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 3월 18일 수)

선기옥형 | 2020.03.18 13:40 | 조회 1084

목차


1.코로나 19 확산현황

2.아이켄그린 "모든 경제학자가 경기침체 시작됐다 판단"

3.증시 12.93% 폭락 1929년 대공황 당시 기록 뛰어넘어

4.[여적]인포데믹

5.우리 역사의 위기는 북방에서 왔다

6.[이봉수의 참!]바이러스만이 바꿀 수 있는 전근대적 삶

7.간추린 뉴스



1.코로나 19 확산현황

 

전세계확진자 198,421명 사망 7,988명 발병국 162개국

중국확진자 80,895명 사망 3,237

국내확진자 8,413명 사망 84

 





2.아이켄그린 "모든 경제학자가 경기침체 시작됐다 판단"


조선일보 신수지 기자 2020.03.18

[코로나 경제위기] 국제금융 전문가 본지 인터뷰

  

"틀렸어요. '일부(some)'가 아니라 '모든(all)' 경제학자가 이미 '글로벌 리세션(경기 침체)'에 들어섰다고 보고 있어요."

국제금융 전문가인 베리 아이켄그린(68·사진) UC버클리 교수는 17일 본지 인터뷰에서 "글로벌 리세션에 진입했다는 '일부' 경제학자들의 주장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전 세계 경기 침체는 이미 진행 중이며, 문제는 그 침체가 얼마나 깊고 오래 지속될 것인가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아이켄그린 교수는 국제통화기금(IMF) 선임 자문위원을 지냈고, 그의 대공황 연구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전 의장의 통화 정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켄그린 교수는 현재 세계경제 상황이 과거 경제 위기와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는 금융 시스템의 불균형으로 인한 위기였지만, 지금은 금융 시스템 외부의 사건으로 촉발된 위기라는 것이다. 미 연준이 지난 15일 금융 위기 극복의 양대 카드였던 제로 금리와 양적 완화를 실시했지만, 금융시장 안정에 실패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켄그린 교수는 "연준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은 금융 시스템이 멈추는 것을 막을 수는 있어도 실물 경제의 부정적인 공급과 수요 충격까지 상쇄할 수는 없다""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에는 금융 시스템만 고치면 됐기 때문에 연준의 양대 조치가 힘을 발휘했던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은 연준이 유동성을 공급해도 (코로나 확산에) 겁을 먹고 격리된 사람들에게 돈을 쓰게 할 수 없으며, 소비하는 사람이 없는데 회사에 생산하라고 할 수도 없다""결국 이는 실업 문제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아이켄그린 교수는 이번 사태로 건강 문제가 있는 고령자 집단과 월급을 받지 못할 위기에 처한 블루칼라 노동자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정부가 위기에 봉착한 기업에 보조금과 대출을 지원하고, 가장이 실직한 가계에도 생계비를 지원해야 한다"며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계층에 대한 타깃형(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다만 이런 교과서적인 대응도 코로나 공포가 확산하는 한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18/2020031800095.html

 


 

3.증시 12.93% 폭락1929년 대공황 당시 기록 뛰어넘어


조선일보 이경은 기자 2020.03.18

 

"2008년 금융 위기는 잊어라, 2020년 코로나 증시는 1929'대공황급' 증시 붕괴 사태를 겪을 것이다."(케빈 스미스 헤지펀드 매니저)

 

16일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가 전날보다 12.93% 하락한 20188.52에 마감하자, 월가에 대공황 공포가 스며들기 시작했다. 이날 다우지수 하루 하락률은 1987년 블랙먼데이(-22.61%) 사태 이후 역대 2위를 기록했다. 1929년 대공황 당시의 하루 최대 하락률 기록(-12.82%)을 뛰어넘은 것이다.

 

역대급 급락 장세를 기록한 하루 뒤인 17, 미국 증시는 개장 초반(한국 시각 밤 11시 기준) 다우지수가 1%가량 하락 출발했다.

 

대공황은 미국 증시 역사상 최악의 주가 폭락으로 기록되고 있다. 다우지수는 19299월 최고점 381.17에서 1932741.22까지 89% 폭락했다. 이후 다우지수가 1929년의 최고점을 회복하기까지는 무려 25년의 세월이 걸렸다.

