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국에 와서 증산도 신도가 되다니…

초립쓴30대 | 2010.02.24 16:26 | 조회 3411

중국 길림성에서 온 조선족 여성이, 중국에 계신 어머니가 먼저 태을주의 신력을 체험하게 된 것이 인연이 되어, 한국에서 증산도를 만나게 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이름은 ????로 표시하였습니다.
 
 내가 한국에 와서 증산도 신도가 되다니…
 
 강설화(여) / 고양 마두도장 / 도기 138년 7월 27일 입도
 
저는 중국에서 온 강설화라고 합니다. 제가 중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증산도를 만나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한국에 와서 근무하게 된 것도 아마 모두가 증산도를 만나기 위한 과정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제가 처음 증산도를 알게 된 계기는 중국에 계신 엄마 때문입니다. 엄마와 인터넷 메신저로 대화를 나누다가 하루는 엄마가 저한테‘태을주’ 주문을 알려 주시며, 이 주문을 잘 읽으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이 태을주를 읽으면 모든 일이 잘풀리고 모든 병도 다 치료할 수 있고 재난도 면할 수 있다고 하시면서요. 그러면서 말씀하시길, 엄마가 친구에게서 이 주문을 소개받고 일주일째 수행을 하고 있는데 아프던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정신도 맑아졌다며 좋아하셨어요. 그리고 밤새 한 번도 깨지 않고 잘 주무시게 되어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하셨구요.
 
저희 엄마는 큰 수술을 세 번이나 하셨어요. 그래서 몸도 많이 허약해지셨고, 치료약에 영양제까지 드셔야 하루하루를 무사히 지내시는데 그런 엄마가 안 아프시다니… 저는 이 말이 무엇보다 기뻤습니다. 평소 저의 가장 큰 소원도 엄마가 안 아프셨으면 하는 거였으니까요.
 
 
태을주는 증산도의 주문!
엄마가 이 주문을 읽고 이렇게 좋아지셨다고 하니 저는 이 주문이 뭔지 몰라도 우리 집안의 큰 은인이라고 생각했어요. 또 한국에 있는 교(敎)라고 하니 제가 직접 찾아가서 대체 어떤 주문인지 좀 더 알아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우선 뜻도 모르고 그냥 엄마가 읽으라고 하시니 저는 출근하면서도 이 주문을 읽었어요. 처음엔 잘 외워지지가 않았지만, ‘우리 엄마를 살린 주문인데 나도 고마운 마음으로 읽어야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루는 퇴근후에 혹시나 해서 인터넷에서‘태을주’를 검색해 보았어요. 그랬더니 태을주에 대해 소개한 자료들이 있었고, 증산도라는 이름이 많이 나와 있더라구요. 결국 이 주문이 증산도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전국 곳곳에 증산도 도장이 있다는 것도 알았고, 다행히 제가 살고 있는 가까운 곳에도 도장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럼 됐다. 내가 꼭 가봐야지. 그리고 잘 알아봐야지.’라고 다짐하고 전화번호와 위치도 메모를 했습니다.그리고 엄마한테 메신저로 증산도 인터넷 사이트 주소를 알려드렸어요.
 
 
증산도 사이트에서 진리강좌를 듣고
다음날 엄마는 증산도 사이트는 안 열리는데(중국에서는 종교적인 것을 금기시해서 종교 사이트는 차단해 놓은 것 같아요), 대신 증산도를 소개하는 카페를 찾았다며, 거기에도 많은 자료가 있더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회원가입을 해야 더 많은 자료를 볼 수 있으니 저더러 가입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점심 무렵에 카페에 회원가입을 신청하고, 또 제가 살고 있는 집 근처의 증산도 고양 마두도장에 바로 전화를 했어요. 그랬더니 아주 친절한 목소리가 들려왔는데, 직장 때문에 다음 주 월요일에 만나기로 약속을 정했습니다. 그리고는 엄마한테 전화를 했어요. 이제 제가 잘 알아볼 테니 모든 게 잘 됐다고, 걱정말고 기다리고 계시라고요.
 
일요일 아침에 보니 〈진리의 향기〉라는 카페에 회원으로 가입이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동영상 진리강좌를 세 개 봤는데 정말 도리에 맞게 얘기하는 거예요. 제가 예전에 중국에서 파룬궁의 수련을 접촉해서 신관에 대해서 조금 알았는데, 그 때의 의문점을 여기에서다 말해 주는 거예요. 저는 정말 기뻤어요.
 
이 카페에서 특히 한 예쁜 여자 강사님이 동영상으로 강의를 하시는데 정말 머리에 진리가 쏙쏙 들어오고 재미가 있더라구요. 알고 보니 강사님 성함이 정명희라고 했어요. 그리고 증산도 사이트에서도 여자 강사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그분이 바로 이분이라는 걸 알았고 아주 진리를 잘 아시는 분이구나 생각했어요.
 
