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앎에 대한 깨침과 깨달음의 체험담 [모음]

초립쓴30대 | 2009.10.22 10:53 | 조회 1504

사람들의 어울림이 만들어내는 역사의 현실은 이치와 신도의 합일로써 이루어진다는 것이 증산도의 진리입니다. 진정한 앎에 대한 깨침과 깨달음의 체험들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理致에 대한 깨우침
 
 증산(甑山)께서 오시어
 천지의 문호인 모악산(母岳山) 아래에서
 결실의 추수진리(熬道)를 열어 주시나니
 그 도(道)는‘모든 진리를 완성’시키는
 열매가 되리라. (道典1:10:8~9)
 
 후천은 온갖 변화가
 통일로 돌아가느니라. (道典2:19:7)
 
 
 우주변화의 원리를 알고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여,35세 / 전주 평화도장
 
 가까운 지인 경남호 성도가 『이것이 개벽이다』(上)라는 책을 선물하며 꼭 읽어보라고 했습니다. 몇년 전부터 눈이 아파서 힘들게 고생하셨던 경남호 성도의 건강이 몰라볼 정도로 호전되는 모습을 보며, 증산도와 수행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개벽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친정어머니께서 허리디스크로 인해 무척 고생하시던 중 작년 1월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로 입원하셨는데, 육체적 고통보다는 정신적 고통이 어머니를 더 힘들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머니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은 마음에 작년 4월경 경남호, 윤해옥 신도와 함께 전주 평화도장에 처음 방문하였습니다. 평화도장에서 포정님을 만났는데, 제가 개벽책을 읽으면서 가졌던 의문점들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해주셨습니다. 동갑인데도 포정님은 많은 부분을 알고 있는 듯했고 증산도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태도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과연 저분이 믿는 진리가 내가 찾아왔고 또 늘 알고 싶었던 그것인가?’ 하는 생각에 많은 책들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증산도 도전』은 저에게 놀라움 그 자체였고, 태사부님 사부님의 어록과 특히 『우주변화의 원리』라는 책을 읽고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우주’에 대해 갖고 있던 의문점과 하느님에 대한 궁금증들이 도전을 통해 풀려지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음양과 오행에 대해 포정님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증산도의 우주관을 이해하였고, 그런 제 자신이 스스로 신비로왔습니다.
 
 
 “천지가 나를 낳았고 일월이 나를 길렀다”
 남,35세 / 성남 태평도장
 
 올여름에 태백산 망경사라는 절에 며칠 다녀왔습니다. 그때 태백산에서 내려와 우연찮게 엄기윤이라는 아는 형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분이 그냥 맘좋고 사람좋고 정 많은 형인줄로만 알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종교와 신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때 “천지가 나를 낳았고 일월이 나를 길렀다”라는 말을 듣고 쇠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 충격적인 감격이 전해져 왔습니다. 상제님과 수행 그리고 우주개벽에 대한 얘기를 듣고 ‘아~ 이것이구나… 내 인생의 목적과 삶의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구나!’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물론 10년전에 도장을 방문한 적이 있지만 그땐 이해할 수 없었고 또 제가 찾던 것과 거리가 멀다고 느껴졌던 부분들이 지난 10년간 제가 동양철학, 무속, 불교경전 등의 공부를 하여서인지 증산도 진리가 머리에 쏙쏙 들어와 이해가 되었습니다. 기윤형의 인도로 처음 도장을 방문했을 때… 제 가슴 한구석에서 눈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리도 헤매다가 이제야 참진리를 만났단 말인가!’하는 안타까운 마음과 기쁜 마음이 교차되어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정이 들었습니다. 도장 성도님들은 친절했고 포정님의 태을주 주문소리는 정말 강하면서 위엄같은 것이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사회생활하면서 상제님을 모시고 도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도 좋았습니다. 이제 참진리를 만났으니 일심으로 잘 배우고 익혀서 제 자신이 변화된 모습으로 천지에 보은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공을 초월한 神道체험
 
