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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편지] 영원한 적 - 니체
상생방송 이재국PD의 [책편지]
혹 내가 정성들여 한 말을 누군가 무시하거나,
애써 한 일을 나쁘게 말한 일 때문에
속상한 일은 없으셨는가요? 그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가십거리로 누군가의 뒷말을 하고 있진 않으셨나요?
생각보다 뒷담화는 참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돌아서고 나면 왠지 마음이 찜찜합니다.
어쩐지 내 마음에 찌꺼기가 낀듯합니다.
그 사람의 단점을 이야길 했는데
내 마음에 단점이 생긴 듯합니다.
왜 그런 걸까요?
아무래도 사람의 마음은 포용하고 이해할 때
더 너른 자리가 생기는 것인가 봅니다.
미워하는 마음을 담아 두었다면, 탈탈 털어내 버리세요.
그리고 가슴을 토닥이며 말해보세요.
'됐어, 잘 잊었어. 잘했어!'라고요.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너희들은 남 용서하기를 힘쓰라. 한량없는 덕이 있느니라. 참는 덕이 크고 용서하는 덕이 크니라. 원수를 풀어 은인과 같이 사랑하면 덕이 되어 복을 이루느니라. 악을 악으로 갚으면 피로 피를 씻기와 같으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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