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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히스토리(Big History)

2018.12.14 | 조회 534 | 공감 0

 

책으로 만나는 가을 개벽 문화               <빅 히스토리>

인간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역사의 여명기부터 인간이 품어온 오랜 화두중 하나인데요. 최근에는 인문학과 과학의 통합으로 우주의 시작부터 인류의 현재까지 전 우주사를 조망하는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시간에는 빅 히스토리(Big History)를 통해 우주 속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책에 대해 소개해 주실 뿐 자리에 모셨는데요. 부산중앙 도장에서 청포 수석포감으로 봉직하고 계시는 박은형 도생님이십니다.

 

[진행자]
안녕하세요. 최근에 인류와 우주를 하나로 바라보는 새로운 역사관이 나왔는데요. 바로 빅히스토리죠. 오늘 함께할 책의 제목이기도한데요.

 

Q. 빅 히스토리가 무엇인가요?

A.빅히스토리는 단순히 역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기원으로부터 모든 역사를 탐구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우주가 시작된 빅뱅에서부터 근대와 현대역사까지를 탐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류가 그동안 연구했었던 과학과 인문학 등을 통합해서 연구를 합니다. 이 우주 속에서 인류가 태어나서 역사와 문명을 가졌던 모든 과정을 살펴보고 우주의 본질과 인간의 의미에 대해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우주의 탄생부터 인류 문명의 현주소까지 다루고 있는데요. 과학에서는 137~138억 년 전의 빅뱅으로부터 우주가 처음 탄생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후에 원소가 만들어지고 행성들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약 46억 년 쯤 전 지구가 탄생을 하고 생명체가 자라게 되고, 한 5백만 년 쯤 전에 지금 현생 인류의 조상이 출연하게 됩니다. 이후에 인류가 진화하고 선사시대를 거쳐서 문명 발달을 이루는 현대시간까지 전 과정을 함축해서 담고 있습니다.


[진행자]
우주의 전 역사를 뜻하는 빅히스토리를 논한다는 것은 인류의 인식의 지평이 그만큼 깊고 넓어졌다는 것을 의미할 텐데요. 그럼 우주의 시작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학에서는 우주의 시작을 빅뱅으로 얘기하고 있는데요. 이 책에서 빅뱅을 묘사한 것이 참 흥미롭더군요.

Q. 빅뱅은 우리시대의 창조론이다?

A.'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인류의 기원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궁금증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가지고 있을 겁니다. 그동안 이 질문에 대해선 주로 종교나 신화에서 말해 왔는데요.

 

각 민족의 창세신화를 보면 우주와 인간이 어떻게 창조 되었는가. 거기서부터 이야기가 주로 시작됩니다. 예를들면 기독교 창세기를 보면 신이 천지창조를 했다. 이런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학적으로는 증명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개인의 믿음영역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지난 50여년간 과학의 발전과 과학자들의 노력을 통해서 우주의 기원에 대해서 상당부분 검증할 수 있는 이론이 나왔는데요. 그것이 바로 빅뱅 설입니다. 빅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대우주가 137억 년 전에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었다는 학설입니다.

 

현대 과학계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요. 태초에 우주가 엄청나게 높은 밀도와 온도를 가지고 있었는데 거기서 빅뱅이란 말 그대로 대폭발이 일어나게 되면서 지금까지의 팽창하는 우주가 생겼다는 말입니다.


빅뱅을 통해 우리는 이 우주가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을 듣게 되었기 때문에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창조론이 된 것이죠. 그래서 저자는 빅뱅설이 현대과학에서 말하는 우주 창조설이라고 얘기한 것이라 보여집니다.

 

[진행자]
이 우주의 기원을 설명하는 창조신화들은 참 많이 있는데요. 지금은 아무래도 서구화 되다보니까 많은 분들이 창세신화하면 성경의 창세기를 떠올리는 것 같습니다.

Q.우리에게도 우주창조론이 있나요?

