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 4월 29일 수)

선기옥형 | 2020.04.29 10:19 | 조회 1064


                      목차

1.제도종교의 시대 막 내렸다...이젠 종교에서 영성으로(전체글 읽기 추천)

2.코로나가 초래할 또 다른 치명적 위기...식량문제

3."세계의 공장은 없다"...글로벌'리쇼어링(기업의 본국회귀) 전쟁'방아쇠를 당기다

4.美국방부, 동영상 3편 정식 공개

5.코로나 19 확산현황


1.제도종교의 시대 막 내렸다...이젠 종교에서 영성으로(전체글 읽기 추천)


백성호 종교의 삶을 묻다-서강대 종교학과 길희성 명예교수

서구의 교회당 갈수록 텅텅 비어 사람들이 외면하는 건 제도종교

예수와 붓다는 영성에 무게 중심생각하는 신자라야 종교가 살아


“제도 종교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제는 종교에서 영성으로 가야 한다.”

 지난달 23일 강화도에 있는 심도학사(尋道學舍)를 찾았다. 길희성(77) 서강대 종교학과 명예교수가 사재를 털어 지은 곳이다. 고전과 경전을 공부하며 ‘삶의 길(道)’을 찾는 곳이다. 길 교수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예일대 신학부에서 석사,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비교종교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세인트올라프 대학 종교학과 교수, 서울대 철학과 교수, 서강대 종교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그에게 ‘종교와 영성’을 물었다.  

 

길희성 명예교수는 "종교는 제도화할 수 있어도, 영성은 제도화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종교에서 영성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지금 서구 사회의 종교를 보라. 유럽의 교회당이 박물관이나 음악당처럼 되어버렸고, 심지어 나이트클럽에 팔린 곳도 있다. 미사와 예배를 볼 때는 교회 안이 텅텅 빈다. 왜 그렇겠나. 사람들이 제도화된 종교를 외면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외면하는 종교란 어떤 건가.

 

“종교는 본래 제도나 조직을 위해 생겨난 게 아니다. 사람들의 목마름, 사람들의 근원적인 갈망을 채워주기 위해서 생겨났다. 그게 영성이다. 예수도 그랬고, 붓다도 그랬다. 영성을 중심에 두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종교에서 ‘영성’이 빠져버렸다. 그 자리를 종교의 제도와 조직이 대신했다. 독일 철학자 니체는 ‘진정한 기독교인은 아무도 없다. 예수밖에 없다’며 이를 비판했다.”

 

길희성 교수는 “그러니 사람들이 종교를 외면하는 건 당연하지 않겠나. 서구는 벌써부터 ‘탈근대ㆍ탈종교의 시대’를 살고 있다”며 “역사의 뒤편으로 이미 넘어간 ‘제도 종교의 시대’가 이상하게 한국에서만 ‘성업’ 중이다”라고 지적했다.  

 한국에서 성업 중인 특별한 이유가 있나.

 “나는 그게 ‘기복주의 신앙’ 때문이라고 본다. 기독교도, 불교도 모두 복을 달라고 빌지 않나. 복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문제는 무엇을 복으로 생각하는가에 있다. 예수님과 부처님이 오늘날 그들의 이름으로 성업 중인 종교를 본다면 기가 막히지 않겠나. 예수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 복이 있다고 했다. 요즘은 교회에서 누구도 ‘마음의 가난’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어찌 됐든 지구촌에서 제도 종교의 시대는 이미 막을 내렸다.”

 

그렇다면 첫 단추로 돌아가야 한다. 인간에게 왜 종교가 필요한가.  

 

“이 물음에 심리학자이자 사상가였던 에리히 프롬은 ‘인간의 존재론적 불안’이라고 답했다. 나도 전적으로 공감한다. 동물들은 DNA(유전자)에 프로그램되어 있는 대로 산다. 동물은 인간처럼 고민하지 않는다. 우울증도 없다. 내가 강화도에서 살다 보니 집 주위에서 고라니를 종종 본다. 고라니는 우물쭈물하는 게 없다. 방황이라는 것을 모른다. 그냥 먹이를 좇아 산다. 그런 고라니를 한참 바라보고 있으면, 고민이 없으니 참 행복하겠다는 생각도 든다. 우리 인간은 다르니까. 인간은 항상 어디로 가야할지 헤매니까.”

