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相生)“sangsaeng”(mutual life-bettering / mutual life-saving)

2010.08.14 | 조회 4709

사람들이 일상 언어로 숱하게 쓰고 있는‘상생’이 바로 그분이 내려 주신 가르침의 핵심 주제입니다. 정치인, 경제인, 종교가, 예술가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다 상생을 이야기합니다. 20년 전에 이미『상생의 신학神學』이라는 책이 나왔고, 포항 앞바다에 불쑥 솟은 손 조형물은‘상생의 손’이라 불립니다.





그런데 상생이 증산 상제님의 위대한 가르침임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또한 상생의 뜻을 제대로 알고 쓰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 사람들은‘우리 함께 잘 살자, 그만 싸우고 사이좋게 잘 지내자’하는 공생共生의 의미 정도로만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생은 그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상생은 ‘남 잘되게 하는 것’, ‘대자연의 변혁에서 사람을 살리는 것’ 입니다.


나의 도는 상생(相生)의 대도이니라. 선천에는 위무(威武)로써 승부를 삼아 부귀와 영화를 이 길에서 구하였나니, 이것이 곧 상극의 유전이라. 내가 이제 후천을 개벽하고 상생의 운을 열어 선(善)으로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리라. (道典2:18:1~3)


상제님은 일찍이“나의 도는 상생의 대도이니라”(2:18:1)고 선언하시고, 상생의 실천 방법은 ‘남 잘되게 하는 공부’, ‘살릴 생 자 공부’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일은 남 잘되게 하는 공부니라. (2:29:1)

나 살고 남 살리는 공부니 사람 잘되기를 바라소.(11:123:3)


그런데 보다 본질적이고 거시적인 차원에서 상생의 뜻은, 상제님께서 열어 주신‘새 우주의 질서’입니다. 바로 이를 바탕으로 인류가 꿈꾸어 온 상생의 조화 문명이 열립니다.

그 세상에는 인간의 마음도 상생이 근본입니다. 인간과 인간의 관계, 국가와 국가의 관계, 인간과 자연의 관계, 인간과 우주의 관계도 모두 상생으로 돌아갑니다.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네이버 밴드 구글+
공유(greatcorea)
도움말
사이트를 드러내지 않고, 컨텐츠만 SNS에 붙여넣을수 있습니다.
7개(1/1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