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희씨의 여동생 여와

청춘열사 | 2015.11.28 15:15 | 조회 6841

복희씨의 여동생 여와 

최초의 사람은 어떻게 태어났을까? 3세기경 한나라 때의 <풍속통의>에는 다음과 같은 인류 창조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세상 모든 것이 처음 생겨난 후 여와(女娲)는 정월 초하루에 닭을, 이틀째는 개를, 사흘째는 양을, 나흘째는 돼지를, 닷새째는 소를, 엿새째는말을, 이레째에 사람을 만들고, 여드레째 일반곡식을, 아흐레째 조를, 열흘째에 보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여와에 대한 기록은 《회남자(淮南子)》, 《초사(楚辭)》, 《풍속통(風俗通)》을 통해찾아볼 수 있다.


한대(漢代)의 문헌은 여와를 인면 사신(人面蛇身) 또는 복희 씨(伏羲氏)의 아내 혹은 누이동생이라고도 기록하고 있다. 명대(明代)에 쓰여진 『봉신연의(封神演義)』라는 소설을 보면, 여와가 은왕조가 멸망하는 계기를 제공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여와 - 중국의 창세 여신 (여신, 2002.6.10, 도서출판 들녘)


태백일사- 삼신오제본기 환단고기에는 아래와 같은 구절이 나옵니다.


大辯經에 曰 「伏羲는 出於神市而作雨師하여
觀神龍之變 而造卦圖하고 改神市癸亥 而爲首甲子하시고
女媧는 承伏羲制度하시고
朱襄은 仍舊文字 而始傳六書하시니라
伏羲陵은 今在山東 魚臺縣 鳧山之南하니라」


대변경(大辯經)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복희는 신시에서 출생하여 우사의 관직을 맡았다.
신룡(神龍, 도마뱀)의 변화를 관찰하여 괘도(卦圖)를 만들고, 신시시대의 계해를 고쳐 갑자로 머
리를 삼으셨다. 여와(女媧)는 복희의 제도를 계승하였고, 주양(朱襄)은 옛 문자를 기본으로 하여
처음으로 육서(六書)를 세상에 전하였다. 복희씨의 능이 지금의 산동(山東) 어대현(魚臺縣) 부산
(鳧山) 남쪽에 있다.”


<복희 여와도에서의  여와 얼굴>


여와는 태호복희의 여동생.

강감금단(綱鑑金丹)에는 “태호복희가 죽은 뒤에 여동생인 여와가 무 진년(B.C.3407)에 임금이 되었다” 하였다. 사마천 사기에도 “태호복희가 죽은 뒤에 여러 신하들이 여와를 임금으로 받들었다. 그 때 안휘성 형산(衡山)의 앞쪽에 있던 막배를 신하로 삼아 정 치를 잘하였고, 후에 하남성 유성(柳城)에 도읍하였으며, 생황(笙簧)이라는 악기를 만들었다. 15 년간 통치하다가 죽으니 나이는 143세였다” 하였다.


* 여와는 구약창세에 나오는 야훼와 유음을 일으킨다


참전계경- 구약에 창세기와 유사한 기록이 나온다 여와님이 흙을 이겨 사람 형상을 불어넣어 7
일만에 이루어 마쳤다


풍속통의- 천지가 개벽되어 사람이 있지 아니 하였는데 여와님이 황토를다져 진흙중에 사람을 건져냈었다


삽팔사략-흙으로 사람을 빚었다 흙탕물- 무수한 인간들이 많이 나왔다.


봉신연의-여와 신앙에 대한 은나라 말기- 은나라 말기 주왕 은나라 말기 주왕 폭군이 여와사당에 가서 술취해서 희롱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민족신으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좀더 자세한 연구가 필요합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1,159개(5/78페이지)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회원게시판 이용수칙] 관리자 46722 2023.10.05
공지 상생의 새문화를 여는 STB 상생방송을 소개합니다. 환단스토리 207859 2018.07.12
1097 [역사공부방] 풍수학인 최창조 박사 타계 사진 대선 499 2024.02.02
1096 [역사공부방] 제천 청풍승평계 단원 이건용 의병 이야기 사진 대선 494 2024.01.30
1095 [역사공부방] 국제뇌교육대학원대학교 국학과 정경희 교수의 민족사학 요체 사진 대선 427 2024.01.28
1094 [역사공부방] 문화계 영원한 마당발 김종규 이사장의 교유기 대선 471 2024.01.28
1093 [역사공부방] '빛의 화가' 김인중 신부 사진 대선 487 2024.01.28
1092 [역사공부방] 청주 '향토유적 84호' 단군성전 화재 전소 대선 459 2024.01.26
1091 [역사공부방] '조선의 코페르니쿠스' 홍대용의 천문학 사진 대선 444 2024.01.25
1090 [역사공부방] 노점으로 번 51억 기부... ‘충북대 어머니’ 교내에 잠들다 사진 대선 397 2024.01.23
1089 [역사공부방] 국학박사 신상구, 문학평론 제2집 <한민족의 원대한 꿈 노벨상 수 대선 569 2024.01.18
1088 [역사공부방] 국학박사 신상구, 문학평론 제2집 한국 최초 발간 화제 대선 541 2024.01.18
1087 [역사공부방] 문화사학자 신정일 사진 대선 597 2024.01.16
1086 [역사공부방] 백제금동대항로 발굴 30년을 경축하여 대선 556 2024.01.14
1085 [역사공부방] 갑진년 새해의 민속학적 의미와 국운 전망 사진 대선 569 2024.01.08
1084 [역사공부방] <특별기고> 제11회 세계천부경의 날을 경축하며 사진 대선 947 2023.12.25
1083 [역사공부방] 러시아 내전과 대한 독립 운동의 분열 사진 대선 947 2023.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