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님 어천치성 봉행

2010.03.17 | 조회 2880


 도기 39년(서기 1909) 음력 6월 24일. 이날은 인간으로 오신 우주의 통치자 참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께서 천상의 보좌로 어천(御天)하신 날입니다.
 
 선천의 상극세상을 마감하고 후천 새 세상을 열어, 원한의 굴레 속에서 고통받는 인간과 신명을 구원하시기 위해 인간으로 오신 증산 상제님! 상제님께서는 희생과 대속(代贖)의 삶을 사시며 9년 천지공사를 집행하심으로써, 전인류가 가을개벽의 목을 넘겨 후천선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구원의 길을 놓아주셨습니다.
 
 상제님께서는 천상의 보좌로 어천하시기 전,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천하의 모든 병을 대신 앓으신 후 유일한 살길인 의통을 전해주시고 천상 보좌로 환궁하셨습니다.
 
 “너희들이 큰복을 구하거든 일심으로 나를 믿고 마음을 잘 닦아 도를 펴는 데 공을 세우고 오직 의로운 마음으로 두 마음을 두지 말고 덕 닦기에 힘써 내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라”(道典10:62:1∼2)“ 모사(謨事)는 내가 하리니 성사(成事)는 너희들이 하라”(道典5:434:4)
 
 상제님의 뜻과 정신을 이어받은 오늘의 천하사 일꾼들은 어천 치성을 봉행하며, 상제님께서 남기신 이 말씀을 몸과 마음에 각인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종도사님 도훈 상제님 가로되, “나는 태양같은 충의를 사랑한다”하셨다.
 
 상제님은 인자한 분이지만, 그 누구라도 충의라는 진리의 틀 안에 수용을 당하지 않으면 안된다. 부귀영달과 복록수명도 다 일심 속에 있다 하지 않았던가.
 
 상제님 진리는 거짓 없는 자연 원리이므로, 상생 원리에 입각해서 원껏, 능력껏, 아주 열정적으로 다함께 충의로운 신앙을 하라.
 
 
 종정님 도훈 태모님의 50수 도체조직 공사를 보라. 천지 역사의 성공이 인사에 달려 있다. 도정의 목표가 의통성업이고, 역사의 주제가 병란(病亂)극복이다.
 
 사람을 살려내는 육임포교의 용(用)공부에서 무엇보다 강조되어
 야 할 것이 바로 천륜포교, 가족포교이다.
 
 전신도가 누구나 자기 가족을 살려내는 구원자의 손길 노릇을 하는 포감이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의통성업의 주역으로 당당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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