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교神敎의 원시 삼도, 전선종佺仙倧에서 불선유佛仙儒가 각각 나왔다. 그리고 이제 가을철이 되면 봄에 심은 콩이 다시 열매를 맺어 그 모양 그대로 나오듯, 본래 신교의 삼도가 한 뿌리에서 다시 인간 역사문화의 지평 위에 나오게 된다. 그것이 동학에서 선포된 무극대도다. 이 무극대도가 인류 신교문화, 뿌리문화의 실체이며 열매다.
- 143년 5월 21일 조례 종도사님 도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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