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찾아 방황하던 지난 날

상생정보 | 2019.02.20 14:59 | 조회 1719

서울동대문도장 윤○○도생님



서울 남산 아래 한적한 마을, 3살 무렵부터 저희 가족이 살던 곳입니다. 덕분에 저는 남다른 유년시절을 보냈는데요. 산에 올라가 딸기도 따먹고, 큰 바위에 앉아 단전호흡도 하곤 했습니다. 조용히 명상을 하다보면, '자연과 내가 하나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린 제가 초자연적인 것에 관심을 갖는 것을 부모님은 늘 걱정하셨는데요. 또래들과 관심사도 다르고 고집도 강한 편이어서 학교생활도 적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결국 일찍 학교를 그만 두게 되었죠.


그 후, 마음을 잡기위해 신학대학을 다니던 형부를 따라 성경공부를 시작했는데요. 6개월 동안 매일 새벽기도를 올리고 공부에 매진했지만, 마음에 와 닿지 않는 내용들에 더 혼란스럽기만 했습니다.




그 시절 저는 특별한 친구들을 사귀었는데요. 산에 모여 단전호흡을 함께 하기도 하고, 단군할아버지 이야기 등 신비스러운 대화를 주로 나눈 기억이 납니다. 그 중 한 친구는 중학교 때부터 태을주를 알고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오셨다는 것도 알고 있었는데요. 친구 집에 놀러 가면, 태을주 주문을 읽고 명상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유년 시절의 추억을 잊고 살던 어느 날, 우연히 상생방송을 보게 되었는데요. 저 분은 누구시기에 저렇게 유창하게 우리 역사를 말씀하실까? 순간 눈이 반짝이고 가슴이 뛰었습니다. 그날부터 저는 종도사님 말씀 듣는 것이 낙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상생방송 홍보위원 최○ 포정님과 SNS 친구가 되었는데요. 참진리를 알고 싶은 마음에 포정님과 자주 도담을 나누게 되었고, '내가 증산도와 인연이 닿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 서울 동대문 도장에 방문하게 되었고 도장에서는 우리나라의 국통맥과 증산도의 종통맥 등 전○ 수호사님의 열정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명쾌하고 친절한 설명에 마음이 열리면서 입도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입도 준비를 하며 처음으로 21일 정성수행을 하게 되었는데요. 천지에 청수 올리고 배례와 수행을 하며 저의 영혼이 한결 밝아진 기분이었습니다. 진리공부하고 태을주를 읽을 수 있는 이 시간이 저에게는 너무도 소중한 일상이 되었습니다.


막연하게 진리의 찾으며 방황하던 지난 날, 이제 상제님 태모님 진리 안에서 '우주의 노래 태을주'를 읽고 전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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