 

대공황 이후 최악의 주가 하락기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대출) 사태로 촉발된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였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이 기간에 다우지수는 49% 하락했다. 이후 다우지수가 금융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데 4년이 걸렸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18/2020031800099.html


 

4.[여적]인포데믹


송현숙 논설위원

경향 2020.03.17

 

세계는 지금 두 개의 전염병과 싸우고 있다. ‘코로나19’인포데믹(정보전염병)’이다. 인포데믹은 정보(information)와 전염병(epidemic)의 합성어로, 잘못된 정보가 마치 전염병처럼 퍼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 말은 미국 전략분석기관인 인텔리브리지(Intellibridge)의 창립자인 데이비드 로스코프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SARS)으로 세계가 공포에 떨던 20035월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처음 사용했다. 인포데믹의 매개체는 인터넷과 미디어다. 때로는 권위자, 전문기관의 외피를 쓰고, 참과 거짓을 교묘하게 섞어 대중의 마음에 파고든다.


물리적 전염병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지만, 정보전염병은 지구 반대쪽까지 빛의 속도로 도달해 비이성적인 행동을 유발하고 사회·경제적인 파국을 가져올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초 코로나19와 관련해 진위를 따질 수 없는 무분별한 정보가 범람하며 방역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일찌감치 대형 인포데믹을 경고했다.

 

지난 주말 성남의 한 교회에서 가짜정보로 인해 교인들이 무더기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며 인포데믹의 위험을 톡톡히 경험하고 있다.

 

예배 때 감염을 막는다며 신도들에게 차례대로 입안에 소금물을 분무했는데, 방역당국은 이를 인포데믹으로 규정했다. 충격적인 일은 따뜻한 소금물로 자주 입안을 헹구면 예방 효과 있음’ ‘콧물과 가래가 나면 보통 감기등의 가짜정보가 대한영양사협회의 공식 홈페이지에도 올라 있다는 것이다. 오염된 진실에 단체의 권위까지 더해지면 어떤 비극적 결과를 초래할지 상상만으로도 오싹하다.

 

5년 전 메르스 사태 후 의료와 사회잡지에 어쩌면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것이란 글이 실렸다. 잘못된 정보로 인한 공포와 불신의 감염이 더욱 위험하다며 정보의 공개 못지않게 바른 유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말은 현 상황에서도 유효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전파되는 서울의대 졸업생 의견등 가짜 정보에 현혹되지 말고 방역당국이 강조하는 일관된 행동수칙만을 따르는 것이다. 가짜정보를 걸러내면서 바른 정보가 먼저 도달하도록 해야 인포데믹과의 싸움에서 승리한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3172043015&code=990201

 

 

5. 우리 역사의 위기는 북방에서 왔다[서소문 포럼]


-중앙일보

채병건 국제외교안보 에디터

초강대국 미국이 가장 위협적으로 여기는 국가는 어디일까. 미국 내 외교안보 분야에선 여전히 러시아를 꼽는다.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이 지난해 4월 하원에서 미국에겐 러시아가 유일한 존재적 위협(existential threat)”이라고 답변했다. ‘존재적 위협은 말 그대로 미국의 존속 여부를 좌우하는 위협을 뜻한다. 밀리 의장은 러시아가 핵 능력에서 미국을 멸망시킬 수 있는지구상 유일한 나라로 간주했다.
 

중국서 제국 등장 땐 한반도 후폭풍 이름만 바뀌어 북방의 군마 내려와
전쟁의 시대 끝났어도 현실은 냉엄 우리 국익, 중국 국익에 맞출 수 없어 한국에게 끊임없는 존재적 위협은 어디일까. 우리 역사를 보면 상식이다. 살아남느냐 흡수되느냐의 운명을 건 총력전은 거의 북방에서 시작됐다. 조선 때의 왜란과 일제 강점으로 한반도가 막대한 상처를 입고 수탈을 당했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압도적 위협이라는 기준으로 보면 북방의 위협이 가장 심각했다.


중국에 광대한 토지와 인구를 갖춘 제국이 등장하는 순간 막강한 흡입력과 물리력 앞에서 우리는 생존의 위기를 느껴야 했다. 중국에서의 왕조 교체는 한반도에선 후폭풍을 뜻했다. 고조선의 멸망에서부터 조선 시대 삼전도의 굴욕에까지 우리 역사의 곳곳에 이런 기억이 남아 있다. ·····청 등 제국의 이름만 바뀔 뿐 북방의 군마는 때만 되면 밀고 내려왔다.
 