A.네 있습니다. 우리가 질곡의 역사를 겪으면서 조상들의 역사와 문화를 잃어버리게 되었는데요. 우리민족의 고유하고 우수한 우주론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일반적으로 잘 모르는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개벽이나 천지개벽 이런 단어는 아마 한번쯤은 들어 보셨을텐데요. 열 개(開)자, 열 벽(闢)자를 써서 크게 열린다. 우주생명의 대변화 운동으로 하늘과 땅이 새로운 질서로 열린다는 뜻으로 한민족의 우주론에서는 태시에 이 대우주가 크게 열린 개벽에 대해서 전하고 있습니다.

 

서양문화의 창조에 대응하는 말이 곧 동양문화의 개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우리 선조들은 이 대우주를 물질 덩어리로만 본게 아니고 신으로도 보았는데요. 이것을 '삼신'이라고 불렀습니다. 이와 관련된 도전 말씀이 있는데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이 성구는 우주 탄생의 비밀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이 대우주의 원래부터 삼신(三神)의 신성이 가득 차 있었는데 삼신의 조화기운에 의해서 이법(理法)을 바탕으로 천지가 개벽(開闢)되어서 열렸다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우리에게는 우주의 이법을 바탕으로 신이 매개를 해서 열리고 운행되는 것이라는 그런 우주철학이 있습니다. 굉장히 신비하면서도 현대과학과도 맞아 떨어지는 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 과학은 결정적으로 우주 자체가 신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양의 과학적 우주관의 한계를 동방 한민족의 신도(神道)우주관이 보완하고 완성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네, 말씀을 들어보니까 우리 선조들이 전한 우주 창조론이야말로 진정한 빅히스토리 내용의 시작이 아닌가 합니다. 이후 시간이 흘러서 생명의 어머니인 지구가 생겨나고 바다가 만들어져서 생명이 탄생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생명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Q. 환경은 어떻게 조성되었나?

A.저자는 생명이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주된 요인을 지구자전축의 경사에서 찾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그러니까 지구가 태양과의 적당한 거리를 가짐으로 인해서 생명이 살아가기에 적절한 온도를 만들어 내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지축이 23.5도가 기울어지게 됨으로써 계절이라는 것이 생기게 됩니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듯이 봄에는 만물이 탄생하고, 여름에는 자라나게 되고, 가을에는 열매를 맺고, 겨울에는 휴식하는 생명주기가 생긴 것입니다. 그 질서 속에서 지구 어머니가 수많은 생명을 낳고 기르게 되었던 거죠.

 


증산도 우주1년 이야기로 말씀해 드리면, 우주의 봄여름 철이되면 지축이 양(陽)의 방향으로 경사가 지면서 인간과 만물이 탄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게 됩니다.

 

그리고 가을이 되면 지축이 정립하면서 만물이 성숙하고 상생의 후천 조화선경이 열리게 되는데요. 이렇게 보면 지축의 이동이 생명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열매를 맺도록 지구환경을 조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지축의 경사로 인해서 사계절이 생기고 지구상에 생명이 처음 탄생했다는 과학의 연구 결과는 우주 1년의 생장염장(生長斂藏) 변화 법칙과도 굉장히 부합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지축의 이동으로 발생한 사계절의 변화가 지구1년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우주가 인간을 낳고 기르는 우주1년과도 연관이 있다는 말씀이시네요. 책에서도 만약 기후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변하지 않았더라면 인간은 탄생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고 적고 있죠.

Q. 우주1년이란 무엇인가요?

A.우주1년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자면 상제님께서는 [도전 4편58장]"내가 천지를 주재하여 다스리되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이치를 쓰나니 이것을 일러 무위이화라 하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생명이 탄생하고 자라고 성숙하는 대자연의 변화섭리를 생장염장이라고 하신건데요. 예를 들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시간질서가 다른말로 '생장염장'입니다.


