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 5월 2일 토)

선기옥형 | 2020.05.02 11:07 | 조회 857
                        목차
1."더 독한 코로나 온다"…방역 전문가들이 경고하는 이유
2.쌀수출 금지·농가 일손 부족…"지구촌 2억6500만명 굶주릴 위기"
3.코로나 19 확산현황

1."더 독한 코로나 온다"…방역 전문가들이 경고하는 이유
한국경제 2020.05.01
이지현의 생생헬스 

Q&A로 알아본 코로나

가을 대유행 예고, 왜?
겨울 북반구↔여름 남반구 패턴
스페인 독감도 2차 유행때 5배↑
추워지는 10~11월 환자 늘 수도
셀트리온 연구원이 인천 송도 본사 연구소에서 코로나19 항체 시험을 하고 있다. 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 연구원이 인천 송도 본사 연구소에서 코로나19 항체 시험을 하고 있다. 셀트리온 제공

“올가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더 크게 유행할 위험이 있다. 가을을 대비해야 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물론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장 등 각국 방역 전문가들이 한목소리로 코로나19 가을 유행을 경고하고 있다. 코로나19처럼 전파력이 강한 감염병은 인구의 상당수가 면역력을 확보해야 확산세가 멈추는데 아직 그 정도까지 도달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감염자 숫자를 파악하기 위해 표본 면역조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힘을 얻고 있다. 

방역당국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정도를 측정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정 본부장은 1일 브리핑에서 “다른 국가가 발표한 인구집단 대비 항체검사 결과를 보면 (확진 환자 대비) 많게는 50배 이상 감염자가 있었다”며 “국내에서도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앓고 지나간 사람이 상당히 있을 것”이라고 했다. 코로나19 가을 유행을 전망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상황은 어떤지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답변을 토대로 문답으로 풀어봤다.
"더 독한 코로나 온다"…방역 전문가들이 경고하는 이유

▷왜 다시 가을 유행인가.

“코로나19는 아직 세상에 알려진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은 감염병이다. 이 감염병에 대해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많다. 가을 대유행을 예고하는 이유는 이전에 유행했던 감염병이 비슷한 패턴을 보였기 때문이다. 1918년 유행해 5억 명이 감염되고 5000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스페인 독감은 1918년 봄철 1차 유행보다 가을철 2차 유행 때 감염 규모가 다섯 배 정도 컸다.

 북반구의 여름철 독감 바이러스가 남반구로 이동해 계속 유행하다가 겨울에 다시 북반구로 올라오는 패턴을 보였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된 것은 올해 1월 말이다. 돌아오는 겨울에 다시 유행한다면 오는 10~11월부터 환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유행 기간이 더 길어지는 것도 가을 대유행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다.”



▷과거 감염병과 코로나19가 같은 유행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코로나19의 재생산지수(R0) 값은 1.4~2.5 정도로 추정된다. 한 환자가 1.4~2.5명을 감염시킬 수 있다는 의미다. 재생산지수는 감염병의 전파 특성은 물론 사회 환경 등 다양한 영향을 받는다. 코로나19 유행 이전과 같은 일상생활을 한다고 가정할 때 R0 값이 2.5라면 인구의 60% 정도에게 면역이 있어야 유행이 멈춘다. 이른바 ‘집단면역’이다. 사람들의 무리 안에 감염병과 싸울 수 있는 면역이 있는 사람이 많아 이들이 중간중간 방패가 돼 감염병이 더 이상 퍼지지 않는 것이다.

감염력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진 홍역은 공기로도 전파된다. 무리의 95%에게 면역이 있어야 확산이 멈춘다. 다행히 홍역은 백신이 있다. 백신 접종률이 95%를 넘으면 예방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아직 백신이 없다. 국내에서 대규모 코로나19 감염이 있었던 대구지역 인구는 243만 명, 이 지역 확진자는 6846명이다. 확진율이 0.28%에 불과하다. 


물론 이는 모두 확인된 환자를 토대로 나온 결과다. 증상이 없거나 경증인 상태로 자신이 감염된지 모른 채 앓고 지나간 사람이 이보다 많다고 가정해도 60%에는 미치지 못한다.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통해 R0 값을 인위적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하지만 예전과 같은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다시 대규모 감염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하는 배경이다.”

▷중화항체는 무엇인가.

“몸속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와 증식하면 면역계는 이를 적으로 간주하고 맞서 싸우는 단백질을 생성한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힘을 무너뜨리는 면역물질을 중화항체라고 한다. 감염을 예방하는 물질이다. 집단면역이 형성되려면 코로나19에서도 이런 중화항체가 안정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한 번 걸린 사람에게 예방할 수 있는 힘이 생기지 않는다면 집단면역이 발생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한 번 생긴 중화항체는 일정 기간 유지돼야 한다.

