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공사에 쓸모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초립쓴30대 | 2009.10.19 11:17 | 조회 1206

마침내 증산도인이 되어!


조인복(15세) / 도기 132년 10월 20일 입도
 
 전생에 증산도와 인연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제가 생각하기에 전생에 증산도와 인연이 있나봐요. 어렸을 때 얼핏 기억나는 거지만, 『개벽』책을 본거 같아요. 그때 처음 본 내용이 어떤 남자가 길을 걸어가는데 제대로 된 길을 찾아서 가는 내용이었던 것 같네요(;; 기억이 가물가물…).
 
 그리고 몇 년의 세월이 흘러서 중학교 2학년이 되어서 증산도에 다니시는 학교 선생님을 만나서 개벽에 관한 일을 알게 되었고, 학교친구인 권지용 신도가 수학여행 때 해준 이야기를 듣고 증산도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지용이가 도장에 가자고 하였습니다. 그때 전 안 가려고 회피했었지요.., 참 후회되는 일입니다.
 
 이젠 나도 증산도인이구나!
 그래도 다시 기회가 되어서 도장에 나와서 흥미있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서 들었는데 그 당시 전 역사에 관심이 있던 터라 재미있게 들었지요. 우리나라가 9000년 역사를 가진 종주국이라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 흥미로운 이야기였습니다. 다음날 도장에 와서 수행을 했는데 처음이라 어찌나 민망하던지… 그 때는 제대로 수행을 못한 것 같아요. 첫 수행은 체험이 잘된다고 하는데 제대로 못해서 그런지 별다른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입문을 했는데, 그날 이후로 빠짐없이 도장에 나와서 진리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한달이 다 되어갈 때쯤 입도시험을 치르기 위해 공부에 돌입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11월 26일 입도 시험에 통과하고 입도를 했습니다. 그날 얼마나 뿌듯하던지. ‘아, 나도 이젠 증산도인이구나…!’
 
 태을궁의 힘을 느낀 날
 앞으로는 증산도 일을 열심히 해서 개벽기에 사람들을 살리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증산도대학교에 참석하면서 태사부님 사부님의 도훈을 듣고 ‘육임완수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일꾼이 되어야지’하는 다짐을 했습니다.
 
 여느 때처럼 진리교육을 받으면서 지내던 중, 교육관이 완공되었는다는 소식을 듣고 한번 가봐야겠다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완공식 첫날에는 못갔지만 도장에서 프로젝션으로 행사를 보며 일요일에 태을궁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에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며 다음날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아침 일찍 차를 타고 대전으로 떠나며 ‘교육관이 얼마나 클까’하는 생각으로 교육관에 도착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깜빡 잠이 들었는데 어느 사이엔가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려보니 생각보다 훨씬 큰 건물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안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아, 증산도인이 이렇게나 많구나’‘나도 앞으로 열심히 해서 많은 사람들을 포교해야지’하는 다짐도 해보고, 증산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청포인 저는 8층에서 교육을 듣다가 점심시간이 지나서야 태을궁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처음 보는 큰 무대, 그리고 그 주변에 설치된 대형스피커를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아, 드디어 증산도가 유명해졌구나…ㅜ ㅜ’ 뿌듯함과 함께, 앞으로 포교하기도 수월해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사부님 도훈이 끝나고 아쉬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가는데 밤늦은 시각이었는데도 왠지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태을궁의 힘이구나…’
 
 열심히 노력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그날 이후 도장생활이 즐거웠고 진리교육이 재미있었습니다. 앞으로 천하사 대업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진리공부를 열심히 하여 상제님 천지공사에 쓸모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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