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이 하도, 낙서와 같이

하나의 그림으로 되어 있을 가능성에 대해...

그 까닭은 ?

1) 천부경 속에 궤짝(상자)을 나타내는 무궤화삼(無匱化三)이 나오기 때문.

2) 〈태백일사〉「소도경전본훈」에서 천부경을 암시하는 환역(桓易)의 체(體)는 원(圓)이며, 용(用)은 방(方)이라고 하였기 때문.

3) 천부경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삼일신고 인물(人物) 편과 전계인 대원일도(大圓一圖)가

 10단계의 체계로 되어 있기 때문.

(천궁 속에 있는 眞我와 성명정, 심기신, 감식촉 / 거발환과 아홉 단계의 대원일도),

4) 천부금척에서도 체원용방(體圓用方)인 하나의 그림으로 되어있기 때문.

“그 형상은 삼태성(三台星)이 늘어선 것 같으니,

머리에는 불구슬을 물고 네 마디로 된 다섯 치(五寸)이다.

그 허실(虛實)의 수(數)가 9가 되어 10을 이루니,

이는 천부(天符)의 수(數)이다.”

5) 10수로 펼쳐지는 카발라도 하나의 그림으로 되어 있기 때문.

※ 특히 대원일도에서 염표문(念標文)이란 표현은 천경신고(天經神誥)와 전계(佺戒) 모두가 우듬지(標)로부터 시작하는 나무의 형태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점에서 기존의 사방위(四方位)의 원리에 따른 도상(圖象)과는 다른 점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문헌: 《환단고기》

              《수행문화의 원전 천부경》

천부경, 무궤화삼, 대원일, 염표문, 천부금척, 징심록추기, 카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