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차대전 언급 자료

청춘열사 | 2015.12.03 12:06 | 조회 4544

한국일보 : [메아리] 정말 3차 대전의 전조일까 - http://www.hankookilbo.com/m/v.aspx?id=a5fa43eb06e9451ab8ed404308efec1f  2015.12.02. 


CNN방송은 터키의 러시아 전폭기 격추사건 이후 “1차 세계대전 때와 상황이 비슷하다”고 보도했다. 시리아에 대해서는 “오스트리아 황태자 암살사건이 일어났던 사라예보 같은 국제적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고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작은 3차 대전의 일부분”이라고 말했다.


잠시 100여 년 전으로 돌아가보자. 1914년 사라예보에서 세르비아 청년의 총탄에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가 암살되면서 1차 세계대전이 시작됐다. 당시 오스트리아-헝가리는 저무는 제국이었다. 민족주의는 이질적인 민족 언어로 뒤섞여 있던 제국의 가장 큰 위협이었고, 뇌관은 슬라브주의로 무장한 세르비아였다. 합스부르크 왕조에서 두 나라로 쪼개지면서 내리막길을 걷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세르비아의 격렬한 봉기에 맞닥뜨린 것은 역사적 필연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암살사건이 제국주의에 대한 민족주의의 저항이라는 1차 대전으로 비화한 것은 불안하게 유지되던 유럽의 세력균형이 깨지면서였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세르비아에 보복하기 위해 동맹국 독일을 끌어들이지 않았다면 독일의 프랑스 침공도, 세르비아의 후견국을 자처하던 러시아와 영국 미국이 잇따라 반 독일 전선에 서고, 오스만투르크 제국이 독일 편에 가담해 전 유럽을 전쟁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상황은 오지 않았을지 모른다.


지금은 어떤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수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미국은 시리아와 새로운 전쟁을 벌일 처지가 아니다. 프랑스가 반테러 연합을 형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데도 “지상군 파병은 없다”고 발을 빼고 있다. 미국이라는 제국이 저물고 있다는 말이 나오는 게 무리는 아니다.


다양한 민족, 종교로 찢겨 용광로처럼 끓고 있는 시리아는 100년 전 세르비아가 그랬듯 분노의 탈출구를 찾고 있다. 소수 이슬람 시아파 정권에 다수의 수니파가 맞서고 있고, 쿠르드족 투르크족 등 소수민족들은 저마다의 고토(故土) 회복을 꿈꾸며 누가 적인지 아군인지 모르는 내전에 휩쓸려 있다.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100여년 전 영국과 프랑스가 일방적으로 그은 시리아-이라크 국경을 허물고 수니파의 영토를 되찾겠다는 명분으로 전세계와 테러전쟁을 벌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전폭기 격추사건이 재발하면 반테러 연합에서 빠지겠다”고 위협했다. 그러면서 “전폭기의 비행경로를 미국에 사전 통지했는데도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은 동맹국(터키)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미국을 비난했다. 전폭기 격추의 배후가 미국이라는 것이다. 이란과 함께 시리아정부 편에서 서방과 갈등을 빚고 있는 러시아의 입장은 1차 대전 때 유럽이 삼국동맹(독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이탈리아)과 삼국협상(영국 프랑스 러시아)으로 갈려 ‘진영(陣營) 전쟁’을 벌이던 때를 연상시킨다.


1차 대전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던 전쟁이었다. 유럽 제국들이 집단논리에 끌려 들어가는 우를 범하지 않았다면 황태자 암살사건은 오스트리아와 세르비아의 국지전으로 끝났을 것이고, 1차 대전의 앙금에서 비롯된 2차 대전도 피할 수 있었을 지 모른다.


지금 세계가 불 속에 뛰어드는 불나비같은 어리석은 전쟁을 다시 벌이는 우를 범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시리아가 전쟁의 도화선으로 변질되는 것은 우려할 만한 일이다. 그렇잖아도 세계는 곳곳이 지뢰밭이다. 아시아 회귀를 선언한 미국과 ‘일대일로(一帶一路)’를 앞세운 중국의 패권다툼은 갈수록 격렬해질 것이다.


우크라이나와 시리아사태에서 보듯 러시아의 팽창 움직임도 노골적이다. 반미 목소리를 내는 러시아와 중국 역시 중앙아시아 이권에서는 소리 없는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터키의 러시아 전폭기 격추사건이 보복전쟁으로 비화할 것 같지는 않지만, 시리아 내전은 이와 유사한 사건이 얼마든지 재발할 환경을 갖추고 있다. 어느 것이 낙타의 등을 부러뜨리는 마지막 지푸라기가 될 지 모른다.


바그다드 성공회 사제 "프랑스·미국 테러, 세계대전의 전조 http://www.christiantoday.co.kr/articles/287558/20151204/%ED%8C%8C%EB%A6%AC%EC%99%80-%EB%AF%B8%EA%B5%AD%EC%9D%98-%EC%B4%9D%EA%B2%A9-%EC%82%AC%EA%B1%B4-3%EC%B0%A8-%EC%84%B8%EA%B3%84%EB%8C%80%EC%A0%84%EC%9D%98-%EC%A0%84%EC%A1%B0.htm


화이트 사제는 "대부분의 서방 사람들에게는 IS를 비롯한 중동 극단주의자들의 테러가 먼 곳에서 일어나는 일로 들리지만, 이제는 서방 국가의 심장부에서 이 같은 테러가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 세계가 전쟁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했다. 

