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민족의 역사를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한민족 고유의 사상과 정신을 되살려야 한다. 그 중요성을 우리는 최인의 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민족의 흥망을 결정짓는 것은 무력이 아니고 문화 사상이다.”

즉 문화 사상은 그 민족의 생명력이다. 그러므로 역사는 문화 사상을 중심으로 다루어야 한다. 우리가 회복해야 할 한민족 고유의 문화 사상, 그 핵심은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단군세기의 “이신시교 以神施敎”라는 구절에서 밝힌 ‘신교 神敎’이다.

동방 한민족은 유불선이 출현하기 이전에 벌써 신교(풍류)라는 고유한 신앙이 있었고, 신교는 그 사상이 심오하고 원대하여 나중에 등장한 유불선의 기본 사상을 이미 다 포함하고 있었다. 19세기 말에 나온 『신교총화』에서도 신교를 뭇 종교의 조상이며 모태가 되는 뿌리 진리라고 밝히고 있다. 이 신교는 환국 시대 이래 환족의 이동과 함께 지구촌 곳곳으로 퍼져 나가 인류 정신문화의 뿌리가 되었다.

과연 신교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으며, 어떻게 인류 문화의 원류가 되었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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