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우주를 향해 가는 삶 - 개벽문화 북콘서트 부산편23

2020.07.17 | 조회 2826

역사 틀을 바로 세우고 새로운 문명시대를 열자

우리는 불교나 기독교 또는 유교를 믿든, 종교를 믿지 않는 과학주의자가 됐든, 누구도 지구촌 형제로서 문화 장벽을 의식하지 않고 무슨 이야기든지 들을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천지조화의 태을주, 근대 새 역사의 출발점, 가을 우주가 열린다는 진정한 새 역사 선언, 그 한 소식을 들을 수 있습니다.

천주님이 직접 동방 땅에 오신다는 것, 그 아버지 천주의 본래 호칭이 삼신상제님이고 그걸 약해서 상제님이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제 선천 상극의 우주 질서가 닫히면서 가을의 상생의 새 역사가 활짝 열립니다. 가을 우주가 열리는 동시에 진정으로 인류가 한마음, 한 형제로 총체적으로 거듭 태어나는 가을개벽, 문명과 자연과 인간이 새로 태어나는 후천개벽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9천 년 역사 문화의 주제가 천일, 지일, 태일이고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하는 것이 천지조화 태을주입니다.


우선 이 주문을 제대로 참마음으로 읽으면 병이 없어져 버립니다. 병이 신비스럽게 약화되고 건강해집니다. 체험한 사람들에게 들어보면 과장된 얘기가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태을주 송주

훔치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파하~


가을 우주가 열리면, 우리가 선천 봄여름에서 가을 우주 저쪽 생으로 넘어가면 인간이 어떻게 바뀌는가? 사람은 마음Mind과 몸Body과 영靈Spirit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영靈이 열려서 아무리 먼 은하계, 우주라 해도 한 순간에 연결됩니다. 


9천 년 동안 가장 영광스러운 의식儀式, 우주의 통치자 삼신상제님을 왕과 백성들이 모시는 문화가 대한제국 말까지 있었습니다. 9천 년 신교문화가 참동학 증산도를 통해 부활해서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 바로 그 상제님이 오셨기 때문입니다. 


우주의 무궁한 조화공부법은 태을주를 읽는 것입니다. 태을주를 잘 읽으면 조화기운을 받아내리고, 우주의 만병을 꺾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수명이 늘어납니다. 태을주를 염염불망, 꿈속에서도 읽으면 우주의 참모습이 보입니다.

 

앞으로 인존시대가 되면 사람이 이렇게 바뀔까요? 조디 포스터Jodie Foster가 출연한, 『코스모스 』의 저자 칼 세이건Carl Edward Sagan(1934~ 1996)의 소설을 영화화한 「컨택Contact」을 잠깐 볼까요? 



사람이 손으로 우주 은하를 만지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우리가 앞으로 체험할 것을 미리 보여주는 것 같아요. 가을 우주 시대가 되면 인간이 온 우주의식으로 살면서 우주를 손에 넣고, 우주를 인간의 마음속에 담고 사는 열린 우주 사회로 들어가게 됩니다. 




가을 우주를 향해 가는 삶

우리에게는 신성한 의지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나는 가을 우주를 향해 가는 삶을 살 것인가?’ 


한 시대가 닫히고 새 우주가 열리는 변화가 우주적이기 때문에, 희생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지역은 그 변화가 너무도 거세게 올 수 있습니다. 한반도는 지구의 중심축이어서 비교적 변화가 적겠지만, 큰 지진은 언제든지 올 수 있습니다. 이쪽 동남방 해변도 앞으로 지축 변화가 일어날 때 일본의 거대한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깨어 있어야 됩니다. 


우리가 우주의 가을철을 맞이하여 오늘 이 순간부터 성성이 깨어나서 새로운 문명, 한 시대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가을 천지를 받는 바로 강령降靈 주문 ‘지기금지원위대강至氣今至願爲大降’에서 이를 지至 자는 무엇을 뜻하는가?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지왈천지화복지至曰天地禍福至요 기왈천지화복기氣曰天地禍福氣요.”(『道典』 7:69)라고 하셨어요.


그러니까 깨어 있는 사람에게는 천지의 복 기운이 내리고, 천지 이법을 부정하고 변화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말할 수 없는 천지의 큰 화를 당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깨어 있는가, 무관심한가? 열려 있는가, 닫혀 있는가? 여기에서 우리가 희망찬 내일의 역사를 선택할 수 있고, 운명도 결정되는 것입니다. 


상제님께서 “남모르는 공부를 하여 두라.”(『道典』 6:72) 하시고 “살릴 생生 자 공부가 으뜸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가을개벽을 앞두고 지구촌 70억 인류가 철부지로 살고 있습니다.


천지 때가 봄인지 가을인지, 여름인지 겨울인지 모르고 있어요. 동서의 어떤 사상가도, 문화 비평가도, 미래학자도, 종교 지도자도, 정치 지도자도 천지의 때를 모르는 철부지 인생인 것입니다.


가을 문화의 진정한 새 소식 선언, “무극대운 닥친 줄을 너희 어찌 알까 보냐.”라는 최수운 대신사의 선언이 나온 지 벌써 150년이 넘어섰습니다. 상제님이 오신다는 소식, 천주님의 강세소식을 우리가 좀 더 긍정적인 눈으로 진실하게 보아야 합니다.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이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학의 꿈을 이루는 증산도의 진리를 실제로 공부해서 상제님의 5만 년 새 역사 설계도 천지공사를 이루는 자랑스러운 진정한 큰 주인공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개벽문화 북콘서트 부산편>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네이버 밴드 구글+
공유(greatcorea)
도움말
사이트를 드러내지 않고, 컨텐츠만 SNS에 붙여넣을수 있습니다.
  • 전체
  • 주요말씀
  • 강연회
79개(1/12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