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가을 개벽기에는 태을주 인가?

2013.12.27 | 조회 4989

가을 문화를 여는 태을주

 

동서 수행 문화에 참선도 있고 명상도 있고 요가도 있는데 왜 주문 수행을, 그 중에서도 특히 태을주 수행을 해야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앞으로 오는 가을 문화가 신도 문화이기 때문입니다. 주문은 신도神道를 부르는 기도로서, 주문을 읽으면 신명세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앞 세상은 신명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세상으로, 천상에 있는 조상신이 전부 자손을 찾아 내려와 같이 삽니다. 또 나와 나를 지켜 주는 내 보호신保護神도 하나가 됩니다.

 

신도가 대발大發하는 때를 맞아 깨어 있는 마음으로 정성껏 태을주를 읽으면, 이 우주 만물과 내가 완전히 하나가 되는 신도 의식의 경계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우주를 육안肉眼의 경계가 아닌 신안神眼으로 보게 됩니다. 태을주를 일하면서도 읽고 자면서도 읽고, 꿈속에서도 읽고, 잠에서 깨어날 때도 읽고, 그렇게 염념불망 읽고 또 읽으면 신안이 열립니다.

 

원래 주문이란 깨달음을 얻은 성인이 대우주 생명의 바다에 들어가 그곳에서 들려오는 ‘생명의 조화 소리’를 듣고 언어로 압축하여 표현한 것입니다.

 

상제님께서 내려주신 태을주 주문은 바로 조화와 생명의 근원 소리요, 신의 소리로서 ‘천지 성령의 음악’ 입니다. 그래서 상제님과 태모님은 조화와 통일 문명을 여는 가을개벽을 맞아 인류에게 태을주가 입에서 끊어지지 않게 읽으라고 거듭 당부하셨습니다.

 

오는 잠 적게 자고 태을주를 많이 읽어라. (7:75:1) 

밤이나 낮이나 밥 먹을 때나 일할 때나 항상 태을주가 입에서 뱅뱅 돌아야 하느니라. (11:263:8)

 

태을주의 조화 권능


그렇다면 태을주는 어떤 권능을 지닌 주문이기에 천지 이법으로 오는 추살 병겁에서 천하창생을 건질 수 있는 것일까요?


 



첫째, 태을주는 신천지의 조화 성령을 접할 수 있게 합니다. 

태을주의 주신主神이‘조화 성령의 뿌리 하늘’ 인 태을천에 계신 상원군님이기 때문입니다.

 

본래 천지성공이란 개인의 영적 차원에서 말하면, 천지의 성령과 소통하여‘태일太一’의 존재가 되는 것을 뜻합니다. 곧 천지의 성령을 받아 내려 본래부터 타고난 신성을 온전히 드러내어 ‘밝은 지혜로 사는 생명의 인간’이 되는 것이란 말입니다.

 

그것을 가능하게 해 주는 영적 통로가 바로 태을주입니다. 태을주는 우리 몸과 영을 맑혀서 우리 몸에서 천지의 성령이 발동되게 하고, 또한 성령을 받을 수 있게 해 줍니다. 태을주는 천지 성령의 조화 기운을 받아 내리는 깨달음의 노래인것입니다.

 

인간이 선천 하늘에서 받아 누려온 생명은 여름철 지존 시대가 끝나는 순간 정지되게 되어 있습니다. 천지의 조화 성령을 받아 내려 태일이 됨으로써 시한부 생명을 후천으로 연장하는 길이 태을주 수행인 것입니다.

 

태을주는 심령心靈과 혼백魂魄을 안정케 하여 성령을 접하게 하고 신도神道를 통하게 하며 천하창생을 건지는 주문이니라. (11:180:4)

 

태을주는 본심 닦는 주문이니 태을주를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깊어지느니라. (11:282:2)

 

둘째, 태을주는 모든 병마를 물리치는 주문입니다. 

태을주는 몸에 천지의 수기水氣를 축적시켜 주기 때문에 태을주를 많이 읽으면 우주의 본원 생명인 태극수水기운을 강력하게 받아내려 몸의 저항력과 면역력이 강화됩니다.

