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 종교의 총결론, 상제님 강세

2010.08.13 | 조회 5451

우주의 가을철로 들어가는 때에는 공자, 석가, 예수를 비롯한 모든 성자를 지상에 내려 보낸 아버지 하나님께서 직접 인간으로 오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신다는 것이 이해가 잘 안 되는 독자들도 많을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고 불교도는 미륵의 출세를 기다리고 동학 신도는 최수운의 갱생을 기다리나니 ‘누구든지 한 사람만 오면 각기 저의 스승이라’ 하여 따르리라‘. 예수가 재림한다.’하나 곧 나를 두고 한말이니라.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 (2:40:1~6)



동서양의 대표적인 성자들은 이에 대해 무엇이라 전했을까요?

 

인류 구원에 대해 기독교의 예수 성자가 전한 주된 복음은, 천상에 ‘아버지’가 계신다는 것과 장차 지상에 ‘하나님의 왕국The Kingdom of God’이 건설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왕국은,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가 직접 인간 세상에 오심으로써 건설됩니다.

 

「요한계시록」을 보면, 천상 궁전의 백보좌에 앉아 계신 하나님 아버지가 사도 요한에게 “나는 예전에도 있고 지금도 있고 장차 올 자다”라고 선언하지 않습니까! 그 ‘장차 올 자’ 가 바로 인간으로 오신 아버지 하나님, 증산 상제님입니다.

 

불교에서는 ‘미륵불이 인간으로 오신다’고 합니다. 말법시대가 되면, 우주의 중심 하늘[中天Central Heaven]인 도솔천의 천주, 미륵부처님이‘바다에 둘러싸인 동방의 나라에 온다’ 『( 화엄경』)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고 있었기에 석가모니는 ‘앞으로 온 우주의 별자리가 바뀌는 때가 되면 내 법으로도 안 되고 무엇으로도 안된다!’ 하며 외아들 라훌라를 비롯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내 법으로 열반에 들지 말고 앞으로 오시는 미륵님의 계법을 구하라”『( 미륵경』)고 설법하였던 것입니다. 당시 현장에는 수석 제자 가섭도 있었습니다.

 

석가불은 한 자리에 가만히 앉아 좌선만 하는 좌불坐佛입니다. 이에 반해 미륵불은 세상을 바로잡는 혁신불로서 온 인류의 생명을 구원하러 천지인 삼계를 분주히 돌아다니는 유불遊佛입니다. 그래서 지구상에 현존하는 미륵불상은 거의 모두가 서 있는 입불立佛입니다. 상제님이 인간으로 오셔서 “나는 미륵彌勒이니라.”(6:7), “나는 유불遊佛이 되리라”(2:111)고 말씀하신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화엄경』을 보면, 앞으로 오시는 미륵불을 ‘대의왕大醫王’이라 합니다. 대의왕이란 ‘천지 안의 만병을 고치는 지존무상의 제왕’입니다. 인간으로 오셔서 하늘도 땅도 뜯어고치고 병든 인간 세상도 뜯어고치신 증산 상제님이 바로 대의왕입니다. 이로써 삼천 년 동안 불교에서 기원했던 ‘미륵불 강세의 꿈’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면 유교에서는 뭐라고 했을까요?


『주역』「설괘전」에서 ‘동북 간방에서 동서의 모든 깨달은 이들의 말씀, 진리가 완성된다[成言乎艮]’고 하였습니다. 상제님이 간방 땅에 오시며, 그 상제님의 도법으로 모든 성자의 가르침과 이상이 실현된다는 말입니다.

 

이상에서 알아본 바와 같이 기독교, 불교, 유교의 공통된 메시지는 ‘장차 하나님 아버지, 미륵부처님, 상제님이 인간의 몸으로 오신다’ 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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