 한 사람의 원한(寃恨)이 능히 천지기운을 막느니라.
 뱃속 살인은 천인공노할 죄악이니라.
 그 원한이 워낙 크므로 천지가 흔들리느니라. (道典 2:68:1~3)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무한한 공부를 들이나니
 그러므로 모든 선령신(先靈神)들이 쓸 자손
 하나씩 타내려고 60년 동안 공을 들여도 못 타내는 자도 많으니라. (道典2:119:1~2)
 
 
 낙태아의 한(恨)을 보다
 남,31세 / 서울 송파도장
 
 중학교 3학년 때 민족사의 정통과 동서고금의 예언, 그리고 상제님의 행적을 담은 한권의 만화책을 보고 『이것이 개벽이다』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였던가, 성적이 나빠져서 아주 비싼 학원에 다녔는데, 거기에 『이것이 개벽이다』 초판본이 있었습니다. 충격! 그 외에 무엇으로 그때의 놀라움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던 민족사의 정통성과 동서고금의 예언들, 그리고 상제님의 진리! 그것은 제 영혼과 인생을 바꾸어 버렸습니다. 세 번인가를 읽고 또 읽었습니다. 수험공부 하러 가서는 다른 공부를 단단히 했던 거죠. 그것으로도 만족하지 못해서 서점에 가서 신판이 나온 것을 용돈 다 털어서 샀습니다. 그리고 읽고 또 읽었습니다. 아마 수십 번은 읽었을 겁니다. 개벽 책을 읽은 뒤에, 저는 **서도 잊지 못할 체험을 하였습니다.
 
 낮잠을 자면서 꿈을 꾸었는데, 시골 할아버지댁 툇마루에 제가 앉아 있었습니다. 마당에서는 동생들이 열심히 뛰어 놀고 있더군요. ‘녀석들 잘 노는군’하면서 흐뭇하게 보고 있는데, 아이 하나가 제 옆에 가만히 어두운 낯빛으로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넌 왜 저기서 같이 안 놀고 여기에 있니?”하고 물었습니다. 그 아이는 말없이 저를 밖으로 데리고 나오더니, 검은 비닐에 싸여 쓰레기장에 버려진 토막난 아기의 시체를 보여주더군요. 그 순간 눈을 떴습니다! 눈은 떴는데 몸은 돌처럼 굳어 꼼짝도 못하겠고 말은커녕 숨조차 쉴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 아이가 누구인지 깨달았습니다. 바로 낙태당한 우리 삼형제의 막내였습니다.
 
 어머니가 천주교 신앙을 하시기 전에 아버지의 권유로 그리 했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그야말로 온 힘을 쥐어짜 목소리를 내어서 그 아이에게 약속을 했습니다. 네 한을 잘 알았으니 반드시 풀어 주겠노라고. 그러자 그제서야 몸이 움직여졌습니다. 그 원한의 깊이를 세상의 무엇과 비교할 수 있을까요!
 
 저는 사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부님께서 쓰신 개벽책이 아니었다면 어찌 제가 어머니 뱃속에서 죽은 막내동생의 철천의 한을 알 수 있었겠습니까? 증산도에 들어올 것을 결심한 것은 그때였습니다. 매일 수행 재미에 날 새는 줄 몰랐던 것도 그때였습니다. (하략)
 
 
 천상에서 기도하시는 어머니를 뵙다
 여,38세 / 서울 성북도장
 
 입문을 하고 치성에도 참석하고 21일 정성수행을 하면서 입도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증산도 공부를 통하여 세상을 보는 눈을 다시금 정립하면서 저의 의문점들도 하나둘 풀리기 시작하였습니다. 8월의 제2차 태을궁 입소교육을 통하여 한층 더 상제님과 태모님, 태사부님과 사부님의 존재에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태을주 수행을 하면서 생활의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청수를 모시고 태을주 주문을 외우면 모든 사물들이 가지런히 정리가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증산도를 만나 개벽이 왔을 때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이 너무나 좋습니다. 그리고 상제님께서 열어주신 후천의 새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저의 존재가 도움이 된다는 것, 또 저의 조상님들이 저로 인하여 새 세상에 함께 가실 수 있다는 것이 가슴 벅차게 좋습니다.
 