삼국 통일을 완성하는 신라의 마지막 전쟁은 평양성 전투가 아니다. 고구려 멸망 이후 신라가 당시 최강의 제국 당과 벌인 7년 전쟁이었다. 역사 교과서엔 군마 3만필을 노획한 매소성 대승만 부각되지만 당을 상대한 신라의 운명은 극과 극을 오갔다. 어느 전투에선 진골 계급인 대아찬을 포함한 신라군 장수 7명이 일시에 전사할 정도로 주력군이 궤멸돼 대위기에 몰렸다. 이때 무너졌으면 당의 안동도호부가 경주로 내려왔을 뻔했다.
 
고려 시대엔 거란의 2차 침입 때 수도 개경이 함락됐다. 거란 성종이 직접 정벌군을 이끌고 고려를 손보겠다고 내려왔다. 고려군 사령관 강조가 포로로 잡혔다가 처형됐다. 그러다 3차 침입 때 고려 기병이 소배압의 거란 최정예군을 무너뜨렸다. 동북아 균형자로 등극한 고려가 당시 승리에 얼마나 감격했을지는 지금까지 낙성대라는 지명이 남아 있는 것에서 상상해 볼 수 있다.
 

전쟁의 시대는 지났지만 힘이 지배한다는 냉엄한 현실은 바뀐 게 없다. 그때나 지금이나 중국의 이익을 해치는 어떤 행위도 반드시 결연하게 반격할 것”(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 16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통화에서)이라는 중화 중심주의는 동일하다. 위진남북조 시대를 거쳐 중국을 통일한 수 나라가 100만 대군으로 요하를 넘어와 고구려를 공격했다면, 청의 멸망 이후 이데올로기 춘추전국 시대를 통일한 중국 공산당은 6·25 전쟁 때 압록강을 건너왔다.  
 
버락 오바마 정부 시절 미·중 국방장관 회담에서 미 국방장관이 아시아 현안을 놓고 중국을 압박하자 중국 측은 회담장에 있던 세계지도의 한반도를 가리키며 이곳은 원래 우리의 관할 영역이라고 맞대응했다고 한다. 외교 소식통이 중국의 인식이 이렇다며 전한 일화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기 대응에서 적절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한·중 관계로도 번졌다. 정부가 유독 중국에 대해서만 미온적으로 대응한다는 비난에 대해 정부 여당에선 무역, 인적 교류 등 중국과의 관계를 감안한 침착한 대응으로 해명했다. 그런데 정부 여당이 침착한 대응을 주장하다가 상식을 뛰어넘어 마치 우리가 잘하면 중국도 잘해줄 것처럼 논리를 전개하면 할 말이 없다.

 

중국과 우리의 국익이 일치하지 않는데 어찌 중국이 자신들의 국익을 양보하겠는가. 무엇보다도 중국이 시진핑 리더십의 위기를 느낄 정도로 자기 코가 석자인데 한국은 봐줄 것으로 기대하는 자체가 어리석은 생각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초반에 보여준 당국의 안이했던 상황 인식과 이후 뒷북 외교를 가리기 위해 중국이 중요했기 때문이라고 끌고 들어오는 건 견강부회다. 중국이 중요하다고 해서 우리의 국익을 중국의 국익에 끼워 맞출 수는 없다. 이를 동일시하면 역사를 가리는 일이다. 우리 역사의 위기는 끊임없이 북에서 시작됐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32566

 


6. [이봉수의 참!]바이러스만이 바꿀 수 있는 전근대적 삶


이봉수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교수

경향 2020.03.17

  


인구를 줄이려면 사망률을 높여야 하고, 그러려면 빈민에게 청결교육을 하지 말고, 그들이 사는 도시의 골목길을 좁게 만들고, 집집마다 사람들이 북적대게 해 전염병이 돌게 해야 한다.” 맬서스 목사가 <인구론>에서 퍼부은 악담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선 그의 말을 뒤집으면 바로 질병관리본부의 대책이 된다. 청결을 유지하고, 사람이 북적대지 않게 하는 것,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 된다.

