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 문화의 최종 결론, 우주 일 년 -개벽문화 북콘서트 부산편

2020.07.04 | 조회 1980

깨달음 문화의 최종 결론, 우주 일 년 이야기

상제님께서 “네가 나를 믿어 힘을 쓸진대 무릇 남이 만들어 놓은 것을 인습(因襲)할 것이 아니요, 새로 만들어야 하느니라.”(『道典』 5:3)라고 말씀하셨어요. 이 말씀 속에는 우리의 새 문명, 새 역사, 새로운 도덕 가치가 강렬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우주의 역사의 틀이 바뀌는 진정한 패러다임의 전환, 인식의 전환, 지구 문명 시스템의 전환이 있습니다. 


무극대도 증산도에서 밝혀 주는 9천 년 역사의 깨달음, 우주관의 최종 결론은 무엇인가?


「천부경」을 이어서, 배달 때 복희씨의 하도河圖가 나왔습니다. 그 다음에 9년 홍수로 중국 문명이 무너질 때 단군왕검이 아들 부루 태자를 보내서 대홍수에서 건져 주시기 위해 전한 「홍범구주洪範九疇」를 계승해서, 낙서洛書가 나왔습니다.




그 이후 근대사 출발점에서 ‘다시 개벽’이 나오고 상제님이 강세하셔서 선후천 개벽관이 나왔어요. 깨달음 문화의 최종 결론은 우주 일 년 이야기입니다.


우주 일 년 선후천 개벽관이 종이 한 장에 정리되었습니다.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 상제님 진리의 큰 틀을 누구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우주 일 년 도표를 1946년에 처음 공표하셨다. 태상종도사님이 그리신 이 한 장의 도표에 동방의 우주사상과 인류 문명사에 대한 깨달음의 총 결론이 담겨 있다.


그래서 만인이 다 이해할 수 있어요. 어린아이와 대학 교수, 전문가와 할아버지, 할머니, 손자가 우주 일 년 이야기를 동시에 듣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주 창조 설계도 하도河圖와,
봄여름 양도 변화 낙서洛書

진리 근원이 「천부경」이고 하도입니다. 이 우주를 합리적으로 또 시공간의 틀 속에서 이해한 5천5백 년 전 태호복희씨가 삼신상제님의 계시를 받아내린 하도와, 낙서를 잠깐 볼까요? 




하도라는 것은 무엇인가? 하도는 열 개의 수로 인간과 이 우주, 시간 공간을 정의하는데 북쪽에 1이 있고 남쪽에 2가 있습니다. 동방 봄에 3, 서방 가을에 4가 있고 중앙에 5가 있어요. 1, 2, 3, 4, 5. 그 5가 다리를 놓아서 6, 7, 8, 9, 10이 나옵니다. 1, 3, 5, 7, 9는 하늘의 수, 천수天數로서 하느님 아버지의 정신을 상징합니다. 또 2, 4, 6, 8, 10은 바로 어머니 땅인 지구 변화의 도, 어머니 하느님의 정신을 상징합니다.


하도는 정 동서남북, 봄·여름·가을·겨울에 작용하는 천지의 생명을 수로써 나타냅니다. 동방 봄은 3.8목, 남방 여름은 2.7화, 서방 4.9금, 북방 겨울은 1.6수입니다. 중앙 5.10토는 완전한 조화 균형이에요. 인간과 우주의 영원한 이상세계, 창조의 궁극 이상인 퍼펙트 밸런스Perfect Balance, 완전한 조화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하도는 우주창조 설계도입니다. 


낙서라는 것은 무엇인가? 이것은 실제 움직이면서 만물을 낳아서 기르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1, 3, 5, 7, 9 양수가 사정방, 정 동서남북에 자리를 잡고 있어요. 이것은 양의 시대, 봄여름의 양도陽道 변화를 나타냅니다. 


