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를 찾아야 생존하고 성공한다 - 개벽문화 북콘서트 부산편19

2020.07.08 | 조회 2642

크게 성공하려면 가을 운수 무극대운을 타야

왜 상제님이 강세하셨는가? 천지신명들이 우주 상극 질서의 종점에서 이 세상을 건지려 해도 아무 방책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석가모니도 공자도 예수도, 어떤 성자도 상극의 우주 질서를 바꿔 줘야 된다는 생각을 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 깨달음을 가진 성자가 없었고, 그런 가르침을 가진 종교도 없었습니다.


근대사의 첫 출발점 동학과 그 꿈을 성취하는 무극대도 증산도에서 최초로 우주의 질서를 들고 나왔습니다. 


선천 상극에 따른 원한은 누구도 끄르지 못합니다. 그것은 우주 질서에서 태동된 것이기 때문에 우주의 통치자 조화주 하느님, 천주님만이 직접 인간 역사 속에 한 인간으로 태어나셔서 새로운 우주 질서를 선포하신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정치계에서 생활화돼 있는 언어, ‘상생相生’이 바로 그 새로운 질서입니다. “나의 도는 상생의 대도이니라.”(『道典』 2:18)라는 말씀과 같이, 강증산 상제님의 가을 우주 개벽문화 진리 주제는 상생입니다.


가을 우주의 하늘과 땅과 인간이 이루는 완전한 균형과 조화, 그 일체된 새로운 우주 질서, 가을 우주 질서가 바로 상생입니다. 


지금 우리가 여름에서 가을로, 양도 변화에서 음도 변화의 통일, 수렴, 성숙의 시간으로 넘어서고 있습니다. 상제님께서 “천지대운이 이제서야 큰 가을의 때를 맞이하였느니라.”(『道典』 7:38)라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수만 년, 오랜 세월을 넘어서 이제야 큰 가을의 때를 맞이했다는 것입니다. ‘이제야’라는 말은 사실 한숨을 좀 쉬면서, 느끼면서 읽어야 돼요. 


상제님께서는 “세계대운이 조선으로 몰아 들어오니 만에 하나라도 때를 놓치지 말라.”(『道典』 3:14)라고 하셨습니다.


정말로 인간으로서 우주적인 큰 성공을 하려면 이 가을 운수 무극대운, 가을 우주의 대운을 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크고 작은 모든 큰 꿈을 성취할 수 있어요. 여기에 우리가 인간으로 태어나서 사는 목적이 있습니다. 



뿌리를 찾아야 생존하고 성공한다

이 우주의 가을 정신은 무엇인가? 열매를 맺는 변화 정신은 “이 때는 원시반본하는 시대라.”(『道典』 2:26)라고 선언하신 그대로, 근본으로 뿌리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자신의 뿌리를 찾아야 산다는 거예요. 


내 뿌리를 찾아야 생존한다. 

내 뿌리를 찾아야 성공한다.


나의 뿌리를 찾아야 열매를 맺습니다. 진정한 열매를 맺는 인간, 성숙한 인간, 상제님이 잘 쓰신 언어로 가을철의 ‘씨종자’ 인간이 됩니다. 그러면 그 일차적인, 직접적인 뿌리는 무엇인가? 바로 나를 낳아 주신 아버지, 어머니와 조상님입니다. 이번에는 조상을 배반하면 다 죽어요. 뿌리를 부정하면 초목도, 풀잎 하나도 생존할 수가 없습니다. 뿌리 기운을 받아서 그 기운으로 매순간 생존하는 거예요. 




그래서 상제님께서 “먼저 조상에게 빌고 그 조상이 나에게 와서 빌어야 뜻을 이루느니라.”(『道典』 9:213)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느님 아버지에게 드리는, 천주님에 대한 기도법이 따로 있습니다. 


조상을 무시하고 ‘나는 아버지 하느님, 천주님하고만 직접 통한다’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제 조상을 욕되게 합니다. 욕급선령辱及先靈이에요. 

“너희는 선령을 찾은 연후에 나를 찾으라. 선령을 찾기 전에 나를 찾으면 욕급선령(辱及先靈)이 되느니라.”(『道典』 7:19)


조상을 찾지 않고 하느님 아버지를 찾는 자는, 천주님을 찾는 자는 조상을 욕되게 한다는 것입니다. 조상을 부정하는 자의 기도는 천상에 도달할 수가 없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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