 

한국인은 연고주의와 집단주의, 체면의식이 유난히 강해 전염병을 다스리는 데 아주 취약하다. ‘사회적 거리 두기는 이런 문화와 관습, 의식구조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 국민의 삶을 옥죄는 전염병이 어쩌면 우리의 전근대적 삶을 성찰하고 바꾸는 계기를 만들어줄지 모른다는 기대감이 있다.


결혼문화: 한 동창생은 3월의 딸 결혼식을 6월로 연기했다. 그는 이참에 가까운 친지만 모시고 작은 결혼식으로 치르고 싶었는데, 위약금 때문에 예식장 결혼식을 할 수밖에 없다고 푸념했다. 잔치는 원래 베푸는 자리였는데 과시용이 돼 버렸다. 한국은 세계에서 청첩장을 많이 보내고 결혼비용을 많이 지출하는 나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것이다. 세계에서 신혼여행 가는 거리가 제일 먼 나라로 조사되기도 했다.

 

장례문화: 정치부 기자 출신 후배 문상을 하러 이대목동병원에 갔더니 조문객이 준 것 같다는데도 정치인 등 꽤 많은 이들이 왔다. 병원 곳곳에 문병을 삼가달라는 공지문이 붙어 있었지만 문상을 삼가달라는 건 없었다.

 

회식문화: 한국 노동자는 일과 후에도 회식이 있는 날은 주야간 근무를 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2·3차로 이어지는 노래방문화는 술과 노래를 잘 못하는 이들에게는 고역이다. 직장이 서울이면 출퇴근에도 두세 시간 걸리니 가족과 어울리거나 독서와 취미생활을 할 여유가 거의 없다.

 

예배문화: 유럽에 6년간 체류할 때 놀란 것은 성당과 교회 어디를 가봐도 많아야 100여명이고 수십명 신도가 예배를 보는 광경이었다. 세계문화유산이 된 곳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신도 수 기준 세계 최대 교회는 56만명의 순복음교회를 필두로 줄줄이 서울에 있다. 성경에도 예수는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했는데, 우리 개신교는 거대한 교회를 짓고 메가이벤트처럼 예배를 진행한다. 국민은 종교집회의 한시적 전면금지까지 76%가 찬성하는데, 연세중앙교회와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등 서울에 있는 교회 33%는 교회당 예배를 강행했고, 중단했던 광림교회마저 15일 재개했다. 결국 성남 은혜의강교회는 목사 부부와 신도 5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천지교회에 이어 개신교회들이 바이러스 배양접시가 되고 있다. 신천지는 교주의 영생론이나 포교방식 등에 문제가 많지만, 그런 이단에 청년들이 왜 의탁하는지 기성 교회는 성찰할 필요가 있다.

 

선거문화 : 우리 선거제도는 대중 동원 능력이 월등한 거대 정당에 의석을 몰아준다. 정책보다는 이미지 정치에 치중하느라 서민 코스프레가 선거운동의 단골 메뉴다. 알바생을 동원해 거리에서 소음에 가까운 음악을 틀고 춤을 추며 세 과시를 하는 것이 우리 특유의 선거문화가 됐다. 영국 케임브리지에 살 때 시의원 후보가 혼자 자전거를 타고 집집이 전단을 돌리는 걸 보고 감동한 적이 있다. 돈 안 드는 정치의 전형이 거기 있었다.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결혼과 장례에서 종교와 정치에 이르기까지 우리 몸에 밴 관습과 문화는 바이러스가 창궐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한다. 자연 파괴와 생태계 교란으로 신종 전염병이 계속 발생할 수밖에 없다면 전근대적 삶의 방식도 바꿀 때가 되지 않았을까?

  

그렇다고 방역의 수단인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자칫 사회적 연대나 공동체정신의 약화로 이어져서는 안된다. 빈부·지역 격차와 세대·성별·종교 갈등이 극심한 사회를 만들어 인간이 서로를 배제하고 혐오하는 것은 바이러스에 패하는 길이다. 전국의 의료진이 대구로 달려가고, 광주의 병원이 대구의 확진자들을 수용하고, 대기업이 연수원을 치료센터로 내주는 모습을 보면, 배제가 아닌 배려가 최고의 백신임을 느끼게 한다. 거리 두기와 연대는 둘 다 배려라는 점에서 뿌리가 같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3172050025&code=990100

 



7.간추린뉴스

 

