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인동도장] 대세몰이의 첫 깃발은 우리가 든다

초립쓴30대 | 2010.02.24 14:24 | 조회 5076

"대세몰이의 첫 깃발은 우리가 든다!"
 

 

 연일 영하권을 밑도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의 한 가운데.
 하지만 지금 전국도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포교의 열기로
 동장군의 기세마저도 꺾어버리고 있다.
 구미 공단지역의 한 중심가에 위치한 구미 인동도장 또한
 자신감과 행동신앙으로 대세몰이를 준비하고 있다.
 구미 인동도장은 부부신앙인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데,
 도장의 남자 성도들은 직장에서, 주부들은 개척포교 현장에서
 각기 50수 도체조직을 적극적으로 짜나가고 있다.
 태사부님 사부님 말씀 받들기와 포정의 철저한 목표관리로 무장되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신도들은 ‘오봉이는 구미인동에서 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그 강한 자신감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고,
 그들은 지금 어떻게 활동해 나가고 있을까?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기(旗)를 만들어라. 앞으로 천상에서 부를 적에는 오봉이부터 불러서 ‘기를 들라.’고 이를 것이다. 오봉이가 기를 갖고 나서면 두리봉에서도 나서고, 칠봉, 육봉에서도 나서라. 그러면 오봉이가 기를 갖고 춤을 추어라. 그런 후에 모든 산들이 기를 갖고 쑥쑥 나서서 춤을 추면 이제 우리가 손을 잡는다.” 하시고 각기 만들 깃발의 색을 정해 주시니 신명들이 “누가 먼저 기를 만드나 내기해 보자!” 하며 물러가니라. (道典 4:55:5∼6)
 
 
 깨어있는 신앙의식 ≡≡≡≡≡≡≡≡≡≡≡≡≡≡≡
 근본신앙 체크리스트로 도장중심의 생활로 ┃ 인동도장이 지금과 같이 변모한 첫 계기는 과거의 묵은 기운을 철저히 일소시키고 근본신앙과 포교중심의 도장생활로 혁신시켰기 때문이다.
 
 신도들의 참여도는 도장 게시판을 보면 한눈에 드러난다. 개개인별로 도장에서의 수행과 배례를 매일 스티커로 표시하는 체크리스트에는 빨간색과 파란색 스티커가 골고루 빼곡이 붙어 있다. 한마디로 정신도들 대부분이 거의 매일 도장에 나온다는 얘기다.
 
 포정은 이 체크리스트의 결과와 신도5대 수칙과 생활개혁10대 지침 등에 준하여 개개인 별로 세세하게 평가하여 월말에 직접 각자에게 메일로 보내준다. 이를 통해 신도들은 자신의 신앙생활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면서 더욱 도장에 자주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결과가 저조한 신도는 계속 만나고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다시 기운을 북돋우고 의식을 높여준다.
 
 또한 가능하면 모든 도담을 도장에 와서 나누게 하고 바빠서 사배심고만 하고 가더라도 매일 도장에 들르라고 한다. 철저한 도장중심의 생활이 늘 의식을 살아있게 한다.
 

 
 증대교육 양일참석 ┃ 일요일만 참석하던 증대교육을 토요일, 일요일 양일간 무조건 참석하게 하면서 의식이 점점 성숙해졌다.
 
 5일 도수 철야수행 ┃ 5일 도수 철야수행을 하면서 기운을 받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면서 모두가 자발적으로 포교활동에 나가게 되었다.
 
 도훈말씀의 반복 교육 ┃ 무엇보다 신도들이 스스로 도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된 주된 요인은 도훈 말씀의 반복교육 덕분이었다.
 
 치성 때 도훈 말씀을 한번 들으면 먼저 포정이 전체적으로 정리를 해주고, 구역모임 때 포감들이 다시 구역원들에 맞게 쉽게 정리를 해준다. 그리고 다음날 말씀 정리한 것을 메일로 전신도들에게 보내주고 핵심적인 말씀은 또 한번 문자 메시지로 보내준다. 그뿐 아니다. 매일 조례 시간에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도 정리해서 메일로 보내주고 문자 메시지로도 보내준다.
 
 그렇게 한 말씀을 서너 번씩 반복 주지시키니 신도들의 의식이 달라질 수밖에 없었고, 스스로 참여하고 행동하는 일꾼으로 성숙했다. 신입신도들까지도 도훈 말씀의 내용이 입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고 한다.
 
