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도장‘LA 요가 엑스포’에 참가 -요가의 중심지에서 수행의 참빛을 밝히다 　
　정OO / L.A.도장 / 해외통신원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L.A. 컨벤션 센터에서 증산도 홍보활동 전개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L.A. 컨벤션 센터에서는 미국과 일본에 요가를 전한 개척자 중 한사람인 비쉬누 차란코쉬(1903~1970)의 출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요가 엑스포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300여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재작년에 있었던 호울라이프 엑스포보다 더욱 큰 규모였고 미국 요가의 역사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행사였습니다. 디팍 초프라 등 뉴에이지 계열의 유명인사들이 강연을 하였으며, 각종 행사와 공연 등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엘에이 도장은 자체적으로 한 개의 부스를 임대하여 태을주 소개와 힐링을 중심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첫날인 목요일은 사람이 그리많지는 않아 약 스무명 정도의 방문자에게 태을주를 체험케 하였습니다. 평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었던 탓도 있었지만 의자 세 개를 겨우 놓을 수 있는 협소한 공간도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둘째 날인 금요일 오후에 공간 문제를 해소하는 뜻밖의 계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부스가 사정상 다른 장소로 옮겨지게 되어 추가비용 없이 두개의 부스로 확장한 가운데 행사를 치를수 있게 된 것입니다. 힘을 얻은 엘에이 도장 식구들은 더 활기차게 홍보활동에임했습니다.
　
　이경희 포정을 비롯 엘에이 도장 식구 모두가 신유 및 홍보에 참가했습니다. 특히 갓입문한 박진용 성도가 홍보활동과 신유에 참가하여 태을주 기적을 몸소 체험하고 실현함으로써, 현장에서의 활동 자체가 곧 살아있는 교육이라는 점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스페인어에 능숙한 남연자 성도는 라틴계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더욱 친근감 있는 홍보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4일간 320여명에게 태을주 신유를 선보였으며, 자체 제작한 태을주 CD 100장을 판매하고, 증산도 홍보지, 워크샵 홍보지 각 1000장과 자체적으로 제작한 16쪽 분량의 뉴스레터 500부를 배포하는 등 증산도 홍보와 태을주 소개에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주소, 전화번호는 물론이고 E-mail 주소를 확보하여 인터넷 포교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주요 방문자는 백인, 멕시칸 등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요가 인구의 절대 다수가 여성입니다. 그래서 특히 여성의 숫자가 많았습니다. 대부분 참가자들은 주문 신유를 참신하게 받아들였으며, 증산도 부스가 전 엑스포장을 통틀어서 가장 붐비는 부스였습니다. 다른 부스가 대부분 상품판매 위주로 오는 손님만 상대하는 조용한 분위기
　였던 데에 비해, 증산도 부스는 주문소리가울려 퍼져 역동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여러 명의 신유자가 6~7명씩을 대상으로 합송하면서 신유를 베풀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줄을 서서라도 체험하고자 했고, 또 많은 사람들이 친구를 데리고 다시 부스를 찾아왔습니다.
　
　지난번 각종 엑스포 행사는 주위의 모든 도장에서 함께 치뤘던 반면, 이번 요가 엑스포는 더욱 규모가 큰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엘에이 도장만 자체적으로 활동함으로써 나날이 배가되는 해외도장의 역량을 새롭게 시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요일 활동까지 마친 성도들은 다시 도장으로 모였습니다. 상제님 태모님께 사배 올리고 무사히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치게 해주심에 감사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수행과 도공으로 그간의 행사 때 쌓였던 피로를 풀어버리자 새로운 힘이 솟는 듯했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성도들은 더 큰 자신감과 활력으로 새롭게 태어난 듯한 기운을 얻은 것입니다.
　이번 엑스포 행사 활동을 계기로 엘에이 도장은 새로운 시대의 개벽진리를 전세계에 외치는 선봉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절감하였습니다.
　이제 새롭게 깨어난 정신으로 전세계에 상제님과 태모님께서 내려주신 진리의 빛을 환하게 밝혀나갈 것 을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L.A, 엘에이, 엑스포,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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