[단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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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0억 잔고증명서 위조 의혹' 윤석열 장모 오늘 소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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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성전 증축에 수십억 리베이트, 수백억 비자금 조성 의혹

, 장기집권 위해 법 바꿔도..시민들, 57% 푸틴 지지 여전

트럼프·공중보건수장, '코로나19' 대응에 박수

베네토주, ‘한국형 모델첫 채택, "전방위 코로나19 검사"

대학 광장에 식사용 테이블 300.. “코로나 재확산 방지

코로나19 '여름 소멸론'? 전문가들 "뚜렷한 증거 없다"

뉴욕증시, "1조달러 부양책"에 급반등' 다우지수 5.2%

 

마크롱우린 전쟁중, 전국민 15일간 집밖에 나오지 말라

유럽차 3사도 셧다운...실물경제가 쓰러진다.

중국 이미 500만명 실직. 미국 이대로가면 350만 일자리 사라질 것

 

민주당+4,비례연합정당1차 합의탄핵

추진 맞서 공동대응”..4개 원외 의제정당과 비례연합 합의.. 민주화운동 원로 등이 중심인 '정치개혁연합' 대신 親文그룹 주축의 시민을위하여와 꾸리기로.. ‘명분

과 가치 모두 버린 것비판.. 녹색당 소수당 압박강력 반발.. 미래당 민주당 외곽조직 아니냐

 

공천 갈등 폭발한 통합당, 통합당 영입

인재 당선권 밖 배치.. 한선교에 뒤통수 맞은 ,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 놓고 충돌.. 자체 비례대표도 가능.. 미래한국당 필요 조치할 상황”.. 통합당 배신감토로

에 미래한국당 "공관위서 재논의" 물러서.. 순번 재논의키로.. 공병호 워원장 "비례 공천결과 부정하려면 날 자르고 다시 하라

 

, 경제 직접 챙긴다.. 추경 정부안대

11.7조 확정, 오늘 서 비상경제회의 개최.. 경제 중대본 가동, 모든 수단 총동원”.. 與野, 일부 사업 조정해 TK1조 증액

 

교육부,유치원·초중고 개학46일로 3차 연기.. 대입일정은 더 검토.. 수업일수 10일 감축 권고.. "코로나19 상황 따라 개학 시기 탄력 조정".. 학교에 추경예산 투입·면마스크 배부.. 대입 일정 바뀌면 수험생 혼란’.. 학력평가, 모의고사부터 수능·수시 전형까지 변경 거론

'코로나19' 관련 국내 확진자 8320

(TK 7267, 87.3%)중 사망 84, 치사율 1.0%, 1401명 완치, 추가 확진 83.. 사흘간 유럽입국 9명 확진.. 외국서 유입 초비상.. 유럽발 확진자 모두 28, 중국발 확진자 보다 12명이나 많아.. 방문 뒤 확진 환자 4, 중동 방문 뒤 감염된 사례도 나와.. 정부, 내일부터 모든 입국자 대상 '특별입국절차'

 

신천지·콜센터·돌봄노동.. 여성빈곤·

소외가 질병 취약 불러.. 대구 저소득 노동자 임대아파트 열악한 환경에 신천지 침투’, 콜센터 직원, ‘고객 불만에 마스크 못 쓰고 좁은 공간서 근무.. 요양원·병원 등 확진자 간호도 여성 몫.. “정부의 보호 절실

 

"한국 진단 기술 도입하자" 전세계 러브

.. 국내 '코로나19' 진단법.. 검사 시간 6시간으로 단축, 정부, 국내 7개 업체·8개 진단 시약 수출 허가.. UAE에 코로나19 진단 키트 5만여개 수출.. 주요 외신, 코로나19 방대한 진단검사 규모·속도 극찬.. 다수 해외 언론 "각국 정부 한국 대처법 본보기로 삼아야".. WSJ “, 코로나19 허 찔린 나라에 모델

 

봄꽃 명소들 마스크 상춘객딜레마.. 오면 코로나 걱정, 안 오면 수입 걱정.. 경주·창원, 광양 등 축제 취소에도 인파 몰릴 듯..관광객90%빠진 경주, 막을 형편

못돼..2회 방역 조치만탈 없길 바랄 뿐”..군항제 취소한 창원은 방문 자제 호소

 

'코로나19'확산 총 확진자190,972, 7535명 사망,치사율 3.93%,발생국 162.. 유럽과 중동은 여전히 확산.. 확진자(사망)-치사율을 보면, 이태리 27,980(2158)-7.7%, 이란 13,938(724)-5.2%, 스페인 11409(510)-4.5%, 8604(23)-0.3%, 6633(148)- 2.2%, 5696(97)-1.7.%..