 
 철저한 목표관리 ┃ 철저한 목표관리는 신도들의 자발성을 유도한다. 막연히 잘하자는 것은 소용없다. 목표는 구체적이어야 하고 수치화되어야 한다. 그리고 최고의 목표달성 방법은 목표달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수없이 반복 반복, 끊임없이 각인시키는 것이다. 목표를 계속 주지시키면 개개인 모두가 도장의 목표를 위해 자발적으로 협조하게 되므로 도장 운영도 자율적으로 이루어진다.
 
 
 강연회로 활동에 박차를 ┃ 지난달에 있었던 지역 강연회는 활동에 큰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모두가 한 명이라도 인도하기 위해 정성을 다했고, 한 사람에게라도 더 홍보지를 나누어주려고 집중적으로 홍보활동을 했다. 그 과정 속에 화합도 더욱 이루어졌고, 도장에는 매일 밤마다 배례와 주문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앞으로 구미지역엔 매월 개최하는 증사연 강연회와 3개월에 한번씩 지역강연회를 열어 수렴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포감은 예비 책임자 ≡≡≡≡≡≡≡≡≡≡≡≡≡≡≡
 포교중심의 작은 구역 ┃ 최소인원으로 구역을 구성하여 구역 수를 늘렸고 포감들을 대거 등용했다. 이로 인해 포감들은 구역원 관리로 인한 시간과 정력의 낭비를 줄이고 모든 노력을 포교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일꾼양육도 되고 의욕적인 신임포감들로 인해 기존 포감들과 선의의 경쟁도 이루어져 상승효과를 가져왔다.
 
 구역원을 위한 기도 ┃ 포감들은 구역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각기 105배례씩을 드리고, 구역원의 포교대상자를 위해서도 배례를 드려준다. 구역원들이 도장에 사람을 인도해왔을 때도 포감이 적극 수렴해주면서 포감은 자신감을 얻게 되고 구역원들로부터 신뢰도 받게 되었다.
 
 지금 인동도장의 포감들은 책임자의 마인드를 가지고 입문입도목표, 구역성장 그리고 도장개창까지, 크고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하나씩 추진해 나가고 있다.
 
 
 포교의 음양 축 ≡≡≡≡≡≡≡≡≡≡≡≡≡≡≡
 남성 - 직장은 탄탄한 인맥포교의 바다 ┃ 흔히 직장을 다니면서 포교하기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구미 인동도장은 다르다. 직장을 다니는 남성성도들은 오히려 직장을 포교의 바다로 만들어 적극적으로 포교망을 펼치며 눈부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 사무실에서 동료들을 대상으로 우주관 강의를 하는가 하면, 사내식당에 홍보지를 비치하기도 하고 강연회를 홍보할 때는 홍보지로 식당을 도배하기도 했다.
 지난 강연회 때는 사무실 동료전원을 인도해온 성도도 있었고, 부하직원들을 몽땅 데리고 온 성도도 있었다.
 

 
 여성 - 살림꾼이자 개척포교 일꾼 ┃ 남편들에게 질쏘냐. 인동도장 주부성도들은 도장안팎으로 열성적이다. 종통관 교육으로 신앙심이 더욱 깊어진 주부성도들은 가족처럼 똘똘 뭉쳐 안으로는 도장살림을 자기집 살림마냥 돌본다. 그래서 도장 부엌과 냉장고엔 주부성도들의 어머니 같은 손길과 넉넉함이 가득하다.
 
 또한 밖으로는 포교에 있어서도 뒤지지 않는다. 아이를 업고 아니면 아이를 맡기고 매일 도장에 와서 교육받고 수행도 하고 같이 도장에서 점심을 해먹고 나면 개척포교를 나간다. 날씨도 춥고 경험도 부족하지만 하루하루 포교하면서 스스로 성숙해짐을 느끼고 사람 살리는 보람도 크다. 개척포교를 하지 못하는 성도들도 인맥, 지인포교를 하면서 활동에 적극적이다. 뭐든지 해야 한다고 결정이 되면 주저없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도장의 무서운 아줌마들이다.
 
