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문기사중에서 (2020년9월24일 목)

선기옥형 | 2020.09.24 10:32 | 조회 1734

목차

1.산불 몸살앓는 혹한의 땅

2.사회 발전 지수(SPI)로 본 한국

3.간추린 뉴스

4.코로나 19확산현황


1.산불 몸살앓는 혹한의 땅

기후변화로 평균온도4도 상승 땅바싹 불씨 계속 살아나 온실가스 내뿜는 폐허의 숲으로

한여름 38도, 화약고 된 시베리아 남한면적의 1.4배 숲이 숯이 됐다.



지난달 28일 러시아 동부 사하공화국 야쿠츠크시 외곽. 야쿠츠크에서 차로 한 시간 걸리는 빌류이스키(Viluyskiy) 숲은 가도 가도 끝 없는 초록빛 나무로 가득했다.

 

[기후재앙 눈앞에 보다]


하지만 중앙일보 의뢰를 받아 현지를 취재한 촬영팀이 하늘에서 내려다본 속살은 달랐다. 방재 관계자와 함께 헬리콥터를 타고 숲 상공에 들어서자 발아래 풍경이 또렷이 드러났다.

 

숲 곳곳에서 회색 연기가 피어나왔고, 이미 불타버린 시커먼 폐허들이 나타났다. 완전히 꺼지지 않은 불씨가 뿜어내는 연기는 구름처럼 하늘을 뿌옇게 뒤덮었다. 헬리콥터가 그 속으로 들어가자 위치를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지난달 헬리콥터에 화재 진압용 장비를 싣고 있는 러시아 방재 관계자들. 이들은 헬리콥터를 타고 불이 난 빌류이스키 숲으로 향했다. 사진 sreda studio


숲속으로 걸어 들어가니 상황은 훨씬 심각했다.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이 나무에 붙은 불씨를 꺼트려도 불은 계속 살아났다. 대원들은 화재 확산을 막으려 쉼 없이 삽질을 하면서 기다란 도랑을 팠다. 

 

잿빛으로 변한 숲에서는 안개 같은 연기만 자욱하게 깔렸다. 몇 미터 차이로 화마를 피한 노란 잎 나무와 대비됐다. 빌류이스키 숲의 부관리자인 콜레소프 스뱌토슬라프는 “지난 5년간의 산불 발생 (추이와) 비교하면 지금 훨씬 많이 나고 있다”면서 “오랜 기간 비가 안 온 게 이유”라고 말했다.

 

인근 숲의 상황도 비슷했다. 빌류이스키 숲에서 차로 3시간 걸리는 곳에서도 붉은빛은 사라지지 않았다. 후끈 달아오른 땅에 묻혀있던 불씨는 계속 살아나 나무들을 위협했다. 잔불 정리와 화재 예방 차원에서 트랙터가 돌아다니며 흙을 갈아엎었다.

혹한 대신 폭염, 135년만에 '역대급' 기온


지난 7월 러시아 시베리아 숲의 나무 사이로 붉은 화염과 하얀 연기가 퍼져나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혹한과 동토의 상징이었던 시베리아가 빨갛게 불타고 있다. 기후 변화가 가져온 이상 현상 때문이다. 

 

러시아에서 가장 추운 지역인 사하공화국 베르호얀스크의 기온은 올여름 38도(6월 20일)까지 치솟았다. 1885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온도다. 원래 이곳은 한겨울 기온이 영하 50도 밑으로 떨어지는 추위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번 여름은 정반대의 폭염이 나타났다.

 

여기뿐일까. 절절 끓는 여름 날씨는 시베리아 전역을 덮쳤다. 유럽연합(EU) 산하 과학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가 6월 19일 시베리아 지표면 온도를 측정했더니 40도를 넘겨 붉게 표시된 곳이 대부분이었다. 여름 평균 기온(15~18도)을 훌쩍 넘긴 수준이다.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가 6월19일 촬영한 러시아 시베리아 지표면 온도. 대부분 지역이 40도를 넘겨 새빨갛게 표시됐다. 가장 추운 지역으로 꼽히는 베르호얀스크 기온은 다음날 역대 최고치인 38도까지 치솟았다. AP=연합뉴스