이와 달리 가을의 음도 변화는 이상적인 안정, 균형, 성숙, 조화, 하나 됨, 지극한 행복을 상징합니다. 인간 머릿속의 잡념, 욕망의 사고가 송두리째 무너지고, 우주 자체가 된 인간을 상징하는 겁니다.이 두 가지를 근본으로 해서 봄여름과 가을 겨울, 분열과 통일을 100수로써 보여줍니다.


우주 일 년에는 선후천, 두 개의 하늘이 있습니다. 인간이 살아야 하는 두 개의 하늘이 있습니다. 바로 선천과 후천이 있고, 선천개벽과 후천개벽이 있어요. 인간이 처음 태어나서 살아가는 성장과정은 선천 세상이고 우주의 봄여름이에요. 그리고 이쪽 선천 세상에서 저쪽 후천 세상으로 넘어가야 됩니다. 선천 봄여름 세상에서 후천 가을로 넘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제 선천 봄여름이 닫히고, 후천 가을이 열립니다. 어둠 속 깊이 닫혀 있는, 진리의 궁극을 알 수가 없는 선천 봄여름에서 가을·겨울로 뛰어넘는다 이거예요. 열린 우주를 향해서, 가을을 향해서 우리가 다 함께 가야 됩니다.


선천과 후천, 선천개벽과 후천개벽, 선천개벽관과 후천개벽관을 제가 우리 구도자들에게, 5백 번 이상 듣고 천 번 이상 말해 보라고 합니다. 가족과 형제간에, 이웃과 더불어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좌담하면서 한마디씩 수백 번, 수천 번을 말해 보아야 하는 겁니다. 


선후천 개벽관은 우주관의 결론

우주 일 년의 선후천 개벽관은 9천 년 우주관의 결론입니다. 우리는 지금 어느 때 살고 있는가,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하루에 순환 주기가 있고 지구에 봄·여름·가을·겨울 순환 주기가 있듯이, 이 우주에도 인간이 처음 태어나서 성장을 끝마치는 한 주기, 봄여름 선천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인류가 천지와 같은 큰 사람이 되어서 사는 전혀 다른 새 세상이 열립니다. 가을, 후천 세상이 있다는 거예요. 우주의 봄·여름·가을·겨울은 12만 9천6백 년입니다. 


360년을 한 주기로 해서 그걸 360번 반복하면 12만 9천6백 년이 됩니다. 지구 일 년과 우주 일 년이 도수가 같은데요, 약 13만 년을 주기로 우주의 일 년 사시 변화가 전개됩니다. 이번에는 5만 년 전에 현생 인류가 태어나고 태고 문명이 개벽되었습니다. 1만 년 전에 시작된 환국문명 이후 지금 여름철 말이 되었어요. 그래서 이 여름 문명에서 가을 우주 문명으로 들어서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온 선천에는 상극이 우주 질서로 작용합니다. 선천은 상극의 운運입니다.




선천은 우주의 균형이 무너져서, 지축도 정남북이 아니라 동북으로 기울어지고 태양계 모든 별들이 기울어져 있습니다. 사람 마음도 수시로 제 중심으로 기우는 거예요. 천지와 인간이 하나가 되지 못하고 틈새가 생긴 데에서 근본 어둠, 우주의 어둠이 깃듭니다. 이것을 조화시켜 일체가 되게 하고 우주 광명을 복원하는 것이 모든 종교의 사명입니다. 


지난 봄여름 선천 세상은 상극의 이치, 상극의 자연 질서, 상극의 우주 이법이 만물을 낳아 기르면서 세세토록 전쟁이 그칠 날이 없었습니다. 지구의 평화는 전쟁을 통해서 지속되고 있습니다. 원한이 원한을 낳고, 원한이 천지를 채워서 세상에 참혹한 재앙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오늘날 1, 2차 세계 대전쟁을 거친 이후 평화가 몇 십 년 유지되고 있어요. 그러나 동북아 역사전쟁에서 평화가 무너지려 하는, 새로운 거대한 변혁이 지금 성큼성큼 우리 한반도를 향해서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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