 
 교육으로 신앙심이 깊어진다 ≡≡≡≡≡≡≡≡≡≡≡≡≡≡≡
 강사양성 ┃ 매일 저녁 도장에서는 진리책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18번 전하기도 중요하지만 진리가 깊어져야 신앙심도 깊어지고 교리도 성숙해진다. 금요일 저녁에는 2명씩 돌아가면서 팔관법 발표교육을 하고 평가도 하면서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입문 때부터 철저한 일꾼화 교육 ┃ 입문 때부터 철저한 교육으로 그때부터 이미 포교활동을 하게 만든다. 입도를 하면 개척포교 현장에 같이 나가서 포교하는 방법을 현장에서 체득하게 한다. 그리고 신입신도 구역을 따로 만들어 도전교육, 도훈 받들기를 철저하게 교육한다. 도훈 말씀은 여러 차례 반복교육을 함으로써 신도들의 의식도 빠르게 성숙하고 있다.
 
 
 인동도장만의 특별함 ≡≡≡≡≡≡≡≡≡≡≡≡≡≡≡
 밥도 먹고 공부도 하는 즐거운 금요일∼ ┃ 인동도장의 금요일은 특별하다. 발표교육도 있지만 그날은 도장에서 저녁밥을 해서 다 같이 먹는 날이다. 20∼30명의 성도들과 십여 명의 아이들까지, 마치 난장을 방불케 할 만큼 정신은 없지만 즐거운 시간이고, 정도 더욱 깊어간다. 게다가 금요진리 교육의 참석률은 절로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인사로 감동을 준다 ┃ 인동도장의 또 하나의 특별함은 황송하리만큼 정중한 인사성으로 사람을 꼼짝 못하게 만든다는 것. 도장을 방문했던 사람이 돌아갈 때는 밖에까지 우르르 다 나가서 배웅을 하면서 90도로 깍듯하게 인사를 한다. 그리고 차가 출발할 때까지 지키고 서 있다가 들어온다. 인동도장의 인사성은 방문자로 하여금 잊지 못할 감동과 깊은 인상을 심어준다.
 얼마 전에 도장을 방문했던 한 사람이 가다가 차를 다시 후진해 와서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저, 너무 감동받았어요!!!”
 
 푸짐한 포상 ┃ 월말에는 한 달 동안의 포교, 수행, 봉사를 평가하여 푸짐한 포상을 한다. 작년 연말에는 그 동안의 포교, 봉사 공덕을 평가하여 포상을 하고 전신도들에게 연말선물로 어록 책도 한 권씩 나눠주었다.
 
 
 구체적인 목표와 철저한 관리 ≡≡≡≡≡≡≡≡≡≡≡≡≡≡≡
 인동도장의 양포정은 단상 앞에서는 무섭도록 강력하지만 개인적으로 만났을 때는 정도 많고 소탈하다. 지난 연초에는 성도들 전부에게 자필로 쓴 연하장을 보내는 놀라운 정성을 발휘하기도 했다. 덕분에 자주 못나오던 신도들이 감동을 받아 도장에 오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한다.
 
 무엇보다 목표의식이 투철한 양포정은 앞으로의 목표를 이렇게 말한다.
 “저는 항상 장단기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웁니다. 현재는 올 3월까지 2배가 성장, 6월까지 대형도장 승격과 도장이전을 목표로 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반기 중에 대포판을 양성하고 연말까지 하반기 평균 대형 5위권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왜관과 의성도장 개창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도 개개인별로는 50수 도체조직을 짤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양포정은 포감들을 수시로 만나 끊임없이 목표를 주지시킨다. 이제는 포감들이 목표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먼저 나서고 있고 반드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을유년을 희망차게 열어제친 구미 인동도장은 그들의 목표, 우리들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그 힘찬 발걸음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개척포교 현장에 선 女장부들
 

 강순애(좌, 도기 124년 9월 17일 입도, 천록포감 겸 집정)
 이혜정(우, 도기 130년 1월 19일 입도, 포감)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며, 활동은 몇 시간 정도 하는가?
 강순애 : 아침에 출근해서 조례 참석하고 사부님 말씀 들으면서 아침식사 준비를 해요. 식사 후에는 도장청소를 하고 끝나면 포정님과 그날 업무를 공유합니다. 그리고 나서 부녀부 성도들에게 전화해서 도장에 오실 준비를 하게 합니다. 알아서들 잘 하시지만 그래도 도장일 하랴 가사일 하랴 힘들기 때문에 매일 전화해서 챙기는 거죠. 도장오시면 같이 점심 먹고 수행하고 나서 같이 활동을 나갑니다.
 
