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소개



 

안운산 태상종도사님은 임술(1922)년에, 충남 서산군 대산면 운산리에서 태어나시어, 유소 시절부터 상제님을 신앙하면서 자라셨습니다.

 

12세 때 2주 동안 집에서 수련을 하시던 중, 3일 만에 홀연히 영성이 열리는 큰 체험을 하신 태상종도사님은 상제님의 천지대업이 천명임을 아시고, 당신의 손으로 반드시 그 일을 이루고야 말겠다는 웅지를 품으셨습니다. 그후 집을 떠나 국내는 물론 만주, 중국 등지를 주유하시며 세상 인심과 전쟁의 참상 등을 직접 체험하십니다.

 

24세 되시던 해, 8.15 해방을 맞아 고향에 돌아오신 태상종도사님은 증산 상제님의 이념을 온 세상에 선포하셨습니다. 그리고 전국 각지를 돌며 신도 수십만을 규합하셨습니다. 이때가 증산도 제3 부흥시대(초반기)입니다. 

 

상씨름을 알리는 6.25가 발발하자 전쟁의 포화 속에서 의통을 준비하시던 태상종도사님은, 임진(1952)년에 고향을 떠나 공주로, 공주에서 다시 태전(대전의 본래 지명)으로 옮기시어 대휴게기를 선포하고 은둔하셨습니다. 태상종도사님은 은둔생활 20년 동안 이루 형언할 수 없는 고행을 겪으셨습니다.

 

그 후 “갑을(甲乙)로 기두하라”는 상제님의 명을 받들어 갑인(1974), 을묘(1975)년에 안경전 종도사님과 함께 상제님께서 후천 선경 건설의 푯대를 꽂으신 태전에서 상제님 도운을 마무리짓는 제3 부흥시대(후반기)를 여셨습니다.

 

그로부터 근 50년이 지난 오늘, 태상종도사님의 심혈이 경주되는 불타는 정성에 힘입어, 전 세계의 일꾼들이 증산도에 모여들어, 개벽을 극복하고 후천 선경을 건설하는 새 역사의 장을 크게 떨치고 있습니다. 

 

태상종도사님은 한평생 상제님 도업을 완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시어 일꾼들에게 천지대업을 성취하는 영광의 길을 열어주시고 2012년(道紀 142년) 등천하셨습니다.



태상종도사님 말씀     태상종도사님 대도말씀 영상  

태상종도사님 추모사이트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어천 1주기를 맞이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