  

인간은 왜 헤맬 수밖에 없나.

 

“자신이 죽는다는 걸 미리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니겠나. 그게 동물과 인간의 큰 차이점이다. 죽는다는 사실을 미리 알면 어떻겠나. 가난한 사람은 가난한 대로 억울하고, 부자는 부자대로 억울한 거다. 그 많은 재산을 두고 가려니 얼마나 억울하겠나. 자신의 죽음을 아는 인간은 결국은 참된 행복에 대한 갈망을 품게 된다. 그것이 종교이고 영성이다. 인간의 존재론적 불안에 답하기 위함이다.”

 

길희성 교수는 “인간은 종교를 벗어나 살 수는 있지만, 영성 없이는 못 산다. 이 광대한 우주에서 내가 왜 여기 있나. 그 이유가 뭔가. 온갖 질문을 던지는 존재다. 이러한 물음의 답을 찾아가는 게 영성이다. 그래서 영성은 종교의 핵심이자 존재 이유다. 기복신앙은 세속적 복락을 추구한다. 세속적 복락은 결국 인간을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럼 영성은 제도권 안에 있나, 밖에 있나.

 

“영성은 제도권 종교 내에 머물기도 하고, 초월하기도 하고, 종교와 비종교의 경계선을 허무는가 하면, 종교 간의 장벽도 뛰어넘을 수 있는 매우 유연하고 무정형적 성격을 갖고 있다. 그러니 종교는 명사가 아니라 형용사가 되어야 한다.”  


종교가 명사가 되면 어찌 되나.

 

“기독교는 예수만 하느님(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한다. 나는 크리스천이다. 나는 예수만 그렇다는 배타적 생각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예수 자신은 그런 배타성을 얘기하지 않았다. 복음서에서 예수는 분명히 ‘하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는 내 형제 자매다’라고 했다. 그런데 교리화된 후세 기독교는 달리 말한다. ‘우리는 하느님의 양자는 될 수 있지만, 예수만 본성상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한다. 그건 예수 이후에 만들어진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이다. 모든 인간을 품는 예수의 메시지를 후대의 기독교가 좁혀버린 것이다. 이런 게 종교가 명사가 될 때 벌어지는 일이다.”

 

그럼 종교가 형용사가 될 때는 어떤가.

 

“종교가 명사가 될 때는 딱딱 자른다. 내 편과 네 편을 가른다. 세례를 받았느냐, 교회에 나가느냐를 따진다. 그걸로 이쪽과 저쪽을 나눈다. 하지만 자비로운 불교 신자가 탐욕스런 목사보다 낫지 않나. 또 겸손하고 사랑을 베푸는 크리스천이 탐욕스런 주지 스님보다 낫지 않나. 종교가 형용사가 되면 달라진다. 명사가 될 때는 불가능한 많은 일이 형용사가 될 때는 가능해진다. 가령 예수를 닮은 불자, 부처를 닮은 크리스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얼마나 좋나.”  


마지막으로 길희성 교수는 ‘주체적 생각’에 대해서 짚었다. “1958년『사상계』에 함석헌 선생의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는 권두언이 실린 걸 봤다. 그게 엄혹한 군사정권하에서 민주주의 운동의 ******탄이 됐다. 나는 그걸 패러디해서 이렇게 말하고 싶다. ‘생각하는 신자라야 종교가 산다.’ 이제는 종교에서 영성으로 넘어가야 한다. 제도 종교의 시대는 이미 저물었다.”  


개신교 장례예배에서 반야심경 읊어

수년 전이었다. 길희성 교수의 지인이 모친상을 당했다. 지인은 크리스천이었다. 장례 예배의 추모사를 길 교수에게 부탁했다. 그런데 고인은 불교 신자였다. 길 교수는 고민했다. ‘어떡해야 할까.’  

 

궁리 끝에 한글로 된 ‘반야심경’을 미리 몇십 부 복사해서 가져갔다. 장례 예배에는 수십 명 교인이 참석했다. 모두 개신교 신자였다. 길 교수는 추모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고인은 평소 사랑을 많이 베푸셨습니다. 반야심경에 등장하는 ‘공(空)’은 다름 아닌 사랑입니다.” 그리고 추모객들에게 한글 반야심경이 적힌 종이를 한 장씩 나누어주었다.  