이상 기온 조짐이 나온 지는 오래됐다.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에 따르면 여름이 시작되는 6월 기온은 200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3년간은 30년 평균치(1981~2010년)를 4도 이상 웃돌았다. 시베리아도 지구 온난화의 직격탄을 피하지 못한 것이다. 그리고 영구동토의 여름은 해가 갈수록 더 뜨거워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역대급' 날씨가 찾아오면 토양은 점점 말라간다. 시베리아 지역의 눈 덮인 면적 비율은 올 5월까지만 해도 90%대였지만 6월엔 ‘0’으로 급감했다. 지난 30년간(1981~2010년)은 최소 10% 안팎이었다. 토양 1㎥에 함유된 수분량은 6월 들어 0.26㎥ 아래로 떨어졌다. 평년엔 0.3㎥ 이상 유지하면서 기울기가 완만하게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영구동토가 사라지는 대신 기온이 높고 땅이 바싹 마르는 고온건조한 환경이 갖춰진 것이다.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의 선임 과학자 마크 패링턴은 "높은 온도와 건조한 지표면은 화재가 넓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지속하는 데 이상적인 조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하늘 위 헬리콥터에서 내려다본 러시아 사하공화국 빌류이스키 숲. 화마가 한번 휩쓸고 간 곳은 주변과 달리 검은색으로 변했다. 적지 않은 면적이 폐허가 됐다. 사진 sreda studio



고온건조한 숲 '화약고' 변신, 남한 1.4배 잿더미 

결국 숲은 버티질 못했다. 시베리아 지역은 항상 화재가 나곤 했지만, 올해 상황은 특히 심각하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에 따르면 올 들어 러시아 국토 22만㎢(8월 기준)가 불에 타버렸다. 이 중 14만㎢는 숲이다. 남한 면적의 1.4배에 달한다. 그린피스는 "불이 나도 대부분은 진화하지 않고 (그대로 둔다). 러시아 당국이 (소방 인력 투입 등의) 경제적 실익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시베리아의 광활한 삼림은 사람들이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해준다. 아마존 열대우림처럼 지구의 '허파' 역할을 한다. 하지만 숲이 불타면 반대로 온실가스를 내뿜는 '화약고'가 된다. CNN은 지난 6~8월 러시아 동부 지역의 화재로 발생한 이산화탄소량만 540Mt(메가톤)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7월 30일~8월 6일 일별로 촬영한 위성 사진. 시베리아 숲 화재로 발생한 대규모 연기는 마치 구름처럼 하늘을 가득 메웠다. 사진 NASA


불타는 숲에서 나오는 연기가 마치 구름처럼 시베리아의 하늘을 뿌옇게 덮어버렸다. 꺼진 듯 보이는 불씨는 땅속 깊이 자취를 감췄다 '좀비'처럼 자꾸 살아난다. 더 많은 화재, 더 많은 연기가 발생할수록 시베리아는 뜨거워지고, 지구 온난화는 빨라진다. 기온 상승→영구동토 해빙→대형 재난이라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멜니코프 동토연구소 연구부소장인 페도로프 알렉산더 니콜라이비치는 "시베리아 숲에 화재가 발생하면 영구 동토층의 붕괴를 빠르게 가져오게 된다. 또한 영구 동토의 붕괴는 세계 최대 동토 도시 중 하나인 야쿠츠크에 사회경제적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면서 "앞으로 지구 온난화가 이어지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화재를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베리아의 숲에선 화재 진압에도 불구하고 땅 속 불길이 끊임없이 살아나 나무를 태웠다. 사진 sreda studio



기후재앙 눈앞에 보다

[VR 영상] 그린란드선 모기장 뒤집어썼다, 빙하 눈물의 저주

360도로 본 충격 장면, 한라산 크리스마스 나무의 죽음 [VR영상]


