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 천지조화 태을주 수행 및 도공체험사례

환단스토리 | 2014.11.11 13:34 | 조회 3672

북 치는 도공, 노 젓는 도공,말 타는 도공을 하며

한○○(40) / 보령동대도장

7.20대천제에 참석하기 위해 그동안 정성껏 태을주를 읽어왔습니다. 대천제 당일에는 야간근무를 하고 퇴근한 뒤여서 몸이 많이 피곤하였지만 기분은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대천제를 정성껏 올리고 2부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사부님 도훈 시간에는 도훈 말씀을 경청하다 잠깐 졸았는데 사부님께서 도공을 시작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부님의 주문 성음에 맞춰 도공을 시작했습니다. 


북 치는 도공, 노 젓는 도공, 말 타는 도공을 번갈아 가면서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피로 누적으로 인해 어깨가 뻐근하여 손바닥으로 살살 두드리는 도공도 하였습니다. 이번 대천제에는 도공 기운이 평소보다 훨씬 강하게 내려오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사부님께서 일어나서 해도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한 번도 서서 해 본 적이 없어서 약간 망설여졌습니다. 기운이 점점 강하게 내려와 의자에 앉아서 도공을 하기에는 버거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앞 의자에 부딪쳐서 잠깐 눈을 떴는데 여러 성도님들이 서서 도공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일어나서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 벌떡 일어나 도공을 열심히 했습니다. 

몸이 공중으로 펄쩍펄쩍 솟는 느낌이었습니다. 10여 분 간을 펄쩍펄쩍 뛰면서 했습니다. 기운이 솟구쳤습니다.‘ 


이 도공 기운을 열심히 받아서 포교를 열심히 해보리라’ 마음을 먹고 최선을 다해서 도공을 했습니다. 온 몸이 땀으로 흥건해졌습니다. 피곤기도 사라지고 어깨와 뒷목이 뻐근하던 것이 없어졌고 오히려 기분은 날아갈 듯이 상쾌했습니다. 


은혜로운 도공 기운을 내려주신 사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오며,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의 천명을 받들어 육임을 완수하고 천하창생을 살리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은. [7/20 대천제]


우리 모두 영원히 변치 말자

김○○(57) / 속초조양도장

새벽에 일어나 정결한 마음으로 사배심고 올리고 속초도장에 도착해 21배례를 올렸습니다. 수호사님 인솔 하에 도장 성도님과 합류하여 출발 5시간 후 대천제 행사장에 도착하였습니다. STB 방송국 앞의 폭포소리와 어우러진 천지 기운으로 피로와 해이된 마음을 힐링하였습니다. 


준비된 입도 신도 자리에 착석하니 우리 문화의 대들보 사물놀이가 한창이라 분위기에 빠져들었습니다. 사물놀이가 끝이 나니 주도면밀하게 준비된 상제님 어천치성의 장엄하기 이를 데 없는 분위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어 천제 단상에 등장하시는 종도사님의 지엄하신 거동에 숨소리마저 그치는 것 같았습니다. 대천제를 주재하시는 종도사님의 제례 모습이 시종일관 너무나 엄숙하고 경건함으로 치러지는 것을 보면서, 또 도훈 말씀을 들으면서 떠올랐던 생각 몇 가지를 담아 봅니다.

지난날 불교에 입문해서 천도제를 몇 번 올려 드렸지만 우리나라의 올바른 제사문화를 그릇되게 알았고 정성 또한 부족했음을 알고서 조상님께 심히 부끄러웠습니다. 


저의 증산도 입도 동기는 인격을 함양하고 오랜 지병이 날로 호전되어 나아지는 것입니다. 살릴 생자를 손에 쥐고 행동하는 증산도의 새 일꾼이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상제님께서 미륵부처님으로 오셨다 해도 믿지 못하는 주변의 도반들에게 왜곡된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알리고 시원 종주국의 자부심을 알리는 주역이 되겠습니다. 


종도사님의 도훈 말씀 중에서 “우리 모두 영원히 변치 말자” 는 말씀은 저의 여린 가슴을 울렸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종도사님 고맙습니다. 천지부모와의 약속을 꼭 지킬 것을 다짐합니다. 그리고 종도사님의 말씀 하나하나를 마음속에 간직하고 오직 행동으로 과감하게 실천하는 모범신도로 거듭나겠습니다.


“ 파고 또 깊이 파라”(도전 6편 3장) “너희들은 큰 복을 구하거든 일심으로 나를 믿고 마음을 잘 닦아 도를 펴는데 공을 세우고 오직 의로운 마음으로 두마음을 두지 말고 덕 닦기에 힘써 내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라”(10편 62장)는 도전 말씀이 크게 와 닿았습니다.

