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끈을 이제 붙잡았습니다.

햇살좋은날 | 2012.01.11 17:31 | 조회 2724

의정부 도장 김00 여 / 40대


10여 년 전이었습니다. 길거리에서 우연히 책을 주웠는데 그 책이 증산도에서 발행한 만화가 들어간 “개벽”이라는 책이었습니다. 그때 그 책자를 읽어보면서 제가 배웠던 상제님 호칭이라든지 가을개벽 등 내용을 접하고 바로 증산도 의정부 도장에 방문을 해서 상담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책임자분이 도전(道典)을 권유해서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시엔 개벽상황에 대해 이해하기 어려웠고 현실에서 안정을 유지하고픈 제 마음과 상충되는 것이 있어 마음을 완전히 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2010년 여름엔가 우연히 TV에서 증산도 상생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상생방송에서 나오는 도전 성구 말씀을 보면서 옛날에 읽었던 개벽 책도 생각나고 뭔가 메시지가 있는 것 같아서 의정부 도장에 다시 전화를 해서 가정으로 방문을 해주십사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때 도장의 성도님이 방문하셔서 월간개벽지와 책을 갖다 주셨어요.

그때 하시는 말씀이 “종교는 건전하게 바르게 믿어야 한다”. 였습니다. 도전(道典)을 펴 주시면서 증산 상제님의 도맥은 태모님께로 전수되었다는 내용과 다른 말씀들을 해주셨습니다. 쭉 들으면서 이해는 가고 수긍은 갖지만 심정적으로 받아들이기는 힘들었습니다. 전해주신 책도 잘 들어오지도 않았고 그래서 그냥 마음을 접고 절에 다녀보기로 하고 절엘 다녔습니다.

1420111_ipdo그런후 남편이 올해 초에 우연히 증산도 관련 인터넷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증산도 진리 소개 책자를 무료로 준다길래 신청을 했습니다. 천지성공이라는 책을 받아서 읽어봤는데 너무 감동적이라 3시간만에 완독을 하고 그동안 읽지 않고 외면했던 월간개벽지도 읽어보니 우주1년과 생장염장의 내용과 천지공사 내용 등에서 옛날에는 느끼지 못했던 감동이 느껴지고 이해도 정말 잘 되었습니다. 책이 눈에 확들어오더라구요. 참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책을 보내주신 성도님을 뵙고 의정부 도장을 방문하였더니 10년 전에 뵙던 어진도 그대로구 예전에 뵙던 성도님도 저를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고마운 마음이 들었어요.

며칠후 교육을 받기로 약속하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공부하면서 너무 재미가 있었고 때로는 어색했지만 수행도 열심히 하고 그날 공부했던 내용도 복습하면서 밤새워 도전도 열심히 읽었습니다. 가게 운영하느라고 하루하루가 바뻤지만 너무 재미 있어서 잠을 줄여가며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가게에 오는 친구들한테 도장에서 교육받은 내용을 그대로 전해주기도 하였습니다.

그 중 하루는 실제 가을개벽에 대한 꿈도 꾸었는데 우리 동네에 큰 쓰나미가 몰려오고 사람들과 건물들이 다 잠기고 해서 급하게 아들 손을 잡고 아파트 옥상으로 피신을 했는데 딸이 수업하던 학교가 다 잠겨버린 거에요.. 남편은 연락도 안되고 딸도 연락이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딸 이름을 부르며 울부짖었어요. 꿈 속이었지만 너무도 큰 슬픔에 몸부림치다 깼습니다. 그런 후 가족신앙에 대한 중요성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가족이 다 신앙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그려보며 내 주변의 좋으신 분들과 함께 같이 신앙하는 모습을 꿈꿉니다.

변치않고 반석같은 믿음으로 참신앙인이 되고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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