[영상]사라진 빙하·좀비 산불…기후재앙은 이미 시작됐다

잠자고있던 치명적 바이러스 깨어난다…시베리아 동토의 배신

이상고온, 미세먼지…한국도 위기 영향권

멀어 보이는 시베리아의 재앙은 결국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친다. 국종성 포스텍 환경공학부 교수는 "시베리아의 온도 변화는 한국 기온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다. 또한 이 곳에서 산불이 발생하면 미세먼지가 북서풍을 타고 한국으로 넘어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시베리아발(發) 기후 위기를 막으려면 적극적 개입이 중요하다. 한국도 비슷한 산불 문제가 곧 대두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국 교수는 "중국ㆍ러시아 접경인 남동 시베리아에서 불이 많이 나는데 중앙 정부가 멀리 있는 러시아 측은 방치하는 편이다. 러시아 정부가 비용을 따지지 말고 화재 관리에 나서야 하고, 전 지구적인 대응도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 교수는 "한국 역시 기후변화에 따라 산불 문제가 커질 것이다.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비가 많이 오긴 하지만, 앞으로 집중호우가 늘고 건조한 날은 더 많아지기 때문에 땅이 마르게 될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종훈 기자, 김지혜 리서처·이수민 인턴 sakehoon@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동토 시베리아가 38도 폭염…땅속 '좀비'들이 살아났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879727


2.사회발전지수(SPI)로 본 한국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한국 삶의 질 수준, 미국·프랑스보다 높다는데…

[중앙일보] 입력 2020.09.24



배명복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주 미국 워싱턴 소재 비영리 기관인 소셜 프로그레스 임페러티브(Social Progress Imperative)가 2020년 사회발전지수(SPI) 보고서를 발표했다. 각국의 사회발전 수준을 보여줄 수 있는 50개 지표를 조사 분석해 100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한 보고서다. 각국의 ‘삶의 질’을 나타내는 종합성적표라는 게 소셜 프로그레스 임페러티브 측 설명이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딜로이트가 파트너로 참여하고, 시스코와 록펠러 재단이 후원해 2014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100점 만점에 89점으로 세계 17위

정보통신·교육·안전은 최고 수준

환경·포용성은 미흡, 개선 노력 필요

체감 현실과 괴리 탓 반응 엇갈려


‘50-30 클럽’ 7개국 중 독일·일본 다음

 

2020년 SPI 조사에서 한국이 받은 점수는 89.06점. 조사대상 163개국 중 17위에 해당한다. 2014년 28위였던 한국은 2016년 26위, 2019년 23위로 꾸준히 오르더니 올해 조사에서는 무려 6단계가 뛰었다. SPI 성적에서 ‘톱10’에 든 나라들은 1위 노르웨이, 2위 덴마크, 3위 핀란드 등 대부분 인구 1000만 명 미만의 북유럽 국가들이다. 인구가 5000만 명이 넘고,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가 넘는 이른바 ‘50-30 클럽’ 7개국만 놓고 보면 한국은 독일과 일본 다음이다.


 사회발전 수준에서 한국이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미국을 앞질렀다는 얘기다. 자살률과 노인빈곤율은 한국이 세계  최고다. 출산율은 가장 낮다. 청년들은 ‘헬조선’을 입에 달고 산다. 그런 한국의 삶의 질이 미국이나 유럽 선진국들보다 낫다는 조사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마이클 그린 소셜 프로그레스 임페러티브 최고경영자(CEO)는 “국내총생산(GDP)으로 대표되는 경제 발전이 중요하긴 하지만, 강한 경제가 강한 사회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고 지적한다. 그는 “인간의 기본 욕구를 충족하고, 복지의 토대를 마련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개인에게 제공되지 않는다면 경제적 수치에 상관없이 그 사회는 실패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런 점에서 경제 지표와 무관하게 한 사회의 진정한 성공과 실패를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것이 SPI라는 것이다. 지수 개발에는 마이클 포터 하버드대 비즈니스 스쿨 교수와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여러 명의 학자가 참여했다.

 

SPI는 인간의 기본 욕구 충족 정도를 보여주는 4개 항목과 복지의 토대 구축 정도를 나타내는 4개 항목, 개인에게 제공되는 기회의 폭을 보여주는 4개 항목 등 총 12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또 각 항목은 3~5개의 세부 지표로 짜여 있다. 총 50개의 세부 지표에는 그 사회의 발전 수준과 삶의 질을 포괄적이고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망라돼 있다는 게 그린의 설명이다.