종도사님께서 도공수련 시 큰 기운을 내려 주셨는데 뒷좌석의 성도님 아기 소리에 집중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일어서서 집중으로 들어가니 율동이 천지기운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도공시간이 짧은 것에 아쉬운 감이 들었습니다. 


태을궁에 오는 기회를 늘이고 기도와 도전공부에 정진 또 정진하겠습니다. 귀로의 찻간에서 서산의 낙조와 함께 사색에 잠기며 대천제에 올렸던 거룩한 기도를 떠올려 보았습니다.‘ 하면 된다. 하면 된다. 하면 꼭 된다’ 하시며 큰 기운을 주신 종도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7/20 대천제]


자부야 고맙고 고맙구나!

홍○○(64) / 창원명서도장

항상 조석으로 봉청수와 태을주 주문 읽는것을 생활화하며 상제님 진리 속에서 조상님의 은혜에 늘 감사하는 마음을 느낍니다. 증산상제님의 105주 어천치성이 7월20일 전국의 모든 성도님들이 태을궁에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종도사님께서는 치성 후 도훈을 통해 “어천절이란 하나님의 유훈을 받드는 날이며 소중한 각자 인생사 천지의 제단 앞에 맹세하는 날이다” 하시며 천하사 일꾼으로서 각성할 수 있도록 정신을 일깨워주셨습니다. 


도훈을 받들고나서 도공에 들어갔습니다. 주문을 읽고 천지를 울리는 북소리에 맞춰 율동을 하는데 저의 시어머님께서 오셨습니다.‘ 자부야 고맙고 고맙구나’는 말씀과 함께 ‘부탁이 있어 왔다’고 하셨습니다. 


봉투 하나를 들고 오셨는데 그 속에서 종이를 꺼내어 보여주셨습니다. 거기에는 시어머님의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이신 ‘박봉천’이란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분은 자식도 없이 사시다가 돌아가신 분입니다.‘ 너무도 불쌍하다’ 고 애석해 하시며 저보고 챙겨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장하구나’ 하시고 미소지으며 가셨습니다. 


끝날 무렵에 종도사님의 강력한 음성이 들렸습니다. “마지막 3분 더 열심히 하라”는 소리에 흥을 돋구어 아픈 무릎을 치면서 집중적으로 하였습니다. 기분은 상쾌하고 몸은 엄청 가벼웠습니다. 천지일월의 충만한 성령의 은혜를 받아내렸습니다. [7/20 대천제]

몸이 쭉쭉 늘어나는 느낌이 들어

김○○(41) / 부천상동도장

저는 치성을 시작하기 30분 전에 미리 와서 도복을 갈아입고, 신단 앞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 태을주를 읽으며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기운이 내리고 있음을 느꼈고, 큰 기운이 오늘 내릴 것을 직감했습니다. 


마음이 설레고, 기분이 붕 뜨며 몸이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태을주 천지조화 종통과 도공의 날’을 맞아 이렇게 사부님을 직접 모시고 큰 기운과 은혜 속에 참석하게 되어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처음 ‘지기금지원위대강’ 도공을 시작하면서 소름이 돋기 시작했고 열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원황정기내합아신’이 나올 무렵부터 제 몸으로 도공기운이 들어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자 숨이 가빠지고, 호흡이 힘들어졌습니다. 몸은 마치 고무처럼 팔을 흔드는 대로 쭉쭉 늘어나는 것 같았고, 머리도 위로 당겨져 목이 길게 늘어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악귀잡귀금란장군’을 읽으면서 호흡은 더욱 가빠져 숨을 쉬기가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움직임이 점점 더 빨라지면서 몸은 엿가락 늘어나듯 쭉쭉 늘어나는 느낌이 들고, 몸은 가벼워져 엉덩이가 절로 들썩이고, 몸이 뜨거워지다가 얼굴까지 벌겋게 달아오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태을주 도공에 들어가는데 갑자기 감정이 북받치며 눈물이 흘렀습니다. 저의 몸동작은 팔을 흔들며 열심히 질주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태사부님의 성음이 들렸습니다.“ 멈추지 마라. 멈추지 마라. 멈추지 마라!” 화내는 어조도, 엄한 어조도 아니었습니다. 부드럽고 자애로운 음성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좌측 얼굴 바로 옆으로 태사부님 용안이 보였습니다. 


저는 눈물을 계속 흘렸고, 계속 달렸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태사부님, 제가 멈추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제가 가지고 나온 천지사명을 완수할 때까지 절대 멈추지 않도록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멈추지 않겠나이다! 멈추지 않겠나이다! 멈추지 않겠나이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멈추지 마라”는 태사부님의 성음이 가슴에 맴돌며, 감정이 북받쳐 오릅니다. 도공의 은혜를 내려주시어 깊이 감사드리며, 멈추지 않겠나이다. [7/9 수요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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