이윽고 길 교수가 ‘한글 반야심경’을 읊기 시작했다.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추모객들도 모두 따라서 낭송했다. 길 교수는 “처음에는 걱정도 좀 했는데, 뒤로 갈수록 목청이 더 우렁차더라”고 말했다. 마지막 “아제아제 바라아제” 대목에서는 쩌렁쩌렁할 정도였다. 장례 예배가 끝난 뒤에 추모객들이 와서 말했다. “선생님, 덕분에 은혜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뜻 깊었다고 했다. 길 교수는 “종교가 형용사가 되면 이런 일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백성호 종교전문기자

 

강화=백성호 종교전문기자 vangogh@joongang.co.kr

https://news.joins.com/article/23765642


2.코로나가 초래할 또 다른 치명적 위기...식량문제


유엔식량농업기구 5월 중 전세계 '식량 위기' 발생 가능성 우려
베트남·캄보디아는 쌀 수출 중단·축소, 러시아는밀 수출 줄여
국내 곡물 자급률 22% 불과… 위기 대비 비상체제 마련해야

김재수 경북대 초빙교수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재수 경북대 초빙교수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국내에서 코로나 종식에 대한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바이러스 자체는 통제 가능한 수준이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위기가 모두 사라지는 건 아니다. 특히, 가장 우려되는 것이 식량문제다. 전 세계 전문가들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걱정하기 시작했다. 1970년대 이후 곡물 생산 부족이나 유통망 봉쇄가 가져오는 위기는 국가 안보 차원으로 인식된다. 곡물 공급 부족으로 붕괴된 구소련이 대표적이다. 1979년 미국이 취한 1700만t의 밀·옥수수 소련 수출 금지 조치가 소련 붕괴의 결정적 요인이었다. 수년 전 중동과 북아프리카 국가의 붕괴도 곡물 부족으로 인한 식료품 가격 폭등에서 시작됐다.

들썩이는 국제 곡물 시장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5월 중에 '식량 위기'가 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위기 원인은 식량 생산 부족과 가격 폭등, 비축과 유통망 위기 등 다양하다. 최근에는 아프리카가 기후변화에 따른 사막 메뚜기 떼 출현으로 식량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이미 국제 곡물 시장에는 충격파가 전달되고 있다. 국제 쌀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고, 공급망도 흔들린다. 미국산 중립종 쌀 가격은 전년 대비 11.2% 상승했다. 세계 3위 쌀 수출국인 베트남은 지난달 쌀 수출을 중단했다가 최근 물량을 대폭 줄여 재개했다. 베트남의 쌀 수출 감소가 계속되면 세계 쌀 시장 공급량이 10~15%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캄보디아의 쌀 수출 금지, 러시아의 밀 수출 축소, 중국의 쌀·밀 비축 증가는 곡물 시장 위기를 증폭한다.

축산물·수산물 파동도 우려된다. 베트남·인도·러시아·프랑스 등에서 먹을거리 수출 중단이나 수출 제한 등의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곡물 가격이 장기적으로 상승하거나 식료품 사재기가 일어나 수급 상황이 더 악화되면 강력한 수출 금지를 단행할 것이다. 국경 이동 제한으로 농사를 지을 사람도 부족하다. 노동자들의 이동 제한으로 미국·유럽에서 과일과 채소 수확이 어려울 전망이다. 노동력 부족이나 공항·항만 등 수송망 차질과 심리적 요인도 식량 파동으로 이어질 것이다.

식량 위기는 자연재해나 질병 위기보다 더 심각하다. 곡물 수출 시장이 문을 닫으면 '돈이 있어도 못 사는 상황'이 될 수 있다. 쌀을 비롯한 국제 곡물 시장은 '얇은 시장(thin market)'이라 불린다. 수요·공급이 약간만 변해도 가격이 하늘과 땅을 오갈 정도로 요동친다. 빈곤한 국가를 더 가난하게 만든다. 유엔식량계획(WFP)은 아시아·아프리카·중동의 빈곤한 49국 2억7000만명이 심각한 고통을 받는 것으로 추정한다. 식량 위기가 장기화되거나 바이러스 등 다른 위기와 겹쳐 일어나면 속수무책이다. 국가 간 전쟁에 버금가는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이하생략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8/2020042803854.html



