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의 진리(포스트)

하늘과 땅의 황극

대한의혼 | 2010.02.24 15:16 | 조회 2872

우리 생명이 처음 천지로부터 몸을 받을 때, 칠성기운을 받아 인간으로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우리 얼굴에는 일곱 개의 구멍이 있다. 그리고 하체에 있는 생리작용을 하는 두 구멍을 합하면 총 아홉이다. 이것이 바로 남방 이칠화二七火의 상수 원리다.
 
■ 이칠화가 의미하는 것은, 인간이 사물을 보고 듣고 느끼는 일체의 감각활동이 천지의 광명인 불의 구성원리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즉 우리 생명이 하나의 개체로 태어나 생을 영위하는데, 그 생명운동, 인식활동의 구성수가 황극수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것은 황극이 운동의 본체이기 때문이다.
 
■ 만약 하늘의 무수한 별들 가운데 인간에게 삶과 죽음, 생명활동, 깨달음의 기운을 내려주는 별이 있다면, 그 별은 인간 생명의 중추적인 기능을 하는, 운동의 본체에 해당하는 황극의 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하도낙서를 보면 천지의 순수 수학원리로 볼 때, 음양을 움직이는 중앙 오십토가 있다. 그 중에서 5토를 황극이라 하고, 10토는 동서남북 현상세계를 조화하고 통일하는 무극, 십무극수라 한다.

황극은 바탕[體]은 토土지만, 실제 작용[用]을 할 때는 불[火]로 작용한다. 7화로. 그것이 중요하다.

하늘의 무수한 별 가운데 황극의 별이 바로 칠성이다. 땅의 인간역사를 움직이는 황극은 순창 회문산의 오선위기 혈이다. 그리고 인간역사의 궁극문제를 해결하는 황극이 또 있다.

-종도사님 도훈 (도기13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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