무신론
흔들리는 예(禮), 무너지는 도(道)

6장 공감의 발견(기원전 530년∼450년경)
공자, 인(仁)의 나라를 찾아 떠나다
고난의 길에서 태어난 일신교
그리스 민주주의를 연 이성의 힘
자이나교, 비폭력과 불살생의 극한

7장 사유의 혁명(기원전 450년∼398년경)
에즈라의 닫힌 길, 요나의 열린 길
땅으로 내려온 철학, 삶을 정화하는 비극
소크라테스, 무지의 지혜를 가르친 앎의 교사
묵가, 급진적인 공감의 사상
고타마 싯다르타, 무아의 발견자, 마음의 혁명가

8장 철학의 모험(기원전 400년∼300년경)
혜자의 역설, 장자의 무위, 맹자의 자애
두려움에 떠는 전사들의 서사시 《마하바라타》
동굴에서 나온 이데아의 탐구자, 플라톤
로고스의 건축가, 아리스토텔레스

9장 제국의 시대(기원전 300년∼220년경)
한비자·순자·노...(하략)

[알라딘 제공]

출판사 서평

“우리는 한 번도 축의 시대의 통찰을 넘어선 적이 없다.”

축의 시대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자연의 힘을 경배하던 인간이
시선을 안으로 돌려 자아를 발견하고 내면의 신을 탐구하기 시작한
인류 정신 문명의 첫 번째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었다.

인류 정신 문명의 첫 번째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인간 창조성이 가장 뜨겁게 폭발했던 경이로운 시대
문명 도약의 결정적 순간에 관한 인문학적 통찰


《축의 시대》는 기원전 900년부터 기원전 200년까지 세계의 주요 종교와 철학이 탄생한 인류사의 가장 경이로운 시기를 다룬 역사서이다. 축의 시대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자연의 힘을 경배하던 인간이 시선을 안으로 돌려 자아를 발견하고 내면의 신을 탐구하기 시작한 인류 정신 문명의 첫 번째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었다.

역사상 가장 뛰어난 사유의 천재들의 시대 !

이 시대에 중국에서는 공자, 묵자, 노자가 활동했고, 인도에서는 《우파니샤드》, 자이나교, 고타마 싯다르타가 등장했으며, 이스라엘에서는 엘리야, 예레미야, 이사야가 나타났고, 그리스에서는 소포클레스, 소크라테스, 플라톤이 차례로 태어났다. 이들의 출현은 불을 다루는 기술을 발견한 것 다음으로 인류에게 결정적인 사건이었다. 서로 교류가 없던 네 지역에서 어떻게 비슷한 시기에 그토록 놀라운 사유의 혁명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왜 그들은 우주와 인간과 삶에 대해 같은 결론에 이르렀을까?

세계적인 종교학자 카렌 암스트롱의 《축의 시대》는 인류사의 수수께끼로 불리는 이 놀라운 문화적 평행 현상을 중국, 인도, 근동, 그리스에 이르기까지 축의 시대 문명 벨트를 횡단하며 재조명한다.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본질적 질문이 터져 나오고, 신화적 인식에 대한 이성의 투쟁이 첫발을 내딛고, 인간의 윤리적 각성과 철학적 성찰이 폭발하던 시대, 인류 정신사에 거대한 전환점이 된 축의 시대에 관한 인문학적 탐사를 만난다.

전례 없는 폭력과 두려움과 삶의 공허에 직면했던 축의 시대가 우리에게 말한다

《축의 시대》는 카렌 암스트롱의 비교종교학적 지식과 영성적 통찰력이 결합된 책이다. 암스트롱은 독일 철학자 카를 야스퍼스가 창안한 문명사적 개념인 ‘축의 시대’를 파피루스나 양피지 속에 말라붙은 희미한 관념이 아닌, 고통과 불안의 시대를 두 발로 걸어간 살아 있는 인간들의 이야기로 재탄생시켰다. 축의 시대에 이르러 사람들은 타인의 고통을 같이 느끼고 인간의 비참을 함께 슬퍼하는 공감과 자비의 정신을 발견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유의 천재들이 찾은 답은 2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인류의 철학적?종교적 성찰의 근본을 이루고 있다. 근대 세계를 탄생시킨 과학주의와 진보주의가 치열한 반성과 질문의 대상이 된 오늘, 암스트롱은 우리와 똑같이 폭력과 두려움과 삶의 공허에 직면했던 ‘축의 시대’ 사람들에게서 우리 시대의 난제를 넘어 미래를 밝힐 비전을 찾아낸다.

