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참 기도법6 - 참된 마음으로 기도하라

상생정보 | 2020.02.06 13:27 | 조회 2431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으로 보는 참 기도법


기도할 때 자신감 없이 하면, 과연 '내 뜻이 성취되는가'하고 의문을 갖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효과적인 기도법은 무엇인가?'


기도는 첫째, 참된 마음으로 간절하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떤 기도든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 단정적으로 그렇게 말할 수 있다.




참된 마음으로 기도하라

  • 지금은 하늘이 세상에서
    천심(天心) 가진 자를 구하는 때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8:20)


상제님께서 "이 때는 천심 가진 자를 구하는 때다."라고 하셨다. 하늘마음을 갖고 있는 일꾼을 찾는 때란 말씀이다.


"하늘도 거짓말 하데?" 이게 상제님 말씀이다. 하늘은 거짓이 없다.


  •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사람을 쓰되 향리(鄕里)에 있어
    농판의 정평을 듣고

    외론(外論)으로 군자와 천진(天眞)이라는
    정평을 듣는 자를 택하노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8:41)


상제님이 하늘에서나 땅에서나 인물을 쓰실 때, 어떤 인물을 쓰시는가? "동네에서는 농판이라는 평을 듣고, 향리를 벗어나면 천진(天眞) 같고 군자(君子) 같다는 평을 듣는 사람을 쓴다."고 하셨다.


'천진', 하늘처럼 진실하고, '군자', 꾸준히 바른 길을 가려고 하는 바른 사람을 쓰신다!


사람은 주위 사람들로부터 "아, 그 사람은 참 곧은 이다. 야, 참 그 사람은 하늘 같은 사람이다. 그 사람은 법 없이도 산다."는 말을 듣는 착한 사람, 바탕이 진실한 사람이라야 한다.


거짓말하고 정책 부리고 잔재주 부리는 인간들과는 피곤해서 못 산다. 언제 마음이 바뀔지, 언제 덤벼들지 모른다. 제 뜻대로 안 되면 말 만들고 칼을 들이댄다. 제 본성 지키고 참 마음을 가진 인간을 만나야 한다.


  • “참사람이 어디 있느냐.
    참사람을 만나야 하리니
    춘하추동 사시절에 일시라도 변치 말고

    성경신 석 자로 닦으면서 진심으로 고대하면 참사람을 만나리라.”

    (증산도 道典 11:277)


태모님도 늘 하신 말씀이다. 성경신(誠敬信)을 다해 기도하면, 정말로 내가 바라던 참일꾼, 개벽의 도검을 제대로 갈 수 있는 일꾼을 만난다.


기도하지 않고 나가서 사람 만나면 반응 들어오는게 다르다. 그것은 모든 일꾼들이 경험적으로 하는 얘기다.


누구 만나러 갈 때 꼭 청수 떠놓고 기도하고, 태을주, 운장주라도 읽고 가야 한다. 그래야 대답도 바르게 해주게 되고, 진리 얘기를 하면 반응이 제대로 온다.


왜 그런가? 내 기운이 정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기도하고 일을 시작하거나 사람을 만나면, 그 기운이 그대로 뻗쳐 도력이 발동한다. 또한 꼭 이루고 말겠다는 불타는 간곡한 마음을 갖고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모든 삶의 중심

조지 뮬러는 프러시아인인데, 감옥도 갔다 오고 죽을병도 앓고 어렵게 산 사람이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무릎 꿇고 기도하는 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에서 삶의 진실함을 느끼고, 그에 감동 받아 완전히 새 사람이 됐다.


그가 쓴 『오만 번 응답받는 기도의 비밀』을 보면, 그는 고통받는 사람들, 고아들을 위해 기도한다는 것이다.


그는 기도에 대해,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의미한다. 기도는 모든 삶의 중심이 돼야 하고, 모든 삶의 시작과 진행과 마지막이 돼야 한다." 이렇게 정의한다. 이게 다 한 얘기다.


기도해 보면, 처음 몇 달, 아니 2~3년까지도 기도가 뭔지 잘 모른다. 그런데 꾸준히, 청수 떠놓고 기도하고, 밥 먹으면서도 기도하고 그렇게 하다 보면 기도의 의미를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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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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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려화 수행(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