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높은 진리의 최고봉을 향하여~

초립쓴30대 | 2009.10.19 13:20 | 조회 1037

게오르규는 이렇게 예견한 적이 있습니다. 21세기 정신문화는 더이상 서양이 아닌 동양, 우리 한민족의 사상이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입니다. 저는 세상에서는 할 수 없었던 일, 기성종교가 할 수 없었던 일, 그 일을 증산도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증산도만이 자연의 운행 법칙을 말해주고 기존의 모든 정신과 사상을 통합하는 한민족의 천지인 사상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 높은 진리의 최고봉을 향하여
 
 김현희 / 익산 신동도장
 
 
지금은 4월! 생명이 한창 제 모습대로 아름답게 꽃을 피우며 여기저기에서 움트고 있습니다. 자연은 이처럼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삶을 영속하면서 살아가는데, 우리의 인생도 대자연의 모습처럼 생명을 이어갈 수는 없는 것일까….
 
평소에 동양철학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오래전에 증산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엔 정말 충격으로 다가와 밤잠을 설쳐가면서 책을 읽으며 여러 생각을 했습니다. 마음이 설레임으로 출렁거렸습니다. 갇혀 있던 나의 사고, 많은 의문점들, 새롭게 알게 된 우리 역사… 이런 저런 생각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에는 제 마음이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우주의 이치, 잃어버린 상고사를 그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었던 저, 한민족의 사명이 이렇게 크고 대단한 줄을 몰랐습니다. 여러 증산도 서적을 읽으면서, 이제까지 그저 평범하게만 살아왔던 제가 새로운 역사인식을 갖게 되었으며, 진정 우리 한민족의 혼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느 대학 교수님이 이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돼지에게는 돼지의 혼이 있고 호랑이에게는 호랑이의 혼이 있듯이 우리 민족에게는 우리 민족의 혼이 있다고. 우리가 한국땅에 살면서 한민족의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야지, 타민족의 정신을 가지고는 살 수 없는 것이라고….
 
기성종교에서 전혀 이야기하지 않는 자연의 운행 법칙을 전해주고, 기존 문화의 뿌리문화인 한민족의 천지인 사상을 이어오는 증산도에서만이 세상에서 할 수 없었던 일을 올바르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게오르규도 21세기 정신문화는 더이상 서양이 아닌 동양, 우리 한민족의 사상이 이끌어갈 것이라고 예견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 말을 의심치 않았습니다. 오히려 꼭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우주는 ** 있는 무기체가 아닙니다. 하나의 거대한 살아 있는 역동적인 시스템으로서, 우리 인간과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습니다. 저는 마음에서 일어나는 한 생각이 시공간을 뛰어넘어 우주 저 너머에까지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양의 직관적 사고는 도의 뿌리를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고, 서양의 과학은 그 가지를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원시반본의 원리에 의해서 그 뿌리를 찾는 과정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바야흐로 우주의 가을철에 맞는 새로운 가을옷을 입을 때가 된 것입니다.
 
인생을 값지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보통의 현실에 맞게 한 평생 편안하게 살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일까? 나 자신의 이익과 욕망으로 살아가는 것이 전부는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정 값지게 산다는 것은 저 높은 진리의 최고봉을 향하여 한걸음 한걸음 올라가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볼 수 있는 것처럼, 높이 올라갈수록 내려다보이는 시야는 넓어집니다. 우주의 뜻에 맞게 인간의 본성자리를 찾고 내면의 눈으로 우주를 통찰하는 마음을 키우고 싶습니다.
 
증산도는 교(敎)가 아니라 도(道)인 것처럼 올바른 도의 세계로 이끌어 줄 거라 생각합니다. 한사람의 꿈은 꿈이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입니다. 증산도인 한사람 한사람의 꿈이 만인의 꿈이 되어 현실 속에서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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