“우리는 한 번도 축의 시대의 통찰을 넘어선 적이 없다.”
- 인류 정신 문명의 출발점 ‘축의 시대’


‘축의 시대(Axial Age)’는 독일의 철학자 카를 야스퍼스가 《역사의 기원과 목표》(1949년)라는 책에서 제시한 문명사적 개념이다. 야스퍼스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든 인류가 정신의 기원으로 인정할 수 있는 시대, 인류 공통의 기축이 되는 시대를 설정하고 그 시기를 ‘축의 시대’라고 이름 붙였다. 《축의 시대》에서 카렌 암스트롱은 ‘축의 시대’를 대략 기원전 900년부터 기원전 200년 사이의 시기로 설정한다. 이 시기에 이후 인류의 정신에 자양분이 될 위대한 철학적·종교적 전통이 태어났다. 중국의 유교와 도교, 인도의 힌두교와 불교, 이스라엘의 유일신교, 그리스의 철학적 합리주의가 그것이다. 또한 이 시기는 붓다, 소크라테스, 공자, 예레미야, 맹자, 에우리피데스, 플라톤 등 사유의 천재들이 나타난 역사상 가장 뜨거운 ‘창조의 시기’였다.

정치적 격동과 폭력의 시대가 낳은 ‘축의 시대’

축의 시대 민족들이 모두 균일하게 진화한 것은 아니었다. 인도 사람들은 늘 축의 시대 진보의 선두에 서 있었다. 이스라엘에서는 기원전 6세기에 바빌로니아로 끌려간 사람들에 의해 특별한 창조성이 피어나는 짧고 강렬한 시기를 경험했다. 이스라엘인들이 이룬 축의 시대 통찰은 랍비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로 재탄생했다. 중국에서는 공자가 기원전 6세기 말에 처음으로 완전한 축의 시대 정신을 발전시켰으며, 제자백가에 의해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했다. 이 세 지역이 처음부터 내면 탐구와 영성 추구의 방향으로 나아간 것과 달리 그리스는 로고스와 합리주의의 방향으로 나아갔다.

그러나 이 네 지역에서 ‘축의 시대’가 개화하기까지는 공통적인 역사적 배경이 있었다. 시기는 조금씩 달랐지만 대부분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경제적 변화, 계속되는 전쟁이라는 수난의 시간을 겪어야 했다.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 모여 함께 살아가면서 발생하는 폭력과 무질서를 해결하는 데 전통적 관습이나 신에게 올리는 희생제는 별 효과가 없었다. 이제 인간은 신화의 세계에서 벗어나 인간 자신에게 집중하기 시작했다. 인간 심리, 개인의 자아, 도덕과 윤리의 문제가 제기되었다. ‘축의 시대’는 이러한 거대한 변화 속에서 태어났다.

축의 시대의 영적 혁명은 혼란, 이주, 정복을 배경으로 이루어졌다. 하나의 제국이 망하고 다른 제국이 일어서는 사이에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았다. 중국에서 축의 시대는 주 왕조의 붕괴와 더불어 마침내 시작되었으며 진나라가 전국시대를 통일하면서 끝을 맺었다. 인도의 축의 시대는 하라파 문명(인더스 문명)이 해체된 후에 일어나 마우리아 제국과 더불어 끝을 맺었다. 그리스의 변화는 미케네 왕국과 마케도니아 제국 사이에 이루어졌다. 축의 시대 현자들은 정박지에서 떨어져 나와 떠도는 사회에 살았다. …… 중동에서 제국의 모험 때문에 혹심한 고통을 겪었던 유대인마저 조국의 붕괴와 그에 뒤이은 추방이라는 트라우마로 인해 과거와 단절하고 새로 시작해야만 하는 무시무시한 자유를 얻게 되면서 축의 시대로 밀려 들어갔다. - 623쪽, 10장 축의 시대의 귀환