 다행히 일반적인 코로나바이러스 중화항체는 동물시험 등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의 중화항체 지속 기간은 아직 모른다. 다만 사촌뻘인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스(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등을 통해 유추할 수 있다. 메르스는 34개월, 사스는 24개월 이후에도 중화항체가 나왔다. 코로나19에 한 번 걸린 사람이 회복된 뒤 바로 다시 감염될 가능성을 낮게 보는 이유다. 아직 불확실하기는 하지만 백신이 개발되면 어느 정도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각국이 항체검사를 시작하고 있다. 이 검사는 무엇인가.

“코로나19를 앓고 있거나 앓고 난 뒤 몸속에 남은 흔적을 보는 것이다. 국내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쓰는 RT-PCR 검사는 바이러스의 유전자 조각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다. 항체검사 등의 면역 검사는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면역 단백질을 확인한다. 대개 신속검사로 불리는 간이키트검사는 IgG와 IgM이라는 두 가지 면역물질이 있는지를 확인한다. 감염 3일 이후 초기에는 IgM이 생기다가 2주 정도 지나면 IgG가 생긴다. 회복되면 IgM은 사라진다. 

두 가지 면역물질을 통해 지금 코로나19를 앓고 있는지, 앓고 난 뒤 면역이 생겼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검사를 포함해 혈액 속 면역물질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혈청검사라고 한다. 미국 뉴욕주에서 무작위로 3000명 정도를 뽑아 검사했더니 13.9%에게 항체가 있었다. PCR 검사를 통해 확인한 환자보다 실제 감염자는 10배 정도 많았다. 이렇게 항체검사를 해보면 실제 환자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볼 수 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유행할지를 예측하는 데도 도움 된다.”

▷치료제와 백신은 어떤 원리인가.

"더 독한 코로나 온다"…방역 전문가들이 경고하는 이유

“백신은 이런 면역 반응을 이용하는 것이다. 코로나19와 비슷한 물질을 몸속에 넣어 면역 반응을 유도해 나중에 진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싸우는 힘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치료에도 면역이 활용된다. 면역물질을 넣어 코로나19와 싸울 수 있는 힘을 키워준다. 항체치료제나 혈장치료제다. 코로나19가 몸속에 들어오는 것을 막거나 몸 안에서 증식하는 과정을 방해하기도 한다. 

미국에서 임상시험 결과가 나온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 등이 이런 원리를 활용한 치료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세포 표면에 있는 ACE2 수용체와 결합해 세포 안으로 들어간다. ACE2 수용체는 폐와 심장 부분에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포 안으로 들어가면 바이러스 껍질이 벗겨지고 유전물질인 리보핵산(RNA)을 복제해 바이러스가 늘어난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세포 핵까지 접근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포 핵에 접근하면 숙주세포의 유전물질을 바꾸고 만성화될 위험이 높다. 코로나19가 재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이유다.”

2.쌀수출 금지·농가 일손 부족…"지구촌 2억6500만명 굶주릴 위기"
한국경제 2020.05.01
글로벌 리포트
코로나發 식량대란 오나

식료품 사재기·식량비축 경쟁에
곡물값 한달새 10% 이상 급등
농번기 인력 이동 막혀 생산 차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재기로 지난 3월 영국 런던에 있는 한 대형 식료품점의 텅 빈 매대를 쇼핑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한경DB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재기로 지난 3월 영국 런던에 있는 한 대형 식료품점의 텅 빈 매대를 쇼핑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한경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인의 식탁까지 위협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하늘길과 뱃길이 막히면서 사람은 물론 먹거리까지 국경을 넘기 어려워졌다. 식품 사재기가 횡행하자 놀란 각국 정부는 식량을 비축하기 위해 쌀과 밀 등의 수출을 금지하기 시작했다.

곡물 가격은 급등하고 있다. 셧다운(일시 가동 중단) 및 봉쇄 조치로 식당들이 문을 닫자 유통 생태계도 무너졌다. 농번기가 다가오지만 일손을 구할 수 없다. 밭을 통째로 갈아엎고 갓 짜낸 우유를 폐기 처분해야 할 처지다. 급기야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글로벌 식량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요 20개국(G20) 농업담당 장관들은 긴급 화상회의를 열어 “식량 공급망이 교란되면 안 된다”는 성명을 냈다.

