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원(解寃) resolution of bitterness and giref

2010.08.07 | 조회 4798

치유의 도道이며 구원의 도,‘ 해원’


상제님 진리는 그 바탕이‘해원解寃’입니다. 해解는 ‘푼다, 끌러 낸다, 해소한다, 해결한다’는 뜻이고 원寃은‘원통할 원 자’입니다. 해원이란 선천 상극 질서 속에서 생겨난 모든 원한을 끌러 낸다는 뜻입니다.


선천에는 상극의 이치가 인간 사물을 맡았으므로 모든 인사가 도의(道義)에 어그러져서 원한이 맺히고 쌓여 삼계에 넘치매 마침내 살기(殺氣)가 터져 나와 세상에 모든 참혹한 재앙을 일으키나니(道典4:16:2~3)

이제 예로부터 쌓여 온 원(寃)을 풀어 그로부터 생긴 모든 불상사를 소멸하여야 영원한 화평을 이루리로다(4:16:1).

한 사람의 원한(寃恨)이 능히 천지기운을 막느니라(2:68:1).


지나간 선천 세상은 한마디로 원한의 역사였습니다. 이는 봄여름의 선천 질서가 상극의 이치를 바탕으로 인간과 만물을 성장시키기 때문입니다. 인류 역사상 모든 불상사가 이 원한의 보복으로 인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 증산 상제님께서는“천지에 원과 한이 꽉 차서 그 살기가 터져 나와 이 세상을 참혹히 멸망시킨다”고 진단하셨습니다. 




해원을 통해서 상극 세상이 완전히 극복됩니다. 그리하여 진정으로 모든 생명이 하나 되어 웃음으로 살고 서로 잘 되게 받들어 주는‘상생의 세상’이 열립니다. 상제님은 해원으로써 상생의 도를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해원은 본질적으로 인간 생명의 본체인 마음을 치유하는 길입니다. 그리고 인간이 살고 있는 사회, 역사, 문명의 모든 구석, 심지어 자연까지 치유하는 생명의 도입니다. 원통함을 끌러 내는 것, 이것은 참으로 강력하고 보편적인 구원의 도입니다!


선천 세상의 성자들은 우주의 상극 질서를 전혀 인식하지 못한 채 ‘서로 사랑하라, 자비를 베풀라’는 인간 삶의 방식에 대한 원론적인 가르침만 내려 주었습니다. 물론 그런 가르침도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하추교역기에 인간이 안고 있는 모든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지 못합니다. 상제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을 하신 연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공자가 알고 하였으나 원망자가 있고, 석가가 알고 하였으나 원억寃抑의 고를 풀지 못하였거늘. (2:95:3)


선천 성자들은 결코 중생의 한과 원통함을 못 풀었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도, 공자도, 석가도, 노자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인류사에서 가장 크고 뿌리 깊은 원한이 아직 맺혀 있는데, ‘원수를 네 몸처럼 사랑하라!’또는‘마음을 닦으라!’고만 하면 되겠습니까? 이 문제는 오직“공자, 석가, 예수는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2:40:6)고 선언하신 우주의 주권자 상제님만이 끌러 주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천 여름철 말에 상제님께서 인간 세상으로 내려오셨습니다. 그리고 만고원신과 만고역신을 해원하여 상극의 역사를 정리하고 상생의 새 세상을 여는 새 판을 짜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증산 상제님의 인류 구원 프로젝트, 곧 천지공사입니다. 


“해원(解寃)은 본질적으로 인간 생명의 문인 마음을 치유하는 길이다. 먼저 원한을 끌러줘야 한다. 해원은 인간이 살고 있는 사회, 역사, 문명의 모든 구석과 자연까지 치유하는 생명의 도다. 이것은 너무도 강력하고 보편적인 구원의 도다.”(종도사님 말씀) 



원한(寃恨)의 뜻 원(寃, 원통할 원, 개별적 차원): 토끼가 족쇄에 갇혀 있는 모양, 주로 외부적인 압박에 의해 당하는 고통을 말함. 한(恨, 맺힐 한, 보편적차원): 내면화된 마음 속의 원(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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