대한민국은 사계절이 워낙 뚜렷해서 생장염장 뜻을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으실 텐데요. 생(生)낳고, 장(長)기르고, 염(斂)열매 맺고, 장(藏)휴식하는 이 네가지 질서로 우주가 생명을 기른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하루 24시간도요. 아침(일어나고), 점심(활동하고), 저녁(매듭), 밤(휴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의 일생을 볼 때도요.

 

 

인생의 봄인 유아기가 있고, 열심히 일하는 인생의 여름인 청년기가 있고요. 그리고 자식을 낳고 인생의 열매를 맺는 중장년기를 지나서 마지막에는 노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래서 초목도 사람도 결국에는 대자연의 생장염장의 질서 속에서 살아가게 되는데요. 동양의 우주론에서는 그것만으로 끝이 아니라 이 대우주에도 1년 사계절의 변화가 있다는겁니다.

 

우주의 1년 주기는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가 봄에 태어났다가 우주의 여름이 되면 크게 번성하고 발전을 합니다. 그리고 우주의 가을이 되면 낙엽이 지고 열매를 맺듯이 죽음과 성숙이 함께 찾아오게 되고 겨울에는 빙하기가 되어서 다음 우주의 봄을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인류 문명 발달의 흥망성쇠도 결국 우주1년의 질서 속에서 이루어져왔다는 놀라운 소식입니다.

 

[진행자]
우주일년 사계절 변화라는 큰 틀에서 볼 때, 빅히스토리에서 말하는 우주의 변화 과정과 인간 삶의 목적을 제대로 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 지축경사와 공전궤도가 기후 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세르비아의 천문학자인 밀란코비치가 구체화 시킨 걸로 알고있는데요.

Q. 밀란코비치 이론이란?

A.지구과학에 따르면 지구가 지금과 비슷한 기온이 된게 약 200만 년 전부터였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지난 백만 년 간 빙하기가 대략 열 번 정도 왔다고 하는데요. 빙하기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밝힌 학자가 바로 밀란코비치입니다.

 

 

밀란코비치 이론에 따르면 지구의 기온은 자전축과 공전궤도의 변화에 영향을 받아서 기온이 크게 변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빙하기가 온다는 것인데요. 아까 말씀드렸던 동양의 우주론에서도 이 부분을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우주에도 1년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바로 우주의 겨울이 빙하기입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 헝가리에 있는 푸라 분화구의 꽃가루 침전물 스펙트럼을 분석한 결과 빙하기의 주기가 12만 4천 년 주기라는 것까지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우주 1년의 주기가 129,600년 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양 과학에서 자전축가 공전궤도의 변화로 인해서 빙하기가 오고 계절이 바뀐다는 것을 밝혔다고 했는데요. 동양에서는 이미 주역과 정역에서 자전축과 공전궤도의 변화로 우주1년 사계절이 형성된다는 것을 밝혀 놓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주 봄철과 여름철의 1년 날수를 밝혔고요. 가을철의 1년 날수가 360일이 된다는 것까지 밝혀놨습니다. 즉 우주의 봄 여름철에는 지축이 경사가 지고, 지구가 타원궤도를 돌면서 생명이 탄생하고 자라는 때인 반면에 우주의 가을철이 되면 지축이 바로서고 지구가 정원궤도를 돌면서 1년 360일의 사시장춘하는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서양과학과 동양의 우주론이 만날 때 우주변화의 실상을 정확히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진행자]
이 책에서는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남아있는 의문점들을 열거하고 있는데요. 그것은 현대과학에서 아직 밝히지 못한 문제들이 많이 있다는 얘기잖아요. 이 우주 1년을 제대로 안다면 이런 의문점들이 모두 해소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고고학에서는 현 인류인 크로마뇽인이 등장한 것이 5만 년 전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Q. 5만 년 전은 우주의 어떤 시기?