 

태을주는 수기 저장 주문이니 병이 범치 못하느니라.(4:147:3)

내가 이 세상의 모든 약 기운을 태을주에 붙여 놓았나니 만병통치 태을주니라. (3:313:8)

 

특히 “시두의 때를 당하면 태을주를 읽어야 살 수 있느니라”(11:264:3)라고 하신 태모님의 말씀 그대로, 가을개벽의 전령자로서 인간 몸의 수기를 모두 말려버리는 시두가 폭발 할 때는, 태을주를 염념불망念念不忘읽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태을주는 천지 어머니 젖줄이니 태을주를 읽지 않으면 다 죽으리라. (2:140:9)

태을주는 후천의 밥숟가락이니라. (7:73:3)

 

셋째, 태을주를 읽으면 인생을 가로막는 모든 장애물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밝고 밝은 성령의 불길이 내려와 우리 의식에서 어둠이 걷히면 무엇이 잘못됐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확연히 알게 됩니다. 그리하여 무엇이든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일에 임하여 마침내 성공을 거둘 수 있습니다.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는 “태을주는 앞 세상 전 인류의 제1의 생명이고, 내 생명은 제2의 생명이다” 라고 천명하셨습니다. 태을주가 내 생명을 지켜 주는 최우선의 생명이라는 말씀입니다.

 

요컨대 의통의 바탕인 태을주는 선천에서 후천 가을우주로 넘어가는 생명의 다리요, 선천 인간을 가을하늘의 참사람으로 열매 맺게 하는 생명수인 것입니다.

 

만사무기萬事無忌태을주 만병통치萬病通治태을주
소원성취所願成就태을주 포덕천하布德天下태을주
광제창생廣濟蒼生태을주 만사여의萬事如意태을주
무궁무궁無窮無窮태을주
태을주는 여의주如意珠, 여의주는 태을주니라. (7:75:5∼6)

 

태을주는 개벽기에 사람을 살리는 유일한 약입니다. “태을주로 사람을 많이 살리리라”(10:89:5) 하신 상제님의 말씀대로, 대개벽 상황에서 사람을 살리는 관건이 태을주 스물 석 자 공부에 달려 있습니다.

 

태을주의 4대 권능 - 치유, 깨달음, 보호, 구원

 

태을주는 인간의 몸과 마음과 영혼의 온갖 병을 치유한다.(Healing)

태을주를 지극정성으로 읽으면 생명의 원기元氣가 내 몸에 흘러들어와 몸안의 병기(탁기)를 몰아낸다. 때문에 태을주를 일심으로 읽게 되면 자신의 병은 물론이요 다른 사람의 병도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태을주는 인간을 궁극의 깨달음의 세계로 인도한다.(Enlightenment)

태을주는 억겁에 쌓인 마음세계의 모든 악업惡業과 장애를 녹이고 무너뜨리며, 한恨을 정화시켜 깨달음으로 인도한다. 태을주를 읽으면 심령心靈이 밝아져 광명현상을 체험하고, 신도神道를 통하게 되며, 나아가 생명의 뿌리로 원시반본原始返本할 수 있다.

 

태을주는 인간을 크고 작은 재난으로부터 보호한다.(Protection)

바른 마음으로 청수를 올리고 태을주를 꾸준히 읽으면 크고 작은 세상일이 조화롭게 끌러진다. 또 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설사 불가피한 경우 큰 사고를 당하더라도 기적적으로 살아남거나 경미한 부상 정도에 그친다. 태을주 도기道氣가 보호막을 형성하고 신명이 음호陰護를 해주기 때문이다.

 

태을주는 인간을 우주의 가을세상으로 인도한다.(Saving Life)

증산 상제님은 새하늘 새땅을 여는 개벽공사를 집행하시어, 괴질병겁으로 인류를 최종 심판하시고, 개벽기 구원의 법방으로 태을주와 의통을 전해주셨다. 개벽기에는 그 누구도 태을주를 읽어야 가을세상으로 넘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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