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 1월 23일 목)

선기옥형 | 2020.01.23 11:16 | 조회 824


1. 중국 “사스처럼 박쥐서 발원”…미국도 뚫려 전세계 공포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시아를 넘어 미국까지 확산한 가운데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가 22일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과 마찬가지로 박쥐에서 발원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우한 다녀온 시애틀 입국자 양성 중국 정부 “폐렴 확진 환자 473명”
전문가 “1459명 추정” 축소 의혹 제기 “호흡기 전파,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
홍콩·마카오 첫 확진…중화권 확산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가오푸(高福) 센터장은 이날 발표한 연구 결과에서 “신종 바이러스는 우한의 해산물 시장에서 팔린 박쥐로부터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 바이러스의 ‘균주(strain)’가 계속해 변형하며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폐렴 진원지로 지목한 우한의 화난(華南) 수산도매시장에서는 해산물뿐 아니라 박쥐·뱀·닭 등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2일 밤 기준으로 중국 내 신종 폐렴 확진자는 473명, 사망자는 9명이다.  
                 
“중국, 우한 폐렴 사태 초기부터 거짓말”  
 

연구팀은 “박쥐와 인간 사이를 매개하는 미지의 중간숙주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사스도 박쥐에 있던 바이러스가 사향고양이로 옮겨진 뒤 이 사향고양이를 통해 다시 사람에게 전파됐다.  
          
외부에선 중국 보건당국이 발표한 것보다 훨씬 대규모 감염이 이뤄졌다고 보고 있다. SCMP는 22일 홍콩 최고의 전염병 권위자인 홍콩대 위안궈융(袁國勇) 교수의 말을 인용해 “신종 폐렴이 2003년 사스 때처럼 ‘전면적 확산’ 단계에 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당시 37개국에서 8000여 명이 사스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774명이 사망했다. 홍콩대 전염병역학통제센터는 우한 내 감염자 1343명과 다른 도시 감염자 116명을 포함해 중국 내 감염자가 이미 1459명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중략
     

‘우한 폐렴’확진자 발생 현황.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우한 폐렴’확진자 발생 현황.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이하생략
베이징=유상철 특파원, 서울=서유진 기자

https://news.joins.com/article/23688813

  


2. 미래는 알고리즘이 지배하는 시대


이어령(왼쪽) 전 문화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 서재에서 정과리 연세대 교수와 문화 분야를 주제로 한국의 미래 화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전 장관은 “우리 사회가 다양성을 북돋는 교육으로 청년 세대에게 미래의 희망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령(왼쪽) 전 문화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 서재에서 정과리 연세대 교수와 문화 분야를 주제로 한국의 미래 화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전 장관은 “우리 사회가 다양성을 북돋는 교육으로 청년 세대에게 미래의 희망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지호 기자


늘날 청년 세대의 앞날을 좌우하는 것은 인공지능(AI)의 알고리즘이다.
영국 시인 바이런의 피를 받은 딸 에이다 러브레이스는 어머니로부터 수학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았고, 세계 최초의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됐다.


우리 젊은이들이 주의 깊게 봐야 할 대목이다. 피가 뜨거울수록 냉정함을 요구하게 되고, 에이다는 그것을 '포에틱 사이언스(poetic science)'라고 불렀다.


 과학과 인문학을 함께 구축하는 것이 우리가 살아갈 다음 100년의 문명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23/20200123000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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