A.우주의 겨울철이 끝나고 봄철이 되면 생명체가 다시 지상에 출연하게 되는데요. 이번 현생인류도 출연하게 됩니다. 말씀 하신대로 고고학에서도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에 속하는 크로마뇽인이 5만년 전에 출연했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 시기는 우주의 봄이 열렸던 때와 일치 합니다. 결국 이번 우주의 봄이 열리면서 현생인류 인 크로마뇽인이 출연하고, 여름에 성장 에너지를 받으면서 인류의 문명이 발전했다고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우주 1년에 사계절에 대해서 좀 더 말씀드리면요. 우주1년은 크게 양(陽)의 시간대인 봄여름 선천 이 있고요. 음(陰)의 시간대인 가을겨울 후천으로 나뉩니다. 우주의 봄과 여름을 먼저 열린 하늘이라해서 선천(先天)이라고 하고요. 뒤에 열린 가을과 겨울을 후천(後天)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12만 9천 6백 년 중에서 선천 봄여름이 64,800년, 후천 가을겨울이 또 64,800년이 되는 것입니다. 이를 다시 인간의 역사무대에서 활동하는 시간대로 살펴보면요. 겨울철은 빙하기로 이 기간이 약 3만 년인데 인간과 일체 생명이 지구상에 살 수가 없는 때입니다.

 

 

사람이 지구상에서 태어나서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은 봄에서 여름까지 선천 5만년 또 가을에서 겨울초까지 후천 5만 년, 도합 10만 년 정도가 됩니다.

 

[진행자]
우주의 봄철 지구에 등장한 인류는 우주의 여름철에 전 세계로 퍼져 나가게 되는데 이때 수렵 채집 생활을 시작했다고 하죠.

Q. 수렵 채집생활을 한 인류의 특징은?

A.현재도 수렵채집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만큼 수렵채집의 역사는 굉장히 긴데요. 어떤 생활을 했는지 어느정도는 추정할 수가 있습니다. 일단 중요한 것이 먹을 수 있는 식량 입니다. 저자는 식량의 양에 따라서 집단의 크기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하는데요.

 

주로 100명 이하로 추정을 합니다. 2만 년 전까지는 500명 이상의 집단은 아예 없었을 것이라고 추정을 합니다. 그정도 인원을 수렵해서 먹여 살리기가 힘들기 때문이라고 봤거든요. 그리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다 소비하면 또 다른 곳으로 옮겨 다니는 방랑생활을 했다고 하는데요.

 

풍족한 지역에 머물 때는 제법 양질의 음식을 섭취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남긴 벽화나 조형물 이런 예술 작품을 봤을 때는 나름대로 높은 문화 의식을 가지고 살았다고 합니다. 축제, 예술, 음악, 제례, 이런 모임들을 통해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진행자]
역사학자들은 그때를 전쟁이 없는 황금시대라고 주장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 시대가 끝나고 농업혁명이 일어나게 되죠.

Q. 농업시대가 열리게 된 배경은?

A.그 구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빙하기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해빙기가 온것이 약 1만 7천 년 전부터라고 하는데요. 이때부터 기온이 따뜻해지기 시작했고 1만 4천 년에서 1만 1천 년 사이에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얼음이 급격하게 녹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우주1년에서 봄철이 끝나고 여름철로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고 볼 수가 있는데요.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인간의 삶도 급격하게 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살던 곳이 물에 잠겨서 못가는 지역도 생기고 섬이 되기도 하고, 갠지스, 황화, 인더스,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강 같은 큰 강이 만들어졌는데요.

 

 

강의 범람으로 인해서 만들어진 침적토는 훗날 농업혁명이 가능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식물종도 생겨 났구요. 대규모 농업이 시작되면서 인구도 크게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우주의 여름철로 들어서면서) 따뜻해진 지구의 환경에 적응하면서 인류가 수렵 채집 생활에서 벗어나 농경 사회로 전환했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입니다.

 

[진행자]
네 지금까지 박은형 도생님을 모시고 빅히스토리에 대해 말씀 나눠봤는데요. 빅히스토리의 전 면모를 총체적으로 밝혀줄 수 있는 것은 우주1년이라는 것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5만년 전 우주의 봄철에 탄생한 인류가 우주에 여름철에 들어서서 어떻게 역사를 펼쳐 왔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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