이 책에서 저자는 ‘축의 시대’ 네 민족(인도, 이스라엘, 중국, 그리스)의 역사를 추적한다. 특히 시간대 별로 네 민족의 정신적 변화 과정을 나란히 배치함으로써 그들이 각자 나름의 속도로 ‘축의 시대’를 통과해 가는 과정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예를 들어, 기원전 8세기경 인도에서는 사제와 전사들이 모두 서서히 ‘아힘사’(불살생, 비폭력)라는 축의 시대 이상을 향해 나아갔다. 그러나 같은 시기에 그리스인은 자기 중심적인 전사의 영웅적 에토스를 찬양했다. 다른 축의 시대 민족들이 아힘사와 ‘케노시스’(‘자기 비움’. 자기 중심주의에서 벗어남)를 추구한 것은 폭력에 대한 혐오 때문이었지만, 그리스인들은 비슷한 시기에 오히려 강한 군대를 위해 이기심을 버리고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노력을 강조했다. 이처럼 저자는 축의 시대 문명 벨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비교하고 때로 예고하면서 독자로 하여금 마치 잘 짜인 한 편의 추리 소설을 읽을 때처럼 시종일관 기대와 호기심을 품고 서둘러 다음 장으로 눈을 옮기게 만든다.

왜 ‘축의 시대’인가?

그런데 왜 지금 ‘축의 시대’인가? 이 과거의 시간들을 살펴보는 데 역사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것 말고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을까? 암스트롱은 ‘축의 시대’에 이루어진 인간의 근본적 인식 전환과 사유의 깨달음에서 폭력과 증오, 불관용으로 점철된 우리 시대의 위기를 극복할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고 본다. 20세기에 우리는 전례 없는 규모로 폭력이 분출하는 광경을 목격했다. 안타깝게도 인간들끼리 서로 해치고 상처를 내는 능력은 인류 문명이 이룬 특별한 경제적?과학적 진보에 뒤처지지 않고 함께 발전해 왔다. 저자는 어떤 정신적 혁명이 없으면 이 행성을 구하지 못할 것이라고 단언한다.

이런 곤경에서 빠져나오려 할 때, 나는 우리가 독일의 철학자 카를 야스퍼스가 ‘축의 시대(Axial Age)’라고 부른 시기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 우리와는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살았던 축의 시대 현자들이 어떻게 우리의 현재 상황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까? 왜 우리가 공자나 붓다에게 도움을 청해야 하는가? 물론 이 머나먼 시대를 공부하는 것은 정신의 고고학의 한 과정에 불과할 수도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금 이 세계의 현실을 반영하는 혁신적인 믿음을 창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는 축의 시대의 통찰을 넘어선 적이 없다. 정신적이고 사회적인 위기의 시기에 사람들은 늘 축의 시대를 돌아보며 길을 찾았다. - 5~7쪽, 「머리말」에서

하늘로 향했던 눈을 돌려 인간 내면을 들여다보다
- 자아의 발견과 종교의 내면화


카렌 암스트롱은 ‘축의 시대’에 서로 전혀 교류가 없던 네 지역에서 거의 같은 내용의 정신적 도약이 이루어졌음에 주목한다. 그중에서도 ‘축의 시대’가 인류에게 남긴 가장 큰 유산은 인간 내면의 발견이었다. 인간은 이 시기에 이르러 처음으로 하늘로 향해 있던 눈을 돌려 자기 내면을 바라보게 되었다. 그리고 저 먼 하늘이 아니라 바로 내 안에 우주가, 불멸의 진리가 들어 있음을 깨달았다. 이제 고통스런 삶에서 구원받고 해방되는 길은 외부의 신이나 초월적 존재가 아니라 자기 안에서 찾을 수 있었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코페르니쿠스적인 사유의 ‘대전환’이 일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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