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8월28일금)

선기옥형 | 2020.08.28 10:19 | 조회 1191


목차

1."국민 여러분"  방대본 의 절박한 호소 메세지..위기점 점점 높아져

2. 조만 장자 시대 [여적]

3. 간추린 뉴스

4. 코로나 19 확산 현황


1.“국민 여러분…” 방대본의 절박한 호소매일 정례브리핑 말미에 메시지…위기감 점점 높아져

김서영 기자 westzero@kyunghyang.com 2020.08.27 


“정말로 힘든 상황이 온다면 시계를 되돌리고 싶을 순간이 바로 오늘일 것입니다.”


지난 25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오른쪽 사진)이 브리핑에서 한 말이다. 그는 “7개월 방역 공든 탑이 무위로 돌아갈 수도 있다. 일상 회복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도 했다.


매일 오후 2시 열리는 방대본의 정례브리핑에서 정은경 본부장(왼쪽)과 권 부본부장이 “마지막으로 한 말씀 올리도록 하겠다”며 덧붙이는 메시지를 시간순으로 모아보면, 방역당국이 느끼는 위기감의 수위가 점점 고조되고 있음이 잘 드러난다. 브리핑의 마지막 메시지에는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다시는 ‘희망이 존재했던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경고가 담겨 있다.


이제 수도권 지역에서는 ‘누구나, 어디서든’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경고는 지난 17일 나왔다. 정 본부장은 전날 신규 확진자가 200명에 육박하자 “대규모 유행의 초기 단계”라며 “수도권은 무증상 감염자가 누적돼 감염 위험이 고위험시설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신규 확진자는 200명을 훌쩍 넘어섰다. 권 부본부장은 “지난 2~3월 신천지 집단감염보다 훨씬 더 큰 위기다. 미국과 유럽 각국의 비참한 상황을 우리도 맞이할 수 있다”고 경고의 수위를 높였다.


수도권을 기점으로 확산된 코로나19가 전국의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면서 방역당국의 호소는 한층 짙어졌다.


지난 20일 권 부본부장은 “전국 유행의 문턱에 서 있다. 이제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됐다고 생각해 달라”고 했으며,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300명을 넘긴 21일 정 본부장은 “전국 어디서나,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4일에는 “코로나19가 목전까지 왔다. 저를 포함한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경고했다.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 수가 4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되자 27일 권 부본부장은 ‘과거와의 단절’을 촉구했다. “오늘 신규 감염은 수도권 유행 과정에서 최대 규모이며 확산세가 심각합니다. 당분간은 약속을 아예 안 잡는 것이 공동체를 배려하는 것이고, 악수하는 행동도 이제는 과거로 보내고 잊어버리셔야 합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8271740001&code=940100#csidx868f3291bc8f9939596a0401f384b1b 


2.[여적]‘조만(兆萬)장자’ 시대

조찬제 논설위원 helpcho65@kyunghyang.com2020.08.27 



아마존 최고경영자 제프 베이조스 / 경향신문 자료사진


오늘날 세계적인 갑부 소리를 들으려면 순재산이 10억달러(약 1조1853억원)는 넘어야 한다. 이런 억만장자(billionaire)가 올해 3월18일 현재 전 세계에 2095명(포브스 선정) 있다. 세계 첫 공식 억만장자는 20세기 전후 석유로 재산을 모은 존 록펠러(1839~1937)다. 1916년에 기록을 세웠다. 억만장자보다 10배 더 부자인 100억달러 부자는 80년 뒤에 탄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 빌 게이츠(65)가 주인공이다. 첫 1000억달러 부자는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설립자 제프 베이조스(56)다. 2017년 11월 이 기록을 세운 베이조스는 3년째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베이조스의 순재산이 지난 26일 사상 첫 2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지분 11.2%를 가지고 있는 아마존 주가가 급등한 덕이다. 아마존 주가는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비대면’ 소비행태 덕에 연초보다 80%가량 급등했다. 이런 추세라면 베이조스는 첫 ‘조만장자(trillionaire)’가 될지 모른다. 첫 조만장자 탄생은 지난 5월 한 분석회사의 발표로 관심을 끌었다. 이 회사는 향후 5년간 베이조스의 재산이 지난 5년간 평균 증가율(34%)만큼 늘어난다면 그가 2026년에 첫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1조달러는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액수다. 모든 지구인에게 140달러씩 줄 수 있다. 국내총생산(GDP)과 비교하면 세계 15위(멕시코)나 16위(인도네시아) 나라와 맞먹는다.


조만장자 시대의 도래에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경제가 계속 성장하고, 기업 실적도 꾸준히 올라야 하는 등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향후 60년 내 조만장자 11명이 탄생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새 기술과 창의력으로 무장한 혁신적 기업가라면 그 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획기적인 암 치료제나 기존 연료 대체 기술 개발자 등이 후보자들이다.


조만장자의 탄생은 단순히 호기심의 대상이 아니다. 최근 아마존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물류센터 직원들에게 출근을 강요해 물의를 빚었다. 타인의 희생을 대가로 재산을 늘렸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부의 편중에 대한 견제 심리도 더욱 강하게 발동할 것이다. 세계 최고 부자에게는 그에 걸맞은 윤리의식과 책임이 따르는 법이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8272040005&code=990201#csidx2ec4c4dadde0de4a4796362623d04c2 


3.간추린 뉴스


□문 대통령방역,신앙 아닌 과학" 한교총" 종교자유제한 거론해 크게 놀라"

"예배가 바이러스 못막아"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 예배 결코 포기못해"...110분간 팽팽


□강제동원 피해 규모


일본정리 통계자료,연합군 작성명부,정부 신고통계등 근거로 추산


782만 7355명

노무동원: 755만4764명 군무원동원: 6만3312명 군인동원: 20만9279명


신규확진 434명중 33%가 '깜깜이감염'

전문가들"하루500~600명 확진땐 감당 못해"...빨리 3단계로 가야

서울 이달 확진자 1784명...1~7월합친것보다 많아

어제 수도권 신규환자 200명  원주 체조교실 유치원64명감염


우리나라 본예산규모 512조 3000억이었으나 코로나 19에 따른 1~3차 추가 경정에산으로 총지출이 546조9000억으로 늘었다.


4.코로나 19 확산현황

전세계확진자 24,616,059 (+219,320)  사망 840,999(+4,453)  발병국 214개국(-)

국내확진자 19,077(+371) 사망316(+3)


주요국가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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