  

12개 항목, 50개 지표로 종합 평가

 

2020년 사회발전지수 보고서 표지. 노르웨이·덴마크·핀란드 등 인구 1000만 명 이하의 북유럽 국가들이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사진 소셜 프로그레스 임페러티브]


예컨대 인간의 기본 욕구 충족 정도를 보여주는 세부 지표는 영양 부족 인구 비율, 5세 이하 성장 지체 아동 비율, 인구 10만 명당 감염병 사망자 수, 불안전한 식수를 사용하는 인구 비율, 조리 시 청정연료 사용 비율,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 인구 10만 명당 살인 사건 사망자 수 등 모두 15가지로 구성된다. 복지의 토대를 나타내는 세부 지표는 25세 인구 중 중등교육 이수 인구 비율, 25~29세 여성 중 무학(無學) 인구 비율, 인터넷 사용 인구 비율, 100명당 모바일폰 가입자 수, 인구 10만 명당 비(非)전염성 질병 사망자 수, 공공의료보험 가입 비율, 인구 10만 명당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량, 인구 10만 명당 대기오염 사망자 수 등이 포함된다.

 

개인에게 제공된 기회를 보여주는 세부 지표로는 전문가 그룹이 평가한 정치적 권리 부여 정도, 표현의 자유 정도, 사법 구제 가능성, 여성의 재산권 행사 정도, 전체 경제활동 인구 중 자영업 종사자 비율, 전문가 그룹이 평가한 부패 수준, 사회경제적 지위나 계층, 성(性)에 따른 정치적 권리의 불평등 정도,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폭력 정도, 3개 세계대학 평가기관 조사에서 상위 400위권에 든 대학 수, 25~29세 여성 중 고등교육 이수 인구 비율 등이 있다. 이들 50개 세부 사항에 대한 SPI 조사를 통해 그 사회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향후 정책의 우선순위 결정에 참고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은 인간의 기본 욕구 충족 부문에서 96.92점을 받아 세계 7위를 기록했다. 특히 개인 안전 항목에서는 세계 5위에 올랐다. 복지의 토대 구축 부문(90.12점)은 17위다. 특히 정보와 통신의 접근성 항목은 99.7점으로 단연 세계 1위다. 반면 환경의 질은 80위(79.78점)로 환경 분야에 대한 정책적 고려의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개인의 기회 부문(22위) 경우 고등교육 접근성은 세계 3위로 뛰어나지만, 포용성(39위) 항목은 비슷한 수준의 다른 나라에 비해 뒤처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긍이 간다” vs “지속가능성 무시”

 

한국의 사회발전 수준이 50-30 클럽 국가 중 독일과 일본 다음이라는 SPI 조사 결과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각자 느끼는 삶의 질이나 사회적 발전 수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실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조사라고 무시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느새 부쩍 높아진 우리 사회의 수준을 적절히 반영한 조사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최선의 방법을 동원했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들의 평가 결과라는 점이다.

 

서강대 교수(경제학)와 주영·주미 대사를 거쳐 현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있는 조윤제 박사는 SPI 조사 결과에 대해 “그다지 놀랍지 않고, 오히려 수긍이 간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외 어디를 가도 한국만큼 살기 편하고 안전한 나라가 드물고, 의료와 섭생, 교육, 정보통신 등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 아니냐”며 “젊은이들이 느끼는 좌절감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학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데서 오는 불만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명사적 관점에서 산업혁명의 역사와 패권의 이동을 탐구해온 김태유 서울대 교수(산업공학)는 “이혼 직전의 부부도 스냅샷으로 찍으면 아주 행복해 보이듯이 SPI 조사에서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나온 것은 지속가능성을 무시하고 현상만 봤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겨우 넘은 한국이 삶의 질에서 한국보다 소득 수준이 훨씬 높은 나라들 수준에 근접했다는 사실은 오히려 심각한 위기의 징후일 수 있다”고 꼬집었다. 한 해 10만 달러를 버는 가장이 가족에게 베푸는 복지의 수준을 3만 달러 버는 가장이 똑같이 베푼다면 그 집 아이들은 장차 대학에 못 간다는 것이다. 


[출처: 중앙일보]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한국 삶의 질 수준, 미국·프랑스보다 높다는데…


3.간추린 뉴스


■법무부"모든분야 기업에 집단 소송 도입"-현재는 증권분야 국한

■정은경 봉준호, 타임지 "영향력 있는 100인"

■미국"평양서 ICBM 싣는 신형 TEL(이동식 발사차량) 포착"


4.코로나 19 확산 현황

전세계 확진자 32,089,866 (+228,501) 사망 987,165(+5,158)

국내확진자 23,341(+125)  사망 393(+5)


주요국가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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