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환단고기북콘서트 11 (환단고기가 전하는 광명문화)

2017.04.14 | 조회 2799

일본 원형문화를 담고 있는 고분과 하니와


일본은 크게 보면 인류의 원형문화, 북방의 원형문화를 다 가지고 있는데 일본인들도 이 문화의 실체를 모르고 있습니다. 


대형고분시대로 말하면, 이 우주의 살아있는 조물주 삼신의 신성을 원과 사각형과 삼각형으로 표시를 합니다. 


일본에는 왕이나 호족의 무덤에 ‘하니와’라는 토기를 둘러놓고 후손이나 백성들, 조정의 신하들이 와서 기도하고, 맹세, 서약을 하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저는 천지부모와 하나가 되겠나이다. 저는 천지부모와 한마음, 한 생명, 한 몸으로 영원히 살겠나이다.” 하고 맹세, 서약을 하는 것입니다. 


정말로 숭고하고 존귀하고 신성한 가치체계가 그 속에 담겨 있습니다. 


이 문화에서 신단을 모시는 하드적인 틀은 신라에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신의 주체가 누구냐 하는 원형문화의 신도의 체계로 보면 어떤 때는 삼신상제의 옷을 입고, 어떤 때는 불교의 옷을 입고, 또 어떤 때는 단순한 천신, 한신韓神 의 옷을 입습니다. 




이것은 백제를 통해서 들어왔기 때문에 백제의 원형문화, 신교문화의 근본, 체제, 예식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조상을 그 천신과 함께 신으로 모시는 문화가 바로 일본의 신사문화인 것입니다. 



『환단고기』가 전하는 한민족의 국통맥과 일본의 시원사


이런 문제를 근본으로 해서『 환단고기』가 전해 주는 한국사의 국통맥과 일본 문화의 원형정신, 시원, 근원에 대해서 몇 가지를 더 정리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환단고기』란 어떤 책인가? 

한마디로『 환단고기』는 천지광명의 문화를 기록한 우리 조상들의 소중한 사서입니다. 





지난 천 년의 세월에서 다섯 분이 기록을 하고, 4백 년의 준비 기간, 은둔의 세월을 기다려서 조선왕조가 일본제국에게 패망당한 바로 다음 해인 1911년에 비로소 출간되었습니다.  






당시 독립운동을 하던 홍범도洪範圖, 오동진吳東振 장군이 경비를 지원해서 초간본 30권이 나왔어요. 당시 일본의 어떤 제국주의 학자가『 환단고기』를 읽어보고서 그 자리에서 불살라 버렸다고 합니다. 


아마 지금 일본의 보물 창고 정창원正倉院에도『 환단고기』가 한 권 정도는 있을 것이라고 저는 확고히 믿고 있어요.



『환단고기』가 전하는 광명문화

인간이란 무엇이냐? 인간은 왜 태어나며 무엇을 위해 사느냐? 인간의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인간은 역사 속에서 어떤 존재인가?


『 환단고기』는 인간과 역사, 인간과 우주, 나와 신, 자연, 인간, 역사, 이런 문제를 총체적으로 우주론적 시각에서 전해 주고 있습니다. 


『환단고기』는 신관과 인간론과 우주관, 그것을 근본 역사관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민족은 물론 지구촌 인류 최초의 문명국가, 환국에서 어떻게 인류 문명이 태동되어서 우리에게까지 우주의 광명문화가 전수되고 있는 것이냐, 우리 생활 속에 살아있는 것이냐 하는 것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환단고기』는 인류 원형문화의 역사 경전입니다. 또 모든 종교의 근원이 되는 유불선, 기독교, 동서 사상의 원형정신이 바로『 환단고기』에 담겨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단고기』는 한민족은 물론이고 일본, 중국, 동아시아 또는 서양 사람들, 아프리카 형제들까지 아우르는 70억 인류의 원형문화의 성전이라고 저는 정의를 합니다. 


『환단고기』에서 전하는 환桓이란 무엇인가?『 환단고기』의 환단桓檀이란 무엇인가? 환은 한마디로 환하다는 것입니다. 



하늘 광명을 환이라 하고, 어머니 땅의 광명을 단이라 합니다. 환단은 천지광명입니다. 


『환단고기』라는 것은 신안神眼이 열려서, 영적 눈이 열려서 천지광명과 하나가 되고 광명 자체가 되어서 밝은 인간으로 살았던 상고시대의 역사 이야기입니다.


이 환과 단, 천지광명, 천지광명의 꿈과 이상을 성취하는 진정한 인간, 진정한 역사의 꿈을 이루는 주인공이 한韓입니다. 그것이 바로 대한大韓입니다. 





그래서『 환단고기』의 역사관은 억지로 만든 것이 아닙니다. 동북아는 물론 지구의 시원 창세 역사관이라는 것은 대한사관大韓史觀입니다. 바로 이 대한, 한 사상의 한에는 백 가지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 한은 지구촌 각 나라마다 다 있습니다. 



천지인의 광명정신을 담은 원방각


이 하늘 광명, 땅 광명, 인간 광명을 기하학적인 도형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우주 안에 살고 있는 만물이 존 재하는 유형의 구성원리를 하나의 기본적인 기하학 도형으로 말 할 수 가 있어요. 




하늘은 원만합니다. 그래서 원으로 나타나는 겁니다. 하늘의 정신은 원만하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포용합니다. 


그럼 어머니 땅의 정신은 무엇인가? 아버지의 생명과 씨를 받아서, 낳아 길러서 하늘의 뜻을 이룹니다. 사람을 낳아서 기르는 것은 어머니 땅입니다. 어머니의 본성은 바로 방정하다는 겁니다. 천원지방! 하늘은 원만하고 어머니의 본성은 반듯합니다. 




그러면 천지부모의 원만, 방정한 신성과 그 생명의 본성, 심법을 가지고 태어난 인간은 어떠한가? 그것을 상징한 것이 정삼각형입니다. 여기에 인간의 생명의 본성과 인생의 숨은 궁극의 삶의 목적이 들어습니다. 그래서 하늘, 땅, 인간을 원방각圓方角으로 표현합니다. 





태일문화가 살아있는 일본

이것을 자연수로 말하면, 하늘은 천일天一이고 어머니 땅은 지일地一이고 그리고 천지부모의 꿈을 이루는 인간은 대한으로서 태일太一입니다. 이것이 천일, 지일, 태일인 것입니다. 


이 태일문화가 바로 일본 신사문화의 사령탑인 이세신궁에 살아 있습니다. 




20년마다 태양신 모시는 신전을 허물고 옆에다 새로 짓는데, 재목을 베어서 나를 때 ‘태일’이란 글을 써서 들고 갑니다. 이 축제를 태일 마쯔리라 합니다. 





이 태일 마쯔리를 알 때 앞으로 오는 인류의 새로운 문명을 향한 큰 시련의 첫 걸음인 시두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에볼라보다 훨씬 더 강력한, 백배 천배 무서운 가공할 시두, 천연두가 올 때 그것을 극복하는 길이 태일문화에 있습니다. 이것은 근대 역사 문제와 연관됩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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