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하느님이 어디 계신가 찾아다녔습니다

상생정보 | 2020.01.08 16:50 | 조회 1710

증산도 인천구월도장 노○○ (여,60세)

제 아버지는 신의주 용천이 고향입니다. 6.25 때 인민군으로 끌려나가 싸우다 국군의 포로가 되었는데요. 포로송환으로 대부분 북으로 돌아갔고 아버지는 남쪽에 남아서 국군에 재입대하여 인민군과 싸웠다고 합니다.


국군으로 제대하신 아버지는 인천에 보금자리를 장만하시고 결혼해 1남 4녀 자식을 두셨습니다. 저는 둘째 딸로 어려서는 기독교에 다녔고 결혼해서는 절에도 가보고 굿도 해보았고 남편의 권유로 성당에 30년 구역반장으로 종교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성당에서 사무 보시는 분이 하느님도 바빠서 미사시간이 아니면 우리 성당에 안 오신다는 말을 듣고 ‘내가 신앙생활을 잘못하고 있구나!’ 하는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이후 여호와의증인, 신천지, 순복음교회, 대순진리, 몰몬경, 어머니하느님교회, 개척교회를 찾아 다녔는데요. 몇 곳 전도사들을 만나 일부러 한 번씩 교회도 가보고 참하느님이 어디 계신가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새벽, 잠이 깨어 동네 산책을 나가게 되었는데요. 예술회관 5번 출구에 있던 홍보가판대에서 환단고기 책자와 상생방송 채널 번호를 알게 되었고, 수석포감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상생방송을 시청하고, 도장에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이후 팔관법 교육을 받으며, 매일 200배례와 3.7도수(21일) 정성수행 3번을 진행하였습니다.


「증산도 도전(道典)」과 진리서적인 「천지성공」, 「춘생추살」, 「환단고기」를 비롯한 소책자 여러 권을 읽었고, 종도사님 북콘서트는 빠짐없이 몇 번씩 보며 ‘백보좌 하느님, 천주님, 미륵님,칠성님’ 으로 불리는 그 분들이 한 분 상제님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꿈속에서 뵈었던 어머니 하느님이 바로 태모님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죠. 


아침저녁으로 청수를 모시고 정성수행하는 중에는 몇가지 체험도 있었는데요. 고조부, 증조부, 어머니가 찾아오시기도 했고, 바른 호흡을 하며 흐르는 땀에 눈이 안 보일 정도로 주문을 읽을 때는 입에서 다른 사람 목소리가 나와서 깜짝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밖으로 나가 마음을 진정하고 들어가 다시 주송을 하는데 명치 밑에서 떨리는 목소리가 한동안 들렸습니다.


포감님께서는 수행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와 주문 읽는 법을 잘 지도해주셨는데요. 제가 손발이 차고, 저리며 많이 힘들었는데, 수행을 하니 냉기가 양쪽 다리로 빠져 나갔습니다.


손발이 따뜻해지고 명치가 아프다 시원해졌는데요. 등 뒤로 무언가 올라가는 느낌과 머리에서 무언가 뚫고 나가는지 찌직 찌직 찢어지는 소리가 났습니다. 앉아 있는 자리에 시원한 바람이 맴돌며 누군가가 기운을 보내 주는 것 같은 체험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남편과 가족, 주변 지인에게 참하느님의 진리를 전하여 6임 천명을 완수하는 태을랑이 되겠습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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