그는 "캘리포니아에서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 우리는 종교의 파멸이 중동에서만이 아니라 우리가 있는 이곳에서도 일어나고 있음을 깨달았다. 우리가 파리와 캘리포니아에서 보았고 앞으로 계속 보게 될 일은, 계속 우려해 온 제3차 세계전쟁의 시작이다. 과거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다른 개념의 전쟁으로 사회가 분열되고 있다. 이라크라는 국가만이 아니라 사회가 깨지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3차대전 : 왜 러시아가 서방을 누르는가

 World War III: Why Russia will bury the West

By Rakesh Krishnan Simha - The Saker with comment by Ron

Dec 6, 2015 - 3:07:42 AM      

2014년 6월에 미 펜타곤은 "도상 워게임 작전"을 실행했다 - 이것은 러시아와 나토간의 전쟁 시뮬레이션이었다. 시나리오는 러시아가 나토회원국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를 압박했는데 나토가 이 국가들을 방어해줄수있느냐는 문제였다.

"결과는 우울한 것인데," 줄리아 로퍼가 포린정책 책자에 기고한바 writes  있다.비록 미국과 나토군이 유럽주둔군을 발틱해에 파견한다하더라도 - 거기엔 82공정대를 포함하는데, 24시간 경고를 준것으로 동원할때 - 미국은 패배로 나왔다. 

"우리는 유럽에 그런 군대를 갖고있지않다," 라고 미고위 장성은 설명한다. " 러시아는 최상의 지대공 미사일을 보유하고 중화기를 사용하는걸 두려워하질 않는다는 사실이 있다. 

 In June 2014, the Pentagon conducted a “table top” exercise – a sort of war game between Russia and NATO. The scenario was Russian pressure on NATO member Estonia and Latvia. Would NATO be able to defend those countries?

“The results were dispiriting,” Julia Ioffe writes in Foreign Policy. Even if all US and NATO troops stationed in Europe were dispatched to the Baltics – including the 82nd Airborne, which is supposed to be ready to go on 24 hours’ notice – the US would lose.

“We just don’t have those forces in Europe,” explains a senior US general. “Then there’s the fact that the Russians have the world’s best surface-to-air missiles and are not afraid to use heavy artillery.”

 러시아의 승리는 한번 해본걸로 끝난게 아니다. 미국인들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갖고서 16차례나 되는 워게임을 해봤는데 나토에 점수를 줬어도 결과는 동일하게 나왔다. 러시아 인들은 정말 무적이었다.

이런 배경에서 터키가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싴킨 일은 끔찍한 결과인데 나토의 쇠락을 예고한 것이다. 터키는 나토 회원국이기 때문에 만일 러시아 공군기가 터키를 폭격한다면 이론적으로 미국이 주도하는 군사블럭의 다른 회원국은 조약상 방어에 나서야한다.

핵무기를 교환하는 것은 양측에 끔찍한 파멸의 결과인데 - 전체 행성이 파괴될 것이다 - 허나 다른 요인이 있는데, 러시아가 유리한 전쟁을 쥐어짜는 일이 될 것이다.

 The Russian ‘victory’ was not a one-off. The Americans conducted the exercise as many as 16 times, under various scenarios, all favourable to NATO, always with the same conclusion. The Russians were simply invincible.

In this backdrop, Turkey’s rash act of shooting down a Russian Air Force jet portends grave tidings for NATO. Because Turkey is a NATO member, if the Russian Air Force pounds the living daylight out of the Turks, at least in theory all the other members of the US-led military bloc are treaty-bound to come to its defence.

Although the chances that the Americans will risk New York for Istanbul are smaller than small – which leaves a very nervous Turkey on its own – one can never rule out the possibility of a NATO hothead wanting to attack Russia.

A nuclear exchange will undoubtedly have catastrophic consequences for both sides – and perhaps the entire planet – but there are certain factors that could skew the fighting field in Russia’s favour.

 메가톤 능력  Megaton capability 

2014년 10월 모스크바와 워싱턴의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전략 핵탄두를 1,643개를 배치했는데, 이는 1,642개의 미국것보다 많다. 그런데 숫자는 비슷하지만 내용으로는 러시아 핵탄두가 엄청난  파괴력을 지녔다는 것이다. 모스크바의 주요 저지 핵전력은 SS-18 미사일이다. 그것은 단순히 도시를 파괴하는게 아니고 뉴욕 주를 파괴하는 엄청난 핵탄두이다. 그것은 10개의 탄두를 싣고 나르는데, 하나가 750킬로톤에서 1000킬로톤의 위력을 지닌다. 참고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한 핵탄두는 하나당 15킬로톤에 불과했다. 그런 초기 핵탄두도 몇초만에 7만병의 도시를 쓸어버렸다. 어떤 SS-18 미사일은 무려 2만 킬로톤 탄두를 날으는데, 이것은 히로시마 것의 1333배에 이른다.

그러니 미국이 러시아의 상대로 버겨울 수밖에 없다.

(이하는 번역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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