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님을 모시기 전에 먼저 선조님들께 봉양?하라 하셨는데

금벌 | 2018.08.06 19:31 | 조회 4069

저는 그동안 기독교에 파묻히어 혼자서 진리를 추구하여 왔는데 이제는 완전히 개독교임을 깨닫고 증산도에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사랑은 더러운 것도 깨끗하다 여기므로 진리를 알 수 없게 만듬).


그런데 저에게는 증산도에 위 제목과 같은 걸림이 있어서 접근 못했는데 오늘 이렇게 문의합니다.



먼저,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상제님을 모시기 전에는 먼저 조상님들을 잘 모셔야 상제님께 올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과연 옳습니다.


천주교처럼 누군지도 모르는 성인이랍시고 그 성인들을 부르면서 죽은 자를 위하여 하느님께 자비를 구하는 것은 자신의 근본을 무시하고 귀신에게 구걸하는 쓰레기 같은 신앙이라고 믿습니다.


근데 저는 (저의 친척들은 모두 천주교입니다. 그리고 저는 청각장애인으로 무척 불편함이 많습니다.) 조상님들을 하나도 모릅니다.

(어느 누구도 저에게 가르쳐 준 적이 없습니다. 다만 제가 족보를 일부 복사해서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껏 조상님께 제사들린 것은 경험해 보지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어릴적에 한 두번 시골에 가서 먼 친척들이 모여 제사를 지내는 것을 본적 있습니다.)


외가도 통 모르고 친가 조상들도 통 모르는데 증산교는 나에게는 맞지 않겠구나 하고 멀리해 왔습니다. 이 일이 자꾸 걸리므로 자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옛날 2-30년 전에(확실치 않지만)

어느 분이 저의 집에 느닷없이 방문하셔서 도문 운운하셨는데

조상님께 제사(촛불로 무슨 종이에 뭐라고 하던데.... 자세하 잘 모름)를 해야한다고 하면서

많은 돈을 요구하시더라구요.


전 돈도 없고 (사실 제 인생에 돈을 벌어번 역사가 없습니다. 다만 김대중 대통령 시대에 처음으로 공공사업장에서 한달 정도 일하고 받아본 것이 최고로 번 돈벌이 었고 그 후론 돈벌이는 없었습니다.)

궁핌한 시절에 돈을 요구하니까 단호하게 끊어버렸는데 이 일에 대한 자문도 구합니다.


조상님께 제사를 드릴려면 돈이 들어가는데 (물론 촛값, 떡값이 필요할테지만 어째든....)

한 가지 첨부할 것은 하느님의 선물인 성령을 돈으로 산줄로 알았더면

너와 너의 금은으로 말미암하 함께 멸망할찌로다 하신

성경의 말씀을 나는 믿고 싶습니다.

(이 일에 대해서 정말 갈등이 많습니다.)


근데 상제님께서는 인류를 불쌍히 여겨서 자비를 베푸시는데

돈을 받고 팔고하는 장사꾼 같은 자비가 아닌줄로 믿고 싶습니다.


하여튼 이 말씀에 대해서 참고해 주시고 답변해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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