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내리는 고난의 섭리

2014.01.27 | 조회 8402




 삶이 힘겨워질때 읽어보셔요!


하늘이 장차 이 사람에게 큰 임무를 내리 려 할 때에는, 반드시 먼저 그 심지를 지 치게 하고, 뼈마디가 꺾어지는 고난을 당하게 하며, 그 몸을 굶주리게 하고, 그 생활은 빈궁에 빠뜨려, 하는 일마다 어지럽게 하느니라.


이는 그의 마음을 두들겨서 참을성을 길러 주어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일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니라.

(증산도 道典 8:87)



원문(도전)

♡ 하늘이 내리는 고난의 깊은 섭리

하루는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 를 “이 글을 잘 보아 두면 이 책 에서는 더 볼 것이 없느니라.” 하시고, 맹자(孟子) 한 절을 외워 주시니 이러하니라.


天將降大任於斯人也인대 천장강대임어사인야인대

必先勞其心志하고 苦其筋骨하고 필선노기심지하고 고기근골하고 

餓其體膚하고 아기체부하고

窮乏其身行하여 拂亂其所爲하나니 궁핍기신행하여 불란기소위하나니

是故는 動心忍性하여 增益其所不시고는 동심인성하여 증익기소불能이니라 능이니라.

(증산도 道典 8:87)


★.「도전강독 8편 87장」

왜 이 한 절을 보면 사서삼경四書三經을 더 볼 게 없다고 하셨는가? 동심인성動心忍性을 하기 때문이다. 동심인성은 마음을 두들겨 팬다는 것이다. 동심이 안 된 인간들은 신앙의 역동성이 없다. 정신이 죽어 있다. 지쳐서 비실거릴 뿐이다.

그러나 사람들과 사상 논쟁을 하면 문제가 달라진다. 똑똑한 사람, 지식인 등 여러 사람들을 만나 이 세상이 얼마나 잘못돼 있고, 이 세상 인간들이 얼마나 제멋대로이고, 편협하고, 어리석은지를, 역사의 현장에 들어가 상제님 진리로써 한번 찔러 봐야 한다. 그렇게 도담道談을 나눠 봐야 안다. 그래야 왜 이 세상이 십 리에 사람 하나 볼 듯 말 듯하게 되는지를 깨닫는다 그게 병겁에 의해서도 그렇지만, 이 세상 인간들이 그렇게 오염돼 있다. 만나 보면 사실 '진리'를 제대로 받아들지 못한다.그러니 포교의 기술이라는 게 얼마나 절대적인가. 말을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하고 정신을 깨 줘야 한다.

-종도사님 도훈 (도기133.12.31)-


★ 87장- 『맹자』 「고자장(告子章)」의 글로 상제님께서 고쳐 쓰셨다. 뒤의 문장은 다음과 같다. '人恒過然後能改 困於心衡於慮 然後作 徵於色 發於聲而後喩 (중략) 然後知生於憂患 而死於安樂也'[사람은 항상 과실을 저지른 뒤에 고치나니, 마음에 막히고 생각에 걸린 뒤에야 분발하며, 얼굴빛으로 나타나고 말로 나온 뒤에야 깨닫는 것이다. (중략) 그런 뒤에야 사람은 우환 속에서 살고 온전하며, 안락에 안주함 으로 말미암아 죽게 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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