쌀수출 금지·농가 일손 부족…"지구촌 2억6500만명 굶주릴 위기"

빗장 걸어 잠그는 곡물 수출국


최근 들어 주요 곡물 가격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식량 교역에 제동이 걸리면서 쌀과 밀 등 주식으로 쓰이는 곡물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태국 쌀수출협회에 따르면 국제 쌀 가격의 기준인 ‘태국산 5% 도정 백미’ 가격은 지난 3월 말부터 한 달간 12% 올랐다. 2013년 4월 말 이후 최대 폭 상승이다. 밀 가격도 많이 뛰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의 밀 선물 가격은 3월 하순 이후 보름간 15% 상승했다. 파스타용으로 각광받는 캐나다산 듀럼밀 값은 2017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곡물 가격이 갑자기 오른 것은 주요 생산국이 수출 제한 조치에 나서고 있어서다. 쌀 수출국 1위인 인도는 노동력 부족과 물류난이 이어지자 신규 쌀 수출 계약을 전면 중단시켰다. 캄보디아도 지난달 5일부터 쌀 수출을 금지했고 베트남은 수출 물량을 작년 대비 40%로 제한했다. 세계 최대 밀 생산국인 러시아는 밀과 쌀, 보리, 옥수수 등 모든 곡물의 수출을 임시 제한하기로 했다. ‘식재료 셧다운’에 나선 나라는 줄잡아 10여 개국이다.


식량 수입국에는 비상이 걸렸다. 식자재의 80%를 해외에서 들여오는 홍콩은 1인당 식료품 구매량을 쌀 두 봉지와 계란 한 상자로 제한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봉쇄령을 내리자 말레이시아에서 농산물을 수입하는 인근 싱가포르에선 사재기 열풍이 불었다. CNBC는 “곡물을 생산할 노동력 공급이 끊기고 각국이 경쟁적으로 식량 비축에 나서자 곡물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선진국에선 농산물 내다 버리기도

세계적인 국경 봉쇄 조치로 이동이 어려워지자 농사를 지을 일손이 사라졌다. 여름 농작물 수확철이 코앞이지만 일할 사람이 없다. 제철 작물은 숙성 시간이 짧아 부패하기가 더 쉽다. 미국은 매년 농사지을 인력 25만 명을 멕시코 등에서 수혈해 왔는데 지금은 속수무책이다.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국가들도 올해 농사에 손을 놓았다. 동유럽과 북아프리카 출신 근로자 유입이 막히면서다.

블룸버그통신은 “선진국 농업은 이민자에 의존해 왔는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인력의 이동이 한꺼번에 막혀 버렸다”며 “미국과 유럽에서도 농산물 부족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 피치솔루션은 “코로나19가 농산물 수요와 공급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식당 등에 대한 영업 제한 조치까지 이어지면서 농가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미국 최대 낙농업협동조합인 데어리파머스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하루 평균 우유 폐기량은 1400만L에 달한다. 미국 전역의 식당이 문을 닫자 과잉 생산된 원유를 폐기할 수밖에 없어서다.

식량난, 금융위기보다 위협적

식량 수급을 위협하는 것은 또 있다. 유엔 인도지원조정실은 기후변화에 따라 올해 역대급 다이폴(dipole)이 생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이폴은 인도양의 동쪽과 서쪽 해수면 온도가 다른 양상을 보이며 기상 이변이 동시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태평양에서 생기는 엘니뇨와 비슷해 ‘인도양의 엘니뇨’라고 불린다. 다이폴로 인해 인도양 서부에 있는 중동 및 아프리카 동부에는 폭우와 홍수가, 인도양 동쪽 호주에는 가뭄과 폭염이 닥쳤다. 농경지가 수몰되고 운송 수단이 파괴되면서 동아프리카의 곡물 가격이 폭등했다.

더 큰 문제는 폭우 이후 사막 메뚜기떼 4000억 마리가 출현했다는 것이다. 일반 메뚜기보다 크고 공격적인 게 특징이다. 이 메뚜기떼는 하루에 3만5000명이 먹을 수 있는 식량을 먹어 치운다. 바람을 타고 하루에 150㎞씩 이동할 수 있다. 아프리카에서 출발한 뒤 중동과 파키스탄 등을 지나 현재 중국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FAO는 국제사회에 1억3000만달러의 원조를 요청하면서 “대응을 지체할 경우 지금까지보다 15배 이상 피해가 더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블룸버그도 “전 세계를 금융위기보다 심각한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했다.

국제기구 “2억6500만 명 식량 위기”

FAO는 최근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지 않으면 글로벌 식량 위기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대로 가다간 머지않아 식량 공급망이 붕괴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사재기와 수출 제한, 공급망 교란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기 때문에 식료품 가격 급등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경고다. 세계식량계획(WFP) 역시 코로나19로 세계 2억6500만 명이 심각한 식량 부족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도 식량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국내 쌀 자급률은 104.7%로 높은 편이지만 밀 등 다른 곡물을 포함한 자급률은 23%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특히 빵을 만드는 데 쓰이는 밀은 전량 수입하는 처지다. 한국이 지속적으로 식량 안보가 취약한 국가로 분류되는 배경이다. 정부는 세계 식량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수입처 다변화 등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3.코로나 19 확산현황

전세계확진자 3,363,448명(+66,639)  사망 239,569명(+4,374)  발병국 213개국(-)

국내확진자 10,780명(+6) 사망250명(+2)


                               주요국가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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