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는 새 세상을 여는 알캥이 진리

2013.12.30 | 조회 8260

천지의 대도라는 것은 춘생추살(春生秋殺)이다. ‘봄에는 천지에서 물건을 내고, 가을철에는 천지에서 죽인다.’봄에 물건을 내서 무한정으로 증식(增殖)시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을이 되면 그 생명을 반드시 종식(終熄)시키는 것이다. 


봄에는 내고 가을에는 죽인다. 내고 죽이고, 내고 죽이고! 알기 쉽게 말해, 초목농사를 짓는 지구년에서 5년 전도, 10년 전도 춘생추살로 둥글어왔고, 앞으로 5년 후, 10년 후, 100년 후도 역시 춘생추살로 둥글어간다. 10년이면 내고 죽이고를 열 번 하고, 100년이면 내고 죽이고를 백 번 한다. 이것은 역천불변(易天不變)하는, 하늘이 바뀐다 하더라도 다시 변할 수 없는 절대적인 법칙이다. 



천지라 하는 것은 이렇게 봄에는 내는 정사(政事)만 하고 가을철에는 죽이는 정사만 하는데, 이번에는 죽이는 정사만 하는 때다. 해서 지금은 사는 방법, 사는 진리를 찾아야 한다. 세상 만사는 살고 난 다음 문제이다. 


상제님의 진리는 자연 섭리요, 자연 섭리가 상제님 진리다. 해서 상제님의 도, 증산도(甑山道)는 천지의 이법을 집행하는 곳이다. 증산도는 과거를 전부 다 두드려 뭉쳐 하나로 수렴을 해서 새 세상을 여는 알캥이 진리다. 증산도는 천지의 열매요, 우주의 결실이요, 천지를 담는 그릇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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