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의 기도, 우리 집안을 맡겨도 되겠느냐

상생정보 | 2018.05.30 15:27 | 조회 1219

이천중리도장 양○○ 도생님

 

입도 후 1년 정도 지났을 때입니다. 전남대학교 동아리방에서 졸다 잠이 들어 꿈을 꾸었습니다.

 

보통 꿈은 바로 잊히게 마련인데요. 이 꿈은 너무 생생해서 기록으로 남기면서 몇 년 동안 주변에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 당시 꿈에서 천상에서 지상으로 내려가려고 대기 중인 수많은 젊은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하얀 옷을 입고 큰 운동장에서 연단 쪽을 바라보고 있는 광경이었습니다. 그때 연단으로 어떤 분이 올라와서 "제주 양씨 참봉공파 29대손!"하고 외쳤습니다.

 

이 얘기를 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하였고 저도 "제가 가겠습니다." 하고 주먹 쥔 오른손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지원한 사람들이 면접을 보러 갔고, 줄을 지어 서 있는데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면접관이 식당에 가면 볼 수 있는 약간 기다랗게 생긴 메뉴판 같을 것을 들고는 그걸 보면서 저한테 하나하나 확인을 하셨습니다.

 

네가 전생에서 이런 이런 일을 했구나. 잘한 일, 못한 일은 뭐고 너 이런 거 했지? 이러시면서 쭉 확인을 하셨습니다.

 

저는 이미 다 알고 계신다는 걸 알고 "예,예." 이렇게 하다 그 장면이 지나갔습니다.

 

 

결국 제가 뽑혀서 넓은 방 안으로 들어갔는데, 그 방으로 들어가니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하얀 옷을 입고 한쪽에 쭉 서 계셨습니다.

 

조상님들 중에 웃어른이 있다는 상제님 말씀처럼 한분만 옥색 도포를 입고 소파에 앉아 계셨습니다.

 

그분과 얘기를 나누는데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우리가 너를 만나려고 2백 년을 기도했다."


제가 그 말을 듣자마자 "그러면 산업혁명 때부터 하셨어요?" 그런 말이 나왔습니다.(웃음)

 

나중에 꿈을 깨고 나서 찾아보니 산업혁명 년도가 1800년 전후인데 거의 2백년이 맞았습니다.

 

그러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너한테 우리 집안을 맡겨도 되겠느냐?" "예, 제가 내려가서 잘해 보겠습니다."

 

"너한테 우리 집안을 진짜 맡겨도 되겠느냐?" 이렇게 세 번을 다짐 받으셨습니다.

 

다짐을 하고 나서 지상으로 내려갈 때 은빛 열차를 타게 되었습니다.

 

천상에서 지상으로 수직으로 내려꽂히는 열차인데, 먼저 친구들을 내려보내며 "내려가서 보자." 인사를 하고 제가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는 순간 어떤 터널을 통과했는데 태어날 때부터 꿈꾸던 그 순간까지 제가 겪은 모든 삶의 장면들이 한번에 다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러고 나서 혼이 들어가는 소리가 '쓱'하고 들리고 저는 잠에서 깼습니다.

 

상제님 말씀에 조상님들이 60년 동안 기도해서 자손을 타 내린다는 말씀이 있는데요.

 

제가 그 말씀을 보고 '아, 60년 기도하시는구나.' 생각을 했는데, 사실 그 이상으로 훨씬 기도를 많이 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우리가 21일 기도 완성하기도 힘들지 않습니까? '어떻게 2백 년을 기도하셨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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