 수행할 때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청수를 떠놓고 달을 보면서 기도하시는 모습을 자주 뵙니다. 저 하나를 바른길로 인도하시고자 간절히 정성을 다해 기도해 주시는 듯 보였습니다. 수행할 때 이생에서 못다하신 어머니의 한 많은 삶이 슬라이드처럼 보였기에, 입도 후에 반드시 천도식을 올려 드려야겠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수행공부를 통한 깨침
 
 태을주(太乙呪)와 운장주(雲長呪)를
 내가 시험하였나니 너희들은 많이 읽으라. (道典 9:199:1)
 상제님께서 운장주(雲長呪)를 써 주시고 말씀하시기를
 “이 글이 대차력주(大借力呪)니라” 하시니라. (道典 5:363:5, 7)
 
 
 7일간의 정성수행 일지
 남,40세 / 청주 흥덕도장
 
 증산도를 알고 도장에서 입문한 후 7일간 정성수행을 할 때였습니다.
 첫날 태을주 21독을 하던 중 백색 삼각형 안에 흰옷을 입고 정좌를 하고 계시는 알 수 없는 분을 보았습니다. 둘째 날은 어떤 사람이 장풍을 쏘는데 손에서 회오리가 치고 회오리의 색이 빨강, 파랑, 백색을 띄었습니다. 셋째 날 태을주 주송 중 첫날 보았던 분의 모습이 더욱 자세히 나타났습니다. 백발머리에 긴 수염을 하고 흰옷을 입은, 인자하신 신선모습을 하고 계셨습니다. 또한 정성수행이 진행되면서 진붉은 색깔의 커다란 용이 화난 듯 저를 바라보는 모습과 그 다음날에는 화가 풀린 듯 바라보는 모습도 보았고, 곤룡포를 입으신 임금 같은 분도 보았습니다. 6일차 되던 날, 정면에서 흰색의 원형기둥이 하단 중단 상단전으로 관통하면서 빛이 하늘로 올라가더니 곧바로 다시 하늘에서 머리로 내려오면서 삼각형의 빛으로 변하고 그 안에 제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7일차 수행 중에는 옛날 귀족 옷을 입으신 지체높은 여자 분이 나타나 축구공만한 크기로 된 흰색 원형의 구슬같은 빛덩어리를 몇차례 위아래로 흔드시고 저를 향해 던져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빛이 제 몸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러한 체험들이 저한테는 너무나 신기하고 아직도 잘 믿겨지지 않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내 곁에는 항상 조상님들이 함계 계시는구나’ 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증산도를 만나 상제님 진리를 배우게 되어 감사드리며 민족의 뿌리와 역사, 조상님의 뿌리와 혈통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척신을 물리쳐준 운장주
 여,20세 / 태전 용전도장
 
 저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유달리 가위에 심하게 눌립니다. 한번 가위에 눌리면 그 자리에서 다시 잠들지 못합니다. 그 자리에서 계속 자면 밤새도록 가위에 눌리기 때문이지요. 계속 가위눌려서 고생하던 저는 외갓집에 행사가 있어서 갔는데 친척인 대호 오빠를 만났습니다. 이것저것 얘기를 나누다가 가위 눌리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오빠가 그것은 우리 조상님들이 예전에 지은 척이 있어서 그 한을 가진 귀신들이 제게 붙어서 그런 거라면서 어떤 주문을 외우면 가위를 안 눌린다고 하며 주문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때는 모르고 그냥 무작정 외우기만 했는데, 지금 알고 보니 그것은 ‘운장주’였습니다.
 
 저는 오빠가 가르쳐준 그 주문이란 걸 몇번 입으로 되뇌어 보았어요. 처음에는 무척 이상한 느낌이 들었지만, 잠자리에서 계속 외우다 보니 어쩐지 안심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주문을 외운 후부터는 신기하게도 가위에 눌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이제 안해도 될 것 같아서 며칠 하지 않았더니 학교에서 잠깐 잠들었다가 다시 가위에 눌리고 말았어요. 그러면서 끔찍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너, 오늘 딱 걸렸다!”
 
 제가 운장주를 읽지 않자, 척신이 저를 만만하게 보았던가 봅니다. 놀란 저는 ‘정말이지, 운장주가 특별한 주문이구나’하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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