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태국인입니다

진실무망 | 2017.06.20 10:49 | 조회 1461

몬르디 아카한(여, 37) 원주우산도장 147년(2017) 음력 3월 입도


저는 태국인입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돈을 벌러 한국에 와서 회사를 다니다 작업 환경도 좋지 않은 데다가 과로까지 겹쳐서 결국에는 늑막염이 걸렸습니다. 


원주기독병원에 가 보았으나 한국인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 보험이 되지 않아서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치료를 포기하고 그냥 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아픈 몸으로 태국으로 돌아갈 수도 없었습니다.


그때 회사 동료로 알고 지내던 현재의 남편 박수환 부포감님이 구원의 손길을 뻗쳐 주었습니다. 저를 집으로 데려가 매일매일 태을주를 읽어 한 달 만에 제 병을 완치시켜 주었습니다. 


제가 아프고 돈이 없어 아무도 저에게 관심을 가져 주지 않았는데 저를 위해 지극정성으로 기도하며 태을주로 놀라운 체험을 시켜 준 생명의 은인입니다.


병이 다 나은 다음 우리는 결혼도 하여 부부가 되었습니다. 그 후 딸 소은이를 낳아 기르면서 집에서 매일매일 청수 모시고 태을주를 읽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저는 문득 조상님(할아버지와 아버지)께 제사를 모시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얘기해서 태국 음식과 술을 마련하고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과 통화하던 포정님이 이것을 들으시고 포정님과 손석준 포감님, 박시연 포감님을 데리고 오셔서 이왕이면 상제님과 태모님을 모시고 증산도식으로 가정 치성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증산도식 가정 치성을 하고 태국식 제사를 올렸습니다. 포정님으로부터 저의 입도를 위해 도장 성도님들이 이미 칠성경을 읽고 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두 살배기 어린 딸이 있으니 따스한 봄날이 오면 입도하라는 포정님과 남편의 권유를 받고 3월이 되고 날이 따스해지면서 입도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입도식이 끝나고 집에 와서 자는데 흰옷을 입으신 할아버지 할머니 두 분이 나타나셔서 무척이나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불교 문화권에서 생활한 저는 신을 모시는 것이 낯설지 않습니다. 저는 남편 승용차에도 이름을 붙여 주며 마치 사람을 대하듯이 “남쵸 고마워 고생 많이 했어”하며 가끔 막걸리를 부어 주기도 했습니다. 



태국 (자료사진)


아직은 한국어 이해력이 부족하여 상제님 진리를 잘 모르지만 태을주 수행과 봉청수 기도를 올리며 도장 신앙 문화에 적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태국인을 상대로 태국 식재료와 생필품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7천만 태국 사람들에게 상제님 진리를 전하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겠습니다. 


천지일월 하나님과 조상선령님께 보은하며 봉사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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