일요일 저녁 늦게 문자가 한통 왔어요. 카페 운영자인데 전화 통화를 할 수 있겠냐구요. 저는 당연히 좋다고 했죠. 이분도 역시 아주 친절한 목소리로 반갑다고 하시는 거예요. 그런데 목소리를 잘 들어보니 바로 정명희 강사님의 목소리인 거예요. 동영상에서 강의하시던 선생님하고 직접 전화통화를 하다니 실감이 안 나고 기뻤어요. 그리고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전화하는데 편하고 좋았어요.
 
 증산도가 어떤 것인지 선생님을 통해서 친절하게 들을 수 있었고, 또 선생님은 기꺼이 제 인도자 역할을 해 주시겠다고 했어요. 저는 이렇게 친절하시고 동영상에서 강의까지 하시는 분이 인도자를 해 주신다니 너무 기뻤습니다. 그리고 의문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하라시며 전화 통화를 끝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저는 며칠간 열이 나서 약을 먹고 있던 중이었어요. 헌데 이분과 전화통화를 하고 나니 몸이 썰렁해지면서 막혔던 코도 뚫리고 열이 갑자기 내리는 걸 느꼈어요. 전화를 끊고 보니 온몸이 땀에 젖어 있었구요.‘ 야, 증산도를 신앙하면 선생님처럼 이렇게 좋은 기운을 다른 사람한테 줄 수도 있는 거구나’라고 생각하며 증산도에 대해서 더 큰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난법이 아닌 진법의 길로 들어서다
다음날 월요일에 고양 마두도장을 방문하니 김덕래 포감님이 환한 웃음으로 저를 반겨 주셨어요. 포감님은 증산도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고 저는 증산도를 알게 된 과정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렸어요. 증산도를 어떻게 알았냐고 물으셔서 엄마가 주문을 알려 주셔서 인터넷으로 찾던 중에 증산도를 알게 되었다고 말씀드렸는데, 포감님은 중국에 계신 어머니는 혹시 대순진리회와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닌지 확인해 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대순진리회는 난법단체로 증산도와는 엄연히 다른 곳이라고 하시며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도장을 나서는 길에 중국어판d도전e을 구입하고, 진리 공부를 제대로 해 봐야겠다고 다짐을 했어요. 포감님이 엘리베이터 1층까지 배웅해주는 것이 정말 고마웠고, 증산도를 하는 분들은 모두가 이렇게 진심과 정성으로 대해주는구나 하는 생각에 증산도가 점점 마음에 들기 시작했습니다.
 
집에 와서 엄마와 통화를 해보니 포감님 말씀대로 그곳은 정말 대순진리회가 맞는 것 같았어요. 태을주를 읽는 법도 증산도와는 틀리구요. 그래서 엄마께 제가 들은 대로 설명을 드렸더니, 아빠가 방학하면 엄마도 한국에 와서 증산도를 제대로 배우고 싶다고 했어요. 저는 엄마가 이렇게 좋아하시는데 평생 같이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부터 도장에 꾸준히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진리로는 증산도가 맞는 것 같은데 막상 입문을 하려고 하니까 마음이 혼란스러웠어요. 그래서 정명희 선생님과 문자도 많이 주고받고 선생님께서는 격려도 많이 해주셨어요. 그리고 결국 증산도를 신앙하기로 결심했어요.
 
 
너무도 소중한 하루하루의 삶
입문을 할 때도 잘 실감이 안 났어요. 내가 한국에 와서 증산도 신도가 되다니… 이것이 우연인지, 필연인지. 정말 사람 일은 예측할 수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학원 강사일을 하고 있고 내년 4월에 계약이 끝나면 중국에 돌아가야 하는데, 증산도 신앙을 하면서 하루 하루가 너무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빨리 더 많은 진리를 짧은 시간에 배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하루라도 빨리 입도를 하면 많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라도 증산도를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에 입도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도장에 가면 다른 성도님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상제님 태모님께서 계시는 도장에서 수행하면서 함께 진리공부도 하고, 또 개벽이 될 지라도 집 근처에 도장이 있으니 마음이 든든할 텐데, 저는 중국으로 돌아가면 의지할 곳이 없으니 걱정이 되고 또 부모, 형제, 친구 모든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싶은데 제가 진리 공부도 많이 부족해서 염려도 되구요.
 
한국에 있는 동안 제게 주어진 소중한 하루하루를 집과 도장에서 최선을 다해 진리공부를 하겠노라고 다짐해 봅니다. 그리고 정명희 선생님처럼 훌륭한 강사도 되어 중국인들을 살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중국에 가서는 도장을 만들고 싶은 욕심도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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