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위한 어머니의 큰 사랑에 감동을 하고

진실무망 | 2017.04.11 10:20 | 조회 2611

유형주(여, 33) / 서울잠실도장 / 146년 음 11월 입도


제가 증산도 신앙을 하는 것은 우선 어머니에 대한 효를 실천하는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어머니의 그늘진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늘 담대하고 확신에 차고 의롭게 행동하시면서 저희에게는 '부모에 효도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충성을 다하고 그리고 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정의로운 삶을 살라'면서 평소에 늘 엄한 교육을 시키셨습니다. 


저에게 참된 삶의 목표와 이상, 그리고 올바른 인생의 가치관의 형성을 제시해 주신 스승님과 같은 어머니입니다. 그런 어머니께서 어느 날 갑자기 이상하게 색다른 종교에 빠진 것 같았습니다. 


여태껏 그런 일이 없었는데 알 수 없는 주문을 중얼거리는가 하면, 물을 떠 놓고 절을 수없이 하고 나서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으고 기도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남들은 시청하지도 않는 방송을 틀어 놓고 진지한 모습으로 시청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어머니의 달라진, 이상한 모습을 보면서 덜컥 겁이 났습니다. 엄마가 이상한 종교에 빠져서 이상한 행동을 하는구나 생각하니 하늘이 무너지는 것만 같았고, 어떻게 해야 우리 엄마를 그 수렁에서 건져낼까 하면서 고민과 걱정을 한 게 사실입니다. 


그런 우려와 걱정을 가지고 있었던 저는 어머니의 권유로 어머니와 함께 상생방송을 시청하면서 태상종도사님의 도훈 말씀과 종도사님의 환단고기 콘서트를 비롯하여 다양한 프로를 보면서 큰 충격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히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들려주시는 태상종도사님의 도훈 말씀은 저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그 진한 감동은 하루 종일 저의 가슴속에 살아 남아 심장의 큰 고동으로 물결쳤습니다. 


그리고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혁의 사건들에 대하여 세세하게 설명을 해 주시는데 머릿속에 쏙쏙 꽂히는 것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전해 주시는 정보는 다른 곳에서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로 놀라우면서도 재미있었습니다.


어느 날 새벽, 어머니의 기도를 듣게 되었습니다. 저희 남매의 앞날을 위해 눈물을 흘리면서 상제님께 용서를 빌며 기도를 올리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순간 저는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그 무엇인가에 감전된 듯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큰 사랑 앞에 저는 무너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철없이 엄마에게 짜증내고 푸념하며 실망시켰던 저의 지난날이 후회스럽게 느껴지면서 엄마한테 잘해 드려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어머니와 함께 집에서 청수를 모시고 기도를 하고 출근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으며, 언제 어디서라도 태을주를 송주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상생방송을 시청하는 것을 큰 즐거움으로 생각합니다. 


어머니와 TV를 같이 보며 뉴스를 들을 때마다, 지구촌 개벽소식과 연관시켜 분석을 해 보기도 하고, 인류의 앞날과 저의 미래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는 유익한 토론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굳게 마음먹었습니다. 우주의 가을 개벽에 상제님의 천명을 받들어 인류를 구원하는 증산도에 입도를 하여 부끄럽지 않은 신앙을 하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어머니의 인도로 도장을 방문하여 진리교육과 정성공부를 계속하면서 증산도 신앙인으로서의 결의를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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