 이혜정 : 일주일에 3∼4일 정도 하는데 하루 평균 3∼4시간 정도 활동합니다.
 
 
 활동 나갈 때 마음의 준비는?
 강순애 : 증산도 서적을 읽을 수 있는 ‘한 사람’은 꼭 만난다는 각오를 가지고 활동 나가면 그런 사람을 한 명은 꼭 만나는 것 같아요. 어떤 마음으로 활동에 임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사람들에게 어떤 식으로 얘기를 하는가?
 이혜정 : “이것이 개벽이다 책 읽어보셨습니까” 하고 물으면서 들어가요.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쓰나미 얘기나 신명 얘기 같은 것을 하면서 관심사를 파악하죠.
  신문을 가지고 큰 틀을 설명해서 책에 대해 소개하고 조금 관심을 보이면 앉아도 되냐고 물어보면서 앉아서 얘기를 나눕니다.
 
 강순애 : 항상 웃으면서 상냥하게 그리고 쉽게 풀어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시사적인 얘기를 하면서 책도 권하고, 진리강좌 CD도 전해드립니다.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개척활동을 시작했는가?
 이혜정 : 도장에서 주부성도들이 도전공부를 같이 한 3주정도 매일 했는데, 도전공부를 하고 도담 나누고 하다 보니 저절로 포교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스스로 마음이 동해서 활동 나가니까 피곤하지도 않고 마음도 즐거워요.
 
 
 요즘 날씨가 추운데 활동하다보면 힘들지 않은지?
 이혜정 : 날씨는 춥지만 활동하면 마음은 오히려 따뜻해져요. 상제님 신앙을 하면서 이렇게 직접 나와서 사람들을 만나고 포교하니까 기운도 붙는 것 같고, 인제 정말 일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일단은 무조건 나가서 뛰면 말하는 것도 늘고 요령도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포감으로서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가?
 이혜정 : 게시판을 꾸민다던가 해서 작은 일에서부터 구역원들이 도장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도장에 유아들이 많은데 그냥 방치할 것이 아니라 구연동화처럼 진리얘기도 해서 아이들을 교육시키면 부모되는 성도들도 자극을 받아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뭔가 도장에서 할 수 있는 꺼리를 만들어서 자꾸 도장에 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순애 : 주부성도들은 특히 육아문제로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그것을 잘 이해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전화를 자주해서 마음을 다독거려주고, 아기가 아프다고 하면 직접 가서 신유도 해줍니다. 저는 직간접적으로 심방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도훈 말씀을 전해주고 도장상황도 알려줍니다. 그리고 성도님들의 포교대상자를 같이 만나주고 같이 기도도 드립니다.
  무엇보다 구역원들이 근본신앙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포감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구역원들도 따로 옵니다.
  다른 구역포감님들이 잘 하실 수 있도록, 직접 나가서 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저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직원을 상대로 대세몰이를 준비하는 男장부들
 

 김기한(좌, 도기 123년 7월 15일 입도, 포감)
 정용섭(중, 도기 133년 3월 22일 입도, 포감)
 전우원(우, 도기 119년 6월 10일 입도, 포감)
 
 
 직장에서의 포교가 쉽지 않을텐데 어떻게 하고 있는가?
 김기한 : 처음엔 물론 어려움이 많았어요. 또 포교에 신경 쓰다보니 회사일도 등한시하기도 했고요. 그러니까 오히려 포교도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어차피 개척포교도 인연을 찾고 인맥을 만드는 것이니, 오히려 매일 만나는 직장동료들을 포교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부터 태사부님께서 늘 강조하시던 것처럼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회사 일을 하면서 인정을 받아갔죠. 그렇게 저의 입지를 만들고 나서 동료들에게 진리 이야기를 하니까 잘 받아들이는 것을 느꼈어요.
 
 전우원 : 무엇보다 회사 내에서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열심히 일해서 인정을 받고 신뢰를 얻으면 얘기를 듣게 됩니다.
 
 직장에서 만나 입도시킨 한 친구가 있는데 지금 그 성도와 공조포교를 하고 있어요. 그 성도가 지난 강연회 때는 정문에 ID카드 찍는 곳에 홍보지를 두기도 했고, 구내식당에 홍보지도 비치하고 포스터를 도배하다시피 하기도 했어요. 관리하는 사람이 그날 떼버렸는데 그래도 다음날 다시 붙였죠. 하하하.
 