3."세계의 공장은 없다"...글로벌'리쇼어링(기업의 본국회귀) 전쟁'방아쇠를 당기다


공급망 붕괴 유탄맞은 기업들 유턴행렬

미국기업들은 연평균 369개씩 복귀

중국쏠림 큰만큼 더 충격...제조업'본국 귀환'가속화 

아펴전쟁등 60주년 주기 경자년징크스겪은 중국긴장

"성장모델 근간 무너진다 탈중국막아라 안간힘 대체지로 떠오른 베트남


4.美국방부, 동영상 3편 정식 공개

2004년 11월, 2015년 1월에 촬영… 영상 유출후 진위 논란 일자 인정

정확한 정체는 여전히 안 알려져

美, 2007년부터 UFO프로젝트 진행


미국 국방부가 27일(현지 시간) 공개한 미확인비행물체(UFO) 영상. 왼쪽 사진은 2004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해안에서 촬영된 영상이고, 오른쪽 사진은 2015년에 촬영된 영상이다. 사진 출처 미국 국방부

미국 국방부가 27일(현지 시간) 공개한 미확인비행물체(UFO) 영상. 왼쪽 사진은 2004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해안에서 촬영된 영상이고, 오른쪽 사진은 2015년에 촬영된 영상이다. 사진 출처 미국 국방부

미국 국방부가 미확인비행물체(UFO)의 모습을 담은 적외선 카메라 영상 3편을 정식으로 공개했다. 앞서 지난해 9월 미 해군이 해당 영상이 진짜라고 인정한 데 이어, 국방부가 나서 재차 인정한 것이다.


27일(현지 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확인 물체가 고속으로 비행하는 모습이 담긴 해당 영상들은 미 해군 비행사가 훈련 중 촬영한 것이다. 3개 중 1개는 2004년 11월, 2개는 2015년 1월 찍힌 영상이다. 일부 동영상에서는 촬영자가 “저것 좀 봐!” “회전하고 있어”라고 놀라거나 “드론일지도 몰라”라고 추측하는 음성 등도 들린다.


이 영상들은 앞서 민간 업체에 유출돼 2017년 12월부터 2018년 3월 사이 언론 등에 공개됐다. 이후 진위 논란이 일자 지난해 9월 미 해군이 진짜라고 확인한 데 이어 국방부가 재차 확인하며 진위 논란은 사라지게 됐다.



이 물체의 정체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004년 11월 미 캘리포니아에서 이뤄진 비행 훈련에 참가해 UFO를 목격한 한 비행사는 2017년 방송 인터뷰에서 “내가 접근하자 그 물체는 빠르게 남쪽으로 가속을 하더니 2초도 안 돼서 사라져 버렸다. 그런 성능과 가속도를 가진 비행체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수전 고프 미 국방부 대변인은 “그동안 유포된 영상이 진짜인지 아닌지, 또 다른 내용이 있는지 등에 대한 대중의 오해를 풀기 위해 영상들을 공개했다”며 “검증 결과 이 영상은 공개해도 기밀시설 등이 유출되지 않으며 미확인 항공 현상이 영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미 해군은 현재 조종사가 UFO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목격했을 때 보고할 수 있도록 공식 가이드라인을 갖고 있다.


앞서 2017년 12월 UFO 영상이 처음 유출됐을 당시 미 국방부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UFO를 비밀리에 연구해 온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은 2007년부터 5년간 ‘고등 항공우주 위협 식별프로그램(Advanced Aerospace Threat Identification Program)’이란 UFO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2200만 달러(약 268억 원)가 이 프로그램에 쓰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5년간 국방부와 UFO 기록을 비밀리에 연구했던 해리 리드 전 상원의원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미 국방부가 동영상을 공식 공개해서 기쁘다. 이는 연구의 극히 일부분으로, 당국은 UFO가 국가 안보에 잠재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고 과학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올렸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5.코로나 19 확산현황

전세계확진자 3,101,622명(+51,247) 사망217,935명(+5,167) 발병국 211개국(-)

국내확진자10,761명(+9) 사망246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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