유럽 내 감염 환자 7만명 육박.. 이탈

리아·이란 시신 감당 불가”.. 30분에 1명 숨져.. 각국, 확산 방지 자구책 강화.. EU 집행위, 외부국경 폐쇄 제안.. , 전국민 15일간 이동금지령.. 경찰 10만명 동원 위반 단속.. , ‘한국형 모델도입 검사 나서.. ·캐나다는 다중시설 폐쇄 확대

 

해법은 오직 백신뿐.. 각국 제약사·

바이오기업, 코로나 백신·치료제 개발에 총력전.. ··백신과 치료제 개발 경쟁.. 제약사, 사람 상대 첫 임상시험 돌입, "이르면 1년내 상용화".. 일부선"동물

실험 빠져 안전성 우려"..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전세계 68건 진행 중..

 

각국 대출,세금,부양책 등 경제 살리기 나서.. 트럼프 행정부,코로나19 타격완화 1020조 부양책 추진..유럽도 경제 충격파 최소화 안간힘..최대411조원 은행 대

출 보증,스웨덴77조원 규모 부양책 발표, 도 기업 세금납부 유예 등 경기부양 나설 듯..

 

G2 양국 팬데믹책임 놓고 충돌, 터무니 없는 비판 중단을”.. 코로나 루머 확산 말라”.. 폼페이오 코로나 책임, 로 돌려”..양제츠에 오명 씌워반격 나서.. 트럼프 바이러스지칭에 가열.. 외교부, 트럼프 발언 시정 촉구.. , 희생 부각하며 책임론 지우기

 

4개월 남은 도쿄올림픽, 트럼프 연기 언급 뒤 연기론 확산, 아베 예정대로 준비기존입장 반복, “올림픽 완전한 형태로”.. 개최시기엔 즉답 피해.. 아사히 신문 조사, 63% “연기 찬성”.. 해외 출장 축구회장 양성 반응’.. 조직, 성화출발식 등 무관중으로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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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시사정보)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4 오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 3월 23일 월) 사진 첨부파일 선기옥형 923 2020.03.23
63 오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 3월 21일 토) 사진 첨부파일 선기옥형 1276 2020.03.21
62 오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 3월 20일 금) 사진 첨부파일 선기옥형 1266 2020.03.20
61 오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 3월19일 목) 사진 첨부파일 선기옥형 1058 2020.03.19
>> 오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 3월 18일 수) 사진 첨부파일 선기옥형 1085 2020.03.18
59 오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 3월 17일 화) 사진 첨부파일 선기옥형 829 2020.03.17
58 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 3월16일 월) 사진 첨부파일 선기옥형 1208 2020.03.16
57 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 3월14일 토 ) 선기옥형 770 2020.03.14
56 오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3월13일 금) 사진 첨부파일 선기옥형 1405 2020.03.13
55 오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 3월 12일 목) 사진 첨부파일 선기옥형 1102 2020.03.12
54 오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 3월 11일 수) 사진 첨부파일 선기옥형 1294 2020.03.11
53 오늘 신문기사 중에서 (2020년 3월 10일 화) 사진 첨부파일 선기옥형 1320 2020.03.10
52 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 3월 9일 월) 사진 첨부파일 선기옥형 922 2020.03.09
51 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 3월 7일 토) 사진 첨부파일 선기옥형 905 2020.03.07
50 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3월6일 금) 선기옥형 717 2020.03.06
49 오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3월 5일 목) 사진 첨부파일 선기옥형 1149 2020.03.05
48 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 3월 4일 수) 사진 첨부파일 선기옥형 1037 2020.03.04
47 오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 3월 3일 화) 사진 첨부파일 선기옥형 840 2020.03.03
46 오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 3월 2일 월) 사진 첨부파일 선기옥형 805 2020.03.02
45 오늘 신문 기사중에서 (2020년 2월 29일 토 ) 선기옥형 1637 2020.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