 정용섭 : 가장 관심을 가지는 한 사람을 집중포교해서 그 사람과 공조 포교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두 사람이 함께 하면 절반의 노력으로 몇 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잘만 하면 한 사무실 내 사람들을 전부다 포교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특별히 시간을 내서 하기보다는 틈틈이 수시로 이야기합니다. 날씨 얘기 시사적인 얘기하면서 늘 진리와 결부시켜 말하죠.
 
 
 종교활동에 대해 회사에서 어떤 제재는 없는지?
 김기한 : 회사에서 관리차원으로 도장에도 다녀갔고 늘 주시하기 때문에 오히려 일을 더 열심히 하고 항상 모범을 보이고 폭 잡히지 않으려고 합니다. 일단 일을 잘하니까 터치를 안 해요. 또 다른 종교를 하는 분도 진리를 하도 많이 들으니까 누구도 사상적으로는 반박을 못해요.
 
 
 신앙을 열심히 하게 된 계기가 있다고 들었는데.
 정용섭 : 제가 열심히 하지 않을 때는 항상 꿈에 할아버지가 나타나세요. 어릴 적에 돌아가셔서 얼굴을 기억하지 못 하는데 느낌으로 할아버지라는 것을 알겠더라구요. 할아버지께서 나타나셔서 “지금 너 뭐하고 있냐?”고 호통치시더라구요. 깨고나니 식은땀이 흐르더라구요. 그때 이왕하는 거 열심히 하자고 마음먹었어요.
 
 요새는 아침에 일어나면 너무 즐거워요. 누구를 포교할까, 누구를 만날까 그런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하니까 사람들도 주위에 더 모이는 것 같아요.
 
 
 수행은 언제 하는가?
 정용섭 : 퇴근 후 도장에 와서 수행도 하고 배례도 드리고 진리공부도 합니다. 너무 바빠서 사배심고만 하고 가더라도 하루에 한번은 꼭 도장에 오려고 합니다. 마음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몸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예요. 주기적으로 병치레를 했어요. 그런데 상제님일 열심히 하고 태을주를 열심히 읽고 나서부터는 몸도 안 아파요. 아플 시기가 됐는데 그냥 넘어가니까 주위사람들도 신기하게 생각하더라구요. 그래서 남들에게도 더 확신있게 태을주에 대해 얘기할 수 있어요.
 
 
 포감으로서 구역관리는 어떻게?
 전우원 : 현재 신입신도 구역을 맡고 있는데, 눈높이 교육이 중요한 것 같아요. 개개인별로 따로 만나기도 하고 전화도 하고 문자도 보내서 진리를 눈높이에 맞춰서 알려줍니다. 그리고 태사부님 사부님 말씀, 감동적인 성구 등을 자주 문자로 보내줍니다.
 
 구역모임 때는 시사적인 내용들을 상제님 말씀을 바탕으로 정리해주면 구역원들이 많이 공감을 합니다. 그리고 구역원들의 고민이나 어려운 일들을 함께 터놓고 얘기할 수 있도록 정을 나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앞으로의 포교계획?
 전우원 : 사내 매점에 증산도 서적을 비치하려고 추진 중에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3교대 근무이기 때문에 밤에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거죠. 또 사원 아파트에 같이 있는 성도와 함께 거기 사람들에게도 진리를 전하고 있습니다.
 
 정용섭 : 저희 회사는 직원만 6∼7천 명 됩니다. 지금은 주로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집중포교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들이 입도하고 일꾼이 되면 회사전체를 상대로 포교가 될 수 있습니다.
 
 또 회사 자체 메일을 이용해서 자료를 보내면서 씨를 많이 뿌리고 있습니다. 회사 협력업체 사장님들한테도 만나면 책을 전해줍니다.
 
 김기한 : 회사 메일 관리를 제가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아는 사람들한테는 무조건 자료를 메일로 다 보냅니다. 지인들은 이미 훨씬 더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더구나 부하직원일 경우에는 더욱 포교하기 좋잖아요.
 
 처음엔 거부해도 자꾸 얘기하다보면 알게 모르게 진리 내용이 쌓이기 때문에 당장은 힘들어도 대세가 되면 결국은 다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게 대세몰이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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