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수행

수행은 내 몸과 마음이 천지의 마음을 닮아가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은 하루이틀에 되는 것이 아니고, 내 몸과 마음의 묵은 생명의 껍질을 벗고 상제님의 진리의 법을 쓰는 과정입니다. 지극한 정성과 믿음의 자세로 진리를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날짜를 정해놓고 지극정성으로 기도하고 수행을 했습니다. 삼국유사에는 환웅천왕이 21일 기도를 통해 웅족과 호족을 교화시킨 기록이 나옵니다. 일정기간 정해놓고 집중 수행을 하는 것은 ‘정성수행’이라고 합니다.

기도는 7일, 13일, 15일, 21일 도수로 맥을 끊지 말고 꾸준히 해야 합니다. 기도를 잘 하면 엎드려서 절할 때 눈이 태양처럼 밝아지면서 천지광명이 열리기도 합니다.

가을개벽기에 상제님의 개벽문화를 알지 못하여 죽어가는 세상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는 참마음으로 수행을 할 때 진정한 